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KB금융그룹 윤종규(가운데) 회장이 어린이들과 놀이시설로 이동하고 있다. /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약 2만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5월을 ‘KB금융 사회공헌의 달’로 지정하고, 계열사별로 지역 사회와 미래 세대의 동반 성장을 통한 공유가치 창출을 목표로 전사적 차원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2010년부터 매년 전 계열사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더 큰 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진행돼왔다.

먼저 KB금융그룹 차원에서는 8. 9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 200여 명과 계열사 임직원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하는 ‘KB레인보우 사랑캠프’를 벌이고 있다. 이 행사는 KB의 사회공헌의 핵심 분야인 청소년, 다문화 가정 대상 경제·금융교육과 다양한 문화 체험 지원을 위해 2007년부터 실시해 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캠프 참가 어린이들은 경제, 금융에 대한 기초지식을 게임을 통해 체득하며, 임직원과 1대 1로 매칭되어 마술공연을 관람하고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한다.

그룹 차원의 활동과 더불어 계열사별 사회공헌활동도 진행 중이다.

KB국민은행은 지역복지시설 방문 봉사, 외국인 근로자 무료 진료,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을 펴고 있다. KB손해보험은 미혼모 아동 양육 물품 지원과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 'KB 희망 바자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다문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교육과 금융 교육을 하고, 'KB 사랑 담은 빵 만들기', '독거노인 마음 잇기(Join)'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KB증권, KB생명보험,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저축은행, KB부동산신탁, KB인베스트먼트, KB신용정보, KB데이터시스템도 청소년 학습지도를 통한 '꿈 드림 사업; '효 드림 카네이션' 전달. 한강시민공원 정화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다.

KB금융그룹은 이 같은 ‘KB금융 사회공헌의 달’ 캠페인 이외에도 상시로 사회공헌활동을 벌인다. ‘함께 꿈꾸는 희망'(청소년), ‘함께 살아가는 기쁨'(다문화), ‘함께 나누는 사랑'(사회공익)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K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과 한국 사회 새로운 계층으로 주목받는 다문화 관련 사회공헌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사회적 이슈와 부합하는 사회공익 부문에도 꾸준한 활동을 펼침으로써 KB금융그룹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모델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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