고용노동부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현대백화점, 화신, 유한양행, 한국야쿠르트 등 59곳을 선정했다. /고용노동부 제공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는 상생의 노사 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 59개사를 '2017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대기업 부문에서는 롯데푸드, 현대백화점, 화신, 서진산업, 한국야쿠르트 등 24개사, 중소기업 부문은 대진, KB오토시스, 한국비엠에스제약 등 23개사, 공공 부문에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2개사가 선정됐다.

우수기업으로 뽑히면 정기근로감독 면제, 1년간 세무조사 유예, 은행 대출금리 우대, 신용평가 시 가산점 부여 등 혜택을 받는다.

한편, 노동부는 협력적 노사 문화 확산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996년부터 노사문화우수기업인증제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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