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진 자비원으로 부터 한통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회원마당에 올린 감사의 글이 바로 그것입니다.

저희 연구소 입장에서는 큰일을 한 것도 아니고

이렇게 알려질 일이 아니라 여겼는데

민호 소식을 받고 보니

좀더 많은 정성이 모아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여러분에게 호소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민호이야기를 들어보니

기관에서 후원을 약속받았지만

 후원금액이  입금되기 전까지는

아이가 아파도 긴급하게 병원에 갈 수 없다고 하네요.


왜 그러가 했더니

그렇게 하면

나중에 정식으로 후원금을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수혜자 입장이 아닌

전형적인 관료적인  행정처리방식이 아닌가 해서 안타깝습니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약자입장에서

합리적으로 도우는 방편에서  업무처리가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민호는 이번 주말에 서울대병원에 입원한다고 합니다.


 부모로부터 버림받고 걷기도 전에 천형같은 선천성 질환으로

 병원신세를 져야하는 민호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저희 연구소는 앞으로도

 민호에게 보내는 정성처럼

 지속적으로

나눔의 일을 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을  바랍니다.


안타까운 처지에 있는 민호에게 후원하실 분들은

강진자비원 010-4321-7036 강지우 사회복지사

저희 연구소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따스한 사랑의 손길을  부탁드립니다.


한국SR전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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