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호 코스리 편집위원.
[이은호 편집위원] 이번 주 클릭 대박을 친 기사는 ‘대규모 채용박람회 연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매년 1만 명 이상 채용 약속’(지마음 객원기자ㆍ5일 자)이었다. 문재인정부의 화두가 일자리인 가운데 굴지의 유통 그룹 경영진이 이에 화답하는 메시지를 보냈다는 점이 독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기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앞으로 매년 1만 명 이상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달 3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신세계그룹 & 파트너사 채용박람회’에서 “신세계는 항상 정부 정책에 선행해 움직여 왔다”며 “매년 1만 명 이상 채용하겠다는 약속을 계속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후략)”

‘네슬레, 공유가치(CSV)보고서 발표’(이윤지 학생기자ㆍ5일 자)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대부분 기업이 사회 공헌 관련 보고서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SR)를 내지만 이 기업은 CSV보고서라는 이름을 선택해 이채로웠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식품 기업인 네슬레가 5일 '2016 CSV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많은 기업은 다양한 사회적 책임 이행 상황을 보고할 때 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SR)나 '기업의사회적책임(CSR)보고서‘를 발표한다. 하지만 네슬레는 ‘CSV’라는 명칭을 사용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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