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MYSC가 대한민국 청년들이 개발도상국에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의 문제점을 해결해줄 수 있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제출한 영상은, 참가팀 중 한 팀인 1mmACT라는 팀의 말라위 현지 리서치 모습을 담은 영상입니다. 1년 동안 팀원들(이명상, 서유나)이 말라위에서 실제로 생활하면서 농민이 대다수인 말라위 국민들이 정보의 부족과 현금이 시급하게 필요한 이유로 적절한 시가에 곡물을 팔지 못하고, 파종 때가 되어서는 비싼 가격에 종자를 사드려 농사를 지어 끊임없이 가난이 되물림 되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1mmACT는 곡물창고대출사업이라는 비즈니스모델을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담보물로 곡물을 받고, 담보물을 적절한 시가로 계산한 금액을 대출해주고, 곡물가격이 올라갔을 때 (파종 때) 시장에 담보물을 대신 팔아주어 대출금도 갚고 더불어 수익까지 거둘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 중에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이 모델이 정교화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직접 말라위 농부들을 만나며 인터뷰하고 워크숍을 진행했던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이 사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젊은 두 청년의 꿈이 담겨있고, 이를 지원하는 한국청년기업가정신과 MYSC의 애정이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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