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재 대한민국CSR국제콘퍼런스대회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 콘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양지원 기자

‘대한민국 CSR 국제콘퍼런스 대회위원회’(위원장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는 5월 3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사회적 책임, New Standard’를 주제로 ‘2017 대한민국 CSR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경제신문 이투데이와 코스리가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2012년 시작해 해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분야에 정통한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국제행사이다.

올해 콘퍼런스에서는 김명자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 회장의 기조연설한다. 이어 도미닉 갓만 아라베스크파트너스 파트너가 ‘ESG 공시의무 강화와 임팩트’, 팀 모힌 GRI 회장이 ‘GRI G4에서 Standard로’, 루비 Lv 신타오 마케팅디렉터가 ‘2017 중국의 사회적 책임 트렌드’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의에서는 모더레이터 전민구 BSI 이사와 발표자들이 사회적 책임과 글로벌 변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한국사회 영향을 전망한다.

지난해 12월 GRI 회장으로 새롭게 임명된 모힌은 CSR 및 지속가능경영 전략이 전문 분야이다. 애플사에서 근무할 당시 지속가능경영팀을 처음 구성하고 시니어디렉터로 활동했던 경험이 있다.

갓만은 아라베스크파트너스 싱가포르지사에서 파트너로 근무하고 있으며 중국, 일본 등 아시아 마켓에서의 ESG 시장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아라베스크파트너스는 정량분석과 지속 가능성을 결합한 세계 최초의 ESG퀀트펀드회사이다. 지속가능성을 금융투자에 접목시켜 책임투자'를 장려하고 있다.

중국 CSR 기관 신타오의 마케팅디렉터 루비는 상하이(上海) 'Impact Hub'와 비영리조직 'China CSR Map'을 설립했다. 중국 CSR기관 신타오는 CSR 컨설팅, 교육, 연구를 벌이는 전문기관이다.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책임의 기류가 변화하는 가운데 이 같은 글로벌 환경에 국내 기업이 어떻게 대응하고 준비해야 할지, 그 해법을 이번 콘퍼런스에서 찾아보길 바란다.

일시 : 2017. 5. 30(화) 오후 2~6시

장소 :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

참가 문의 : ‘대한민국 CSR 국제콘퍼런스 대회위원회’ 사무국

(02)6925-5037, 이메일 csr@kosri.com

참가 신청 : ‘대한민국 CSR 국제콘퍼런스’ 홈페이지(www.csrconferen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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