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 임직원들이 지난 4월 8일 북한산국립공원 내 송추계곡 부근에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 100여 명과 함께 북한산 자생종 산수국 2,000그루를 심고 있다. /KT&G복지재단 제공

곽영균 KT&G복지재단 이사장. /KT&G복지재단 제공

KT&G복지재단 곽영균 이사장아 ‘2017년 북한산 국립공원 생태복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곽 이사장은 지난 4월 8일 대학생 자원봉사자 100여 명과 함께 북한산 국립공원 도봉사무소에서 생태복원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북한산국립공원 송추계곡 내 산림 훼손 지역에 북한산의 자생종 나무인 산수국 2,000그루를 심고, 묘목이 성장하는 데 방해가 되는 잡초를 제거하는 등의 산림 조성 활동을 펼쳤다.

곽 이사장과 자원봉사자들은 삽으로 나무를 심기 위한 구멍을 파는 사람들과 묘목을 심는 사람들로 나뉘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대학생자원봉사단 중 아름드리홍보단원들은 묘목 심기뿐 아니라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취재하고 쉬는 시간에는 제비뽑기,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 활동에도 참여하였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에 따른 대기오염으로 시민이 극심한 고통에 시달린다”면서 “KT&G는 앞으로도 산림 조성과 숲 복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환경경영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도심 속 자연공원을 보존하자’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북한산국립공원 일대에 총 8,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 생태복원 활동을 5년째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7년간 강원 양양군 낙산사 인근의 산불 재해 지역에 모두 3만8,0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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