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H-Social Creator' 3기 모집 포스터.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대학생들의 번뜩이는 지식을 구하고 나섰다.
현대차는 최근 '현대차 H-Social Creator' 3기의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와 SEN/MYSC가 함께하는 H-Social Creator는 사회 문제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30명의 대학생이 모여, 일상 속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솔루션을 발굴하고 구체화해나가는 대학생 주도의 아이디어 기획 프로그램이다.




H-Social Creator로 선발되면 5개월 동안 디자인씽킹을 통해 사회 문제를 탐색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디자인씽킹이란 ‘사람과 문제’에 대한 공감을 통해 진짜 문제를 진단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빠르게 프로토타이핑하며, 대상자 처지에서 피드백을 나누고 솔루션을 발전시키는 창의적 문제해결전략을 말한다.

H-Social Creator 2기로 활동했던 박지원씨는 “우리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면, 인생의 전환점이 될 보람된 활동일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기수로 활동한 홍선기씨는 “지원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후회 없는 좋은 경험이었다. 새로 도전하시는 사람들도 뿌듯함과 성취감 속에 한층 더 성장하는 자신을 느껴보길 바란다” 라며 활동을 추천했다.





현대차는 올해 H-Social Creator 3기를 H옴부즈맨(사회혁신옴부즈맨)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2017년 4월 17일부터 5월 7일까지이며,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기수는 5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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