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신젠타 공식 유튜브 계정

신젠타는 지난 8월 2013년 런칭한 착한성장계획(The Good Growth Plan)으로 2016년까지 240만 헥타르의 농경지를 복원했다고 밝혔다.

농경지 복원은 신젠타의 착한성장계획 중 하나인 영농 교육과 자체 개발 프로그램 'preserving my land’를 통해 이루어졌다.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1천만 명이 넘는 농민에게 영농 교육을 펼쳤다. 교육 프로그램은 최소 경작 기술, 토양 보존 기술, 효율적인 작물 보호제와 물의 사용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콜롬비아의 쿤디나마르카 주 감자 농장 지역의 토양 침식 문제를 해결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당시 쿤디나마르카 주 농장 주변은 헥타르 당 20톤에 달하는 토양이 침식되는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 이에 신젠타는이 지역 1,400여 개 감자 농장 농민들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작물 보호제와 물의 올바른 사용법 교육을 통해 이 지역 감자 농장의 생산성은 25% 향상시키고 토양 손실은 67%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신젠타는 지난 4월 21일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 송산리 마을과 협력하여 신젠타의 착한성장계획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해 화분매개충 보존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도 했다. 화분매개곤충에 서식처와 밀원을 제공하기 위한 꽃길 조성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착한성장계획은 신젠타의 주력 사회공헌 사업이다. 자원 효율성을 높이고 생태계를 복원하며 농촌 경제를 강화하는 데 집중하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까지 작물 생산성 20% 향상, 500만 헥타르 서식지 확보로 생물 다양성 향상, 2천만 소규모 농가의 50% 생산성 향상 지원 등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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