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상 포스코대우 대표. /포스코대우 대표

포스코대우 김영상 대표가 입양 대기 영유아를 위해 사랑의 손길을 베풀었다.

포스코대우는 지난달 27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입양 대기 영유아를 위한 사랑 가득 선물 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포스코대우가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입양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어려운 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영유아를 위한 가제 손수건, 놀이 세트, 물티슈와 바디 워시 등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선물 상자를 제작했다. 특히, 가제 손수건은 임직원들이 한 달간 직접 만들어 그 정성을 더 했다. 선물 상자 200개는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영유아 위탁 가정에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에 앞서 임직원들은 국내 입양 현황과 위탁 가정에 맡겨진 입양 대기 영유아들에 대한 교육을 통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포스코대우 직원은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아기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뻤다”라며 "오늘 봉사활동을 계기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이들을 돕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스코대우는 서울·인천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 중도 입국 청소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국내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또한, 미얀마,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지에서 의료와 교육 인프라 지원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포스코대우 임직원들이 '입양 대기 영유아를 위한 '사랑 가득 아기 선물 주머니 만들기 봉사 활동'을 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스코대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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