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근 기자] 신한카드가 카드업계 최초로 7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GWP (Great Work Place) Korea가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에서 ‘금융분야 대상’ 및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신한카드는 2009년부터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신뢰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쌓아가고 있는 회사를 선정하는 제도로, GWP Korea가 2002년부터 14회째 진행하고 있다. GWP Korea는 금융, 공공, 제조 등 6개 분야에서 대상, 본상, 특별상을 시상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 제도는 ‘Fortune US 100대 기업’을 비롯한 EU, 중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 46개국에서 GWP 표준 진단 툴인 ‘GWP Trust Index’(신뢰경영지수)를 활용해 기업을 선정한다. GWP Trust Index는 (1) 조직내 구성원 간의 신뢰 (Trust), (2) 자신이 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자부심 (Pride), (3) 즐겁게 일하는 일터 (Fun)을 수치화해 기업을 평가하는 제도다.

신한카드의 이번 수상은 조직 내 원활한 소통에 대한 CEO의 적극적인 관심과 따뜻한 금융 실천을 통해 전 직원의 조직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한 점 등이 인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한카드는 이번 수상 외에도 지난 2월 GPTW가 주관하는 ‘Best Work Places in Asia, 2015’에서 아시아 베스트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의 노사문화와 기업문화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 받은 데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좋은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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