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드 샬레 다쏘시스템 회장. /다쏘시스템코리아 제공

프랑스의 세계적 3D 솔루션 기업 다쏘시스템의 버나드 샬레 회장이 한국에서 열린 '2017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솔리드웍스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하는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자사 3D 엔지니어링 애플리케이션 솔리드웍스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의 기능 향상 촉진과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일으키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개최돼왔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진행됐으며, CNC 선반, 전자 기기, 3D 제품 디자인, 건축 제도 CAD 등 총 34개 직종에 장애인 기능인이 출전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이번 대회 전산응용기계제도CAD 직종 경기에 참여하는 전국 65명의 참가자를 해 3D 엔지니어링 애플리케이션 솔리드웍스를 지원한다. 솔리드웍스는 언제 어디서든 어떤 디바이스로도 접속할 수 있는 3D 설계와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전 세계 31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다쏘시스템은 학교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3D 체험 교실을 운영하거나 경력 단절 이공계 여성들과 장애인, 대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라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측이 '2017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솔리드웍스를 지원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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