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김영상 사장. /포스코대우 제공

포스코대우 김영상 사장이 우즈베키스탄에 의료봉사단을 보냈다.

포스코대우는 지난 4월 16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립종합병원에서 국제 실명 구호 기구인 비전케어와 함께 현지 안 질환자들을 위한 의료캠프를 개최했다.

포스코대우 자원봉사들은 의료캠프를 통해 7일간 부하라 지역 내 백내장, 익상편, 시력 저하 등으로 고통받는 1,000여 명의 환자들에게 무상으로 수술과 안과 진료를 지원했다.

부하라 지역은 포스코대우가 2008년부터 면방 공장을 운영하는 곳이다.

이번 의료캠프에는 포스코대우 부하라공장 현지 직원 20여 명과 본사 우수봉사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안내, 접수, 통역 등 각종 지원 활동에 나섰다.

김일우 우즈베키스탄 면방법인장은 "고온건조한 사막성 기후 때문에 안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에게 밝은 세상을 선물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대우는 우즈베키스탄 이외에도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해외 국가에서 의료지원, 교육 인프라 사업, 대학생봉사단 파견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포스코대우 자원봉사자와 비전케어 관계자들이 안 질환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포스코대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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