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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관만 OB맥주 충청권역본부장이 청주지역 저소득 가정에 후원금과 백미를 기탁했다.

충청권역본부는 지난달 31일 청주지역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장학금 1,500만 원과 1,000만 원 상당의 백미를 시(시장 이승훈)에 맡겼다고 9일 밝혔다.

장학금으로 기탁된 1,500만 원은 저소득 가정 대학생 15명에게, 백미 400포대(1,000만 원 상당)는 저소득 가정 400여 세대에 전달됐다.

허 본부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OB맥주 청주지점은 2015부터 매년 인재육성 장학금 3,000만 원과 2,000만 원 상당의 백미를 지원하는 등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위해 노력을 해왔다. 또 청주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동참하는 기업 중 하나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