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꿈 실현하고 직무역량 키우는 '콜럼버스 프로젝트'
콜럼버스 프로젝트는 직원 중 선정하여 최대 3개월 동안 유급 휴가를 부여하며 1천 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 콜럼버스 프로젝트 선정자들은 일본에 가서 일본의 차, 커피를 배워오거나 일본 및 호주를 돌아다니며 코카콜라의 캠페인을 벤치마킹하고 회사의 홍보 웹툰을 만드는 등 총 11개국을 돌아다니며 여행을 꿈꾸는 직원들을 소망을 이루어준다.
팀장들이여! 일과 가정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라!, 팀장 오아시스
팀장 오아시스 과정은 40대 중반의 팀장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우종민 교수의 도움을 받아 개발한 과정으로, 진정한 자아를 찾는 목적의 자아 성찰 프로그램으로 1주일 동안 제주도에서 진행된다. 1주일 중 2박 3일은 심리 전문가들과 함께 본인과 주변에 대해 성찰하고 미래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하며, 재무설계 특강을 통해 균형 잡힌 삶과 미래를 설계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나머지 3일간은 자유로운 시간을 주어 업무와 가정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총 58명의 팀장이 이 과정을 수료하였다.
그 밖에도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LG생활건강은 근무유연제와 육아휴직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7시 반에 출근하여 4시 반에 퇴근하는 등 자유롭게 본인의 근무시간을 설정할 수 있으며 한 달에 한 번씩 전사동시휴무제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 덕분에 육아휴직 1년 유지율이나 육아휴직 복직률 또한 각각 94.7%, 89.9%로 동종 업계에 비해 높다. 이외에도 LG생활건강은 여성 임직원의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직장 내 성희롱 예방 언행 교육, 건전한 회식 문화 실천 등 남녀가 서로 배려하는 업무환경을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