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롯데건설은 파트너사 입찰제도에 안전역량 등급을 반영하는 입찰방식의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기존에는 안전역량 등급을 일정 수준 이상의 파트너사만 입찰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기준으로 활용했다. 올해부터는 입찰 참여 자격은 동일하고 파트너사가 입찰한 금액과 안전역량 등급에 따라 차등 점수를 부여해 낙찰사를 선정한다.이를 통해 기존 최저가 낙찰제(최저가격을 입찰한 파트너사를 낙찰하는 제도)를 보완하고 안전 등급이 높은 파트너사의 낙찰 확률을 높여주기 때문에 안전 강화 측면에서 도움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포스코그룹이 5년 반 만에 새 회장을 선출, 대규모 인사·조직개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사장의 연임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한 사장의 지휘 아래 아래 도시정비사업에 공격적으로 뛰어들며 매출을 늘리는 등 몸집을 키워왔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장인화 차기 포스코그룹 회장 후보자는 오는 3월21일 예정된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포스코홀딩스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이에 그룹 안팎으로 대규모 인사와 조직개편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특히 지난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눈에 보이는 하자는 가감 없이 작성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경기도 광주시에 열린 GS건설 자이(Xi) 아파트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에 GS건설 신입사원들이 방문해 집을 보러 오는 입주민들을 맞이했다.GS건설은 이번 행사에 건축수행 및 CSO 본부 소속으로 입사한 신입사원 26명이 고객들을 만나 고객 친화경영의 중요성을 체험했다고 14일 밝혔다.직무교육으로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를 새로 추가한 것은 신입사원들에게 사전방문행사 취지와 프로세스를 현장에서 교육하고, 직접 준공을 앞둔 현장을 둘러보며 새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신세계건설이 레저 사업 부문을 조선호텔앤리조트에 매각해 유동성 확보에 나선다. 이에 따라 신세계그룹의 레저 사업은 조선호텔앤리조트로 일원화된다.신세계건설과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신세계건설의 레저 사업 부문 일체에 대한 영업 양수도 계약을 결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두 회사는 3월 중 주주총회를 통해 양수도를 승인하고 4월 말까지 관련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이번 양수도 대상이 된 신세계건설의 레저 사업 부문은 △경기 여주시 자유CC(18홀) △경기 여주시 트리니티클럽(18홀)과 실내외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국내 냉각기술 전문기업인 데이터빈과 협업해 데이터센터의 핵심 인프라 설비인 차세대 냉각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삼성물산이 개발한 냉각시스템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 비전도성 액체에 서버를 직접 담가 열을 식히는 액침냉각 방식이다. 공기나 물을 사용하는 기존의 냉각 방식 대비 효율이 높고 전력 소비가 낮아 차세대 열관리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미국, 스페인 등의 글로벌 업체가 해당 기술을 보유하고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업체가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건설업 불황으로 미래 먹거리 사업에 집중하는 건설사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정보통신업계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인공지능(AI) 기술이 건설업에도 활용되면서 향후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건설사들은 잇따른 현장 안전 문제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등의 이유로 안전·설계·업무환경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특히 건설 현장 안전 이슈가 기업의 신뢰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AI 로봇을 활용한 안전 기술을 건설 현장에 도입하는 모습이다.사람 대신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검단 아파트 사고 여파로 영업정지 처벌을 받은 건설사들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영업정지 처분은 부실시공에 대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내릴 수 있는 가장 무거운 행정처분이다. 그러나 영업정지 처분은 신규 영업에만 한정된 데다 집행정지 신청 등의 법적 절차를 밟겠다는 건설사들의 주장이 이어지면서 처분 효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토부와 서울시로부터 총 9개월의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은 GS건설과 동부건설은 해당 처분과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앞서 지난해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현수막 걸린 지 열흘 정도 됐어요”설 연휴 시작 하루 전인 8일,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12차 아파트 단지 앞에는 건설사들의 새해 인사말이 현수막으로 내걸렸다. 롯데건설과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 삼성물산 등이 발 빠르게 홍보전에 나선 것이다. 건설사 현수막이 줄줄이 걸려 있는 이 아파트 단지는 재건축 추진 중이다.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 건설사들은 사업성 및 수익성이 높은 재건축 사업장의 수주를 위해 물밑 작업을 진행 중이다.통상 재건축 신호탄인 '안전진단 통과'나 ‘사업시행인가 통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호반건설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우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오픈이노베이션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7일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 대표, 오득창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창업기업 발굴 및 성장을 위한 육성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협업체계 조성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상호 간 보유자원 연계 △공동사업 발굴·추진·운영 등이다.문갑 호반건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돌입한 태영건설의 전국 11개 사업장에서 65억원 규모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사 위기가 현장 근로자에게까지 미치자 태영건설은 밀린 임금 청산에 나서고 있다. 다만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이하 외담대)를 통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들의 부담이 해소될지가 관건이다.