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박세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반도체 투자를 위한 기초지식을 담은 가이드북을 공개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반도체 ETF(상장지수펀드) 투자법을 총망라한 ‘반도체 ETF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반도체 ETF 가이드북’은 반도체 제조공정과 밸류체인 등 산업 관련 기초 지식부터 ‘어드밴스드 패키징’,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와 같은 최신 기술 트렌드까지 반도체 산업에 대해 폭넓게 수록한 안내서다.미래에셋운용은 총 9종의 TIGER 반도체 ETF를 운용 중이며 순자산 합계는 3조원에 달한다. TIGER
[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현대차증권은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LACP) 주최 ‘2022/23 비전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LACP 비전 어워즈는 글로벌 마케팅 조사기관 LACP가 2001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연차보고서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대회다. 올해 전세계 1000여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했다.현대차증권은 지속가능경영(Sustainability) 부문에서 총 8개의 평가 항목 중 7개를 만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현대차증권 관계자는 “회사의 현재·미래 경쟁력을 읽
[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최근 2차전지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가 저 PBR(주가순자산비율)주 ETF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증권가에서는 미국의 전기차 전환 속도 조절 등 일부 악재가 반영되지 않았기에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22일까지 국내 상장 ETF 중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상품은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 ETF였다. 수익률 26.64%를 기록해 같은 운용사의 KODEX 자동차(22.69%), KO
[데일리임팩트 박세현 기자] 정부가 차주 공개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인해 주주환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현금흐름이 풍부한 중·소형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22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금융투자협회에서 '주주환원 시대, 한국 주식시장의 변화’를 주제로 한 주주환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상진 한투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미국 주주가치 제고 운동의 역사를 예로 들며 국내 주식시장에 불어온 주주환원 흐름이 점차 사회적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언급했다.정 본부장은 “미국의 경우 1927년 벤자민 그레이엄의 노던파이프
[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골프존과 함께 오는 25일 한·중·일 여자프로골프협회(KLPGA·CLPGA·JLPGA) 프로들이 출전하는 실시간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 ‘2024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신한투자증권은 올해로 3년째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지난 2022년 골프존과 제휴 협약을 맺은 이후 공동마케팅을 진행해왔다.총상금은 4만 달러(한화 약 5300만원)다. 이번 대회는 2인1조, 18홀팀 스킨스 매치 플레이로 진행되며, 중국 심천 미션힐스 월드컵 코스(Mission H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코빗이 올해 홍콩에서 상장지수펀드(ETF)와 스테이블코인이 활성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가상자산거래소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는 지난 1월 홍콩 가상자산 업계 탐방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보고서에서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2022년 10월 홍콩 정부가 발표했던 '가상자산 발전에 관한 정책 선언' 이후 홍콩의 가상자산 산업 진흥 정책 현황과 홍콩 정부의 가상자산 규제 접근 방식을 짚고 국내 가상자산 산업에 시사하는 바를 전했다.코빗 리서치센터는 홍콩에서 올해 내 비트코인 현물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LG화학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후 주주환원을 확대하면 70만원까지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다만 사측이 2025년까지 주요 3대 사업에 10조 투자와 배당을 줄이겠다고 선언한 상황이기에 현실적으로 주주환원 확대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LG화학은 연매출 55억원에 달하는 국내 시가총액 10위 화학 업체다. 주요 매출은 2차 전지(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와 소재(양극재), 석유화학에서 발생한다.특히 LG화학은 매출 중 2차전지 비중이 절반 이상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행동주의펀드 플래시라이트캐피탈(FCP)가 국민연금에 내부 출신 KT&G 대표이사 선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개입 할 것을 촉구했다.일각에서는 국민연금이 대표이사가 연임을 포기하고, 외부 후보 추천까지 받은 KT&G에 개입할 명분이 없다는 해석이 나온다.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FCP는 KT&G의 대표 선임 과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서한을 보냈다.국민연금은 KT&G의 단일 주주로는 IBK기업은행(6.93%)에 이은 2대 주주로 지난해 9월 말 기준 6.31%의 지분을
[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를 앞두고 높은 배당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우선주에 몰리고 있다. 보통주 대비 주가가 낮게 형성돼 있던 만큼 그 상승폭도 크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최근 상승이 지나치게 가팔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따른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우선주가 보통주 주가 수익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부터 이날까지 삼성전자의 주가는 6600원(8.2%) 하락했지만 삼성전자우는 100원(0.15%) 상승했다.현대차는 같은 기간 3만9000원(19.4%
[데일리임팩트 박세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 ETF가 지난 20일 기준으로 순자산 2064억원을 기록했다. 섹터레버리지 ETF 중 최대, 전체 46개 레버리지ETF 중에서는 ‘KODEX레버리지’, ‘KODEX코스닥150레버리지’에 이어 세 번째 규모가 됐다.올해 들어 개인투자자들의 2차전지 ETF 순매수 금액 532억원 중 57% 이상인 304억원이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 ETF에 쏠
