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울 원남동 보령빌딩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서 충남대 권광일 교수, 장학생 노성민씨, 박종완씨, 정혜광 약학대학장,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 보령제약 김은선(왼쪽부터) 회장이 장학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보령제약 제공

등록금 천만 원 시대. 대학생들의 가장 큰 걱정은 비싼 등록금일 것이다. 이런 대학생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이 나섰다.

지난 12일 보령제약은 서울 종로구 보령빌딩에서 충남대 약대에 약 1,7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보령제약은 친 사회적 기업으로써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2005년부터 올해까지 13년째 장학금 기부에 힘쓰고 있다. 또한 장학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장학생들에게는 인·적성 검사를 통한 진로상담과 멘토링, 조직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김 회장은 보령제약의 장학금 기부에 대해 "인재를 위한 투자가 곧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며 "미래의 제약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령제약은 ▲소아암·장애어린이 치료비 지원 ▲다문화 이웃에 구급함 지원 ▲미혼모가정 후원캠페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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