태영건설은 설 명절에 앞서 지급하기로 한 12월분 협력사 대금을 현금 및 현장직불 등의 방식으로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 현금은 55억원, 현장 직불 방식으로는 568억원이 지급됐다는 설명이다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GS건설은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서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오는 15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GS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1-11 일원에 선보이는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580가구 규모다.전용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84㎡A 291가구 △84㎡B 103가구 △84㎡C 107가구 △84㎡D 79가구로, 전 가구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청약 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지난해 대형 건설사들은 몸집은 불렸지만 국내 부동산 침체와 원가 부담으로 영업이익률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인건비와 원자잿값이 상승하면서 공사비도 급증한 결과로, 올해도 이같은 상승세가 예상되자 건설사들은 일제히 수주 목표를 보수적으로 설정하고 있다.5% 안팎에 그친 건설사 영업이익률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들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대부분 5% 안팎을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양호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거둔 건설사들도 영업이익률은 소폭 감소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의 경우 지난해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SH공사가 2025년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착공에 나선다.SH공사는 그간 쌓아온 개발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 코레일과 함께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안정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6일 밝혔다.용산국제업무지구는 용산정비창 일대를 글로벌 도시 경쟁력과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미래 신중심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SH공사는 인허가권자인 서울시, 공동사업시행자인 코레일과 협업해 용산국제업무지구의 보상·설계·시공 등을 수행하며 운영·관리계획도 수립한다.SH공사는 사업 역량을 집중해 오는 2025년 하반기 기반 시설 착공에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특별 팝업 전시 ‘바오패밀리 in 래미안’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삼성물산 건설부문과 리조트부문은 이번 협업을 통해 ‘래미안갤러리에 놀러 온 바오패밀리’라는 주제로 전시를 선보인다.전시는 오는 3월17일까지 진행된다. 판다 인형들과 대나무 소품을 활용해 연출한 '바오 시티투어', 밤하늘 별빛이 내려오는 느낌의 공간 속에서 바오패밀리를 만날 수 있는 '바오 별빛세상' 등의 전시가 진행 중이다. 벤치에 앉아 바오패밀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바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호반건설은 제주 해변 바로 앞에 조성된 ‘용두암 호반써밋 제주’를 분양 중이라고 6일 밝혔다.‘용두암 호반써밋 제주’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2동 481-3번지 일원에 위치했다. 지하 2층~지상 1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213가구 규모다. 한국자산신탁이 수탁 시행, 호반건설이 시공했다.이 단지는 인근에 용두암 해변이 위치해 일부 세대를 제외하면 집에서 바다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용연계곡과 용암공원 등이 인접하고 제주 올레길(17번 코스)을 통해 해안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인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SH공사는 공공임대주택 사용에 관한 정보를 종합해 계약 내용과 권리의무관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공임대주택 계약서를 개정한다고 6일 밝혔다.기존 계약서는 공급자 중심의 간략한 정보만 포함돼 있어, 일반 시민이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이에 SH공사는 공공임대주택 사용자들이 사용할 주택 거주 전반에 필요한 권리 및 의무 사항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임대차사용계약서를 개정·시행할 예정이다.이에 SH공사는 공공임대주택 사용 전반에 관한 권리의무관계를 담은 사용안내문을 공공임대주택 임대차사용계약서에 포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국내 재개발·재건축 사업장 상당수가 공사비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 고금리 부담 등으로 조합과 시공사 간 의견 대립은 물론 시공사 선정에도 난항을 겪는 현장이 늘고 있는 것. 이에 정부가 해결책의 일환으로 표준공사비 계약서 개정안을 내놓은 가운데 이같은 대책이 향후 분쟁 예방에 도움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공사비 인상 문제로 난항 겪는 사업장들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노량진1구역은 오는 1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2차 입찰을 마감한다. 해당 구역은 공사비가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최익훈 대표이사, 김회언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잠실 진주 재건축 현장을 찾은 최익훈 대표이사는 “업무를 시작하기에 앞서 작업계획을 수립하고, 노사위험성 평가와 일일 안전 회의 시행 등 3대 예방 활동을 철저히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위험작업에 대해서 위험 요소가 확실히 제거되었는지 담당 관리감독자가 누락 없이 확인 점검해 불안전한 상태로 작업이 진행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같은 날 김회언 대표이사도 경기도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과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은 이달 중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는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 177-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7층 17개 동, 전용 84·108㎡ 총 1575세대 규모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전용 84㎡A 591세대 △전용 84㎡B 419세대 △전용 84㎡C 196세대 △전용 108㎡ 369세대 등이다.해당 아파트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송암근린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오는 3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4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아파트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 전용면적 53~84㎡, 총 47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 세대 구성은 △53㎡ 100세대 △59㎡ 144세대 △74㎡A 107세대 △74㎡B 81세대 △84㎡A 20세대 △84㎡B 20세대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총 178세대다. 입주는 2026년 9월로 예정됐다.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고잔연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