[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을 앞두고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미만 기업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현대차의 주가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런데 더 오를 수 있는데 못오르고 있다는 분석이어서 흥미를 끈다. 부동산 등 무수익 자산을 팔고 미래 먹거리 산업에 집중 투자하면 주가가 최대 2배(50만원)까지 뛰어오른다는 것이다.현대차 보통주 주가는 올해 지속 상승해 국내 상장기업 시가총액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우선주까지 합치면 시가총액 61조원 규모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국내 시총
[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상장 3개월만에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신용등급 A- 이상), 기업어음(A2- 등급 이상)의 단기 금융상품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또 저평가 종목을 발굴해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CD1년 금리(3.67%), CD91금리(3.70%), KOFR 금리(3.71%), 신종형MMF(3.92%), 정기예금(2.6%)보다 높은 연 4.24%의 수익
[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행동주의펀드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산업에 이사회 후보를 추천하며 본격적인 주주활동에 나섰다.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선출로 경영진과 본격적인 표대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지난 16일 태광산업에 이사회 후보를 제안하겠다고 공시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지분 5.8%를 보유한 태광산업 2대 주주다.트러스톤운용은 지난 2022년 12월 ‘일반투자’였던 지분 보유 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변경한 바 있다. 당시 트러스톤은 “태광산업 경영권에 영향
[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하나증권은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1시부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식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설명회 주제는 ‘AI 반도체 메가사이클’, ‘거래량을 통한 투자심리와 전략’, ‘실적을 바탕으로 투자하는 방법’ 3가지다. 영업부금융센터에 문의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하나증권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최근 주식시장 트렌드를 분석하고 전문가의 투자 노하우를 한번에 들을 수 있는 강의를 준비했다”며 “하나증권의 다른 영업지점들에서도 주기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임팩트 박세현 기자] KB증권은 지난 19일 챗봇(Chat Bot) 거래 플랫폼 ‘GPT스토어’에 국내 금융권 최초로 챗GPT 기술을 기반으로 한 ‘KB증권 GPT’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GPT 스토어’는 AI챗봇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로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지난 1월 선보인 플랫폼이다.KB증권은 금융업계의 미래를 선도하고자 AI(인공지능) 및 신기술들을 다각도로 적용하는 등의 기술 혁신을 통해 AI챗봇 ‘KB증권 GPT’를 개발했다. ‘KB증권 GPT’는 ‘GPT스토어’에 접속 후 ‘
[데일리임팩트 박세현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한투운용)은 자사 월배당형 ETF(상장지수펀드) 2종의 합산 순자산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한투운용에 따르면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와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2종의 월배당형 ETF의 합산 순자산액은 19일 기준 1조306억원이다. 각 상품별 순자산액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가 8002억원, ‘ACE 미국배당다우존스’가 2304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한투운용이 지난해 3월 출시한 첫 번째 월배당형 ETF이자 국내 최초 현물형 미국 장기채 ETF인
[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금리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7조4000억원으로 전체 ETF 828개 중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KODEX CD금리액티브 ETF’는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하루치 금리 수준을 매일 복리로 반영한다. 하루만 투자해도 CD 91일물 하루치 금리 수준을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6월 상장 후 172영업일간 손실 없이 일평균 주당 154원의 수익을 제공하고 있다.삼성운용에 따르면 해당 ETF의 출시 후 개인 누적 순매수는 3738억원으로 동일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의결권 자문사 한국ESG연구소(이하 ESG연구소)가 상장사의 배당·경영자 승계·보수 등 거버넌스 정책 수립 여부를 반영한 의결권 행사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20일 한국ESG연구소는 '2024년 정기주주총회 프리뷰'를 통해 의결권행사 가이드라인 개정내용과 올해 정기주주총회 주요 이슈를 공개했다. ESG연구소는 보고서에서 가이드라인 개정 배경으로 "최근 금융당국의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 등 법·제도적 변화와 행동주의 투자자의 활발한 주주제안 등 급변하는 자본시장의 움직임을 반영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삼성전자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후 주주환원 확대와 나스닥 상장에 나서면 현재보다 주가가 2배 가까이 상승 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다만 업황 악화에 따라 최근 발표한 3개년 주주환원정책을 과거와 동일하게 유지한 상황이어서 과도한 저평가 개선 기대를 경계해야 한다는 분석도 있다.삼성전자는 시가총액 430조원에 달하는 국내 1위 상장사다. 연매출은 258조원 수준이며 주요 매출원인 메모리 반도체와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세계시장에서 각각 1, 2위를 기록 중인 글로벌 기업이다. 하지만 기술력과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최태호 기자 ]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을 앞둔 가운데, 롤모델 격인 일본 PBR(주가순자산비율) 개혁 성공에는 체면 중시 문화, 모범사례, 거래소의 영향력 등 3가지 요인이 있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일본과 문화적 차이가 있는 국내에 적합한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서는 장기투자자들과 지속적인 피드백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19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여의도 IFC(국제금융센터)에서 일본 금융 전문가를 초청해 '일본의 기업거버넌스 개혁에서 배운다'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