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한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신안우이 해상풍력(390㎽), 영천고경 육상풍력(37.2㎽) 발전사업 주간사로, 해상과 육상 풍력 2개 분야에 동시에 선정된 첫번째 사업자다.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은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처음 도입됐다. 풍력분야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해상풍력 1,431㎽, 육상풍력 152㎽ 총 1583㎽가 입찰 됐다. 그 중 한화 건설부문은 해상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DL이앤씨가 공동주택 분쟁의 요인으로 꼽히는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솔루션을 적용한다.DL이앤씨는D-사일런스 서비스’를 경기 연천군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단지에 처음으로 적용했다고 27일 밝혔다. D-사일런스 서비스는 DL이앤씨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층간소음 알림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그동안 객관적인 데이터로 실체가 확인되지 않았던 ‘층간소음’ 문제에 대해 윗집과 아랫집 모두에게 새로운 방식의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D-사일런스 서비스는 공동주택 거실과 세대 팬트리 벽면에 설치한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 동작동과 경기도 과천시를 잇는 다기능 복합터널을 건설한다. 롯데건설은 26일 서울시와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기로 했다.총사업비는 5807억원의 이 사업은 서울시 동작구 동작동 이수교차로에서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과천대로까지 5.61㎞ 길이 왕복 4차로 도로터널과 길이 3.3㎞‧저류용량 42만4000㎥ 규모 빗물배수터널을 함께 건설하는 사업이다. 2025년 상반기에 착공,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민간사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KB국민은행의 KB부동산 플랫폼에 ‘SH임차형 공공주택’ 전용관을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SH 임차형 공공주택의 입주 자격과 매물 정보 등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됐다.‘임차형 공공주택’은 △SH공사가 민간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입주민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 △민간 주택 입주민의 보증금 일부를 서울시가 지원하는 ‘보증금 지원형 장기안심주택’ 등을 말한다. 이번 전용관 오픈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따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권준명 무궁화신탁 대표가 '2023년 주택건설의 날' 행사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부동산신탁 업계 임직원이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19일 무궁화신탁에 따르면 권 대표는 주택제도 개선과 규제혁신 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았다. 권 대표는 건설과 주택 산업계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건설주택포럼의 수석부회장으로 도시재생 연구모임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1985년 한국감정원에 입사하여 부동산시장 안정과 부동산 소비자 권익 보호에 힘써왔다. 1994년 국내 최초 부동산신탁회사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국내에 수소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현대엔지니어링은 충청남도 보령시청에서 충남도청, 보령시청, 한국중부발전,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아이에스티이와 ‘보령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은 충남 보령시에 하루 1톤 이상의 수소 생산 용량을 갖추고 저장과 운송이 가능한 인프라를 만드는 게 목표다. 해당 기지에서 생산한 수소는 인근 수소충전소에 공급돼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현대엔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SK에코플랜트는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 자회사인 테스(TES)와 함께 중국 장쑤성 옌청시 경제기술개발구에 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준공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준공된 공장은 연면적 8000㎡ 규모의 1단계 배터리 재활용 전처리 공정으로 연 2000톤의 블랙매스 생산이 가능하다. SK에코프랜트는 인근에 같은 규모의 2단계 전처리 공장을 추가로 건설하고 있으며 내년말 준공되면 연간 총 4000톤의 블랙매스를 생산하게 된다. 블랙매스는 폐배터리를 수거, 방전시킨 뒤 해체, 분쇄해 만든 검은 가루 형태의 중간 가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삼성물산이 다국적 기업과 손잡고 아라비아반도 국가인 오만의 초대형 그린암모니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은 일본 마루베니와 오만 국영에너지 회사(OQ), 아랍에미리트(UAE) 다코(Dutco) 등 글로벌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간 100만톤 규모의 그린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인 살랄라(Salalah) H2 그린암모니아 프로젝트 사업권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물산 컨소시엄은 12일(현지시각)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에서 하이드롬과 살랄라 그린암모니아 사업 개발과 토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경기 안산주공6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에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최종입찰했다.12일 무궁화신탁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과 공동 시행하는 안산주공6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 현장설명회에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이 참석했으며, 지난 4일 대우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최종 입찰했다.오는 17일 제1차 합동 설명회를 시작으로 각 시공자는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시공자가 제안한 사업 참여 조건, 특화된 장점 사항을 어떻게 구현했는지 설명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대방동과 경기도 남양주에 민간참여 공공주택을 건설한다.대우건설, 동부건설, 우미건설, 흥한주택종합건설, 브이산업이 참여하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7일 ‘대방동 군부지’와 ‘남양주 양정 역세권 S-8블록’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전체 컨소시엄 지분율의 51%로, 전체 공사비 규모는 4439억원이다. 대방동 군부지 사업은 서울 동작구 대방동 6번지에 지하 3층지상 32층 6개동 아파트 1326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남양주 양정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재건축 사업을 동시에 수주했다.현대건설이 지난 9일, 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사업과 한가람세경 리모델링사업을 동시에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서울 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조합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진행,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시 성동구 응봉동 193-162번지 일대 약 3만9465㎡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지하 5층 지상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한국형 소형모듈원자로 수출에 본격 나선다.현대엔지니어링이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형 소형모듈원자로(SMR)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국형 소형모듈원자로인 SMART 수출을 본격화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SMART 실증과 상용화를 위한 사업개발과 자금조달, EPC(설계‧조달‧시공) 역무를 담당하며,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원자로 설계와 인허가 등의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협력 중인 캐나다 소형모듈원자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DL이앤씨는 미국 S&P Global이 발표한 2023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평가 결과, ‘DJSI Korea’에 신규 편입됐다고 11일 밝혔다.DJSI는 지속가능성 평가와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지수다. 기업의 경제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한다. 최근 ESG경영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투자자의 책임 투자 의사결정 기준으로 폭넓게 활용된다.DJSI Korea는 국내 유동 시가총액 200대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캄보디아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한 달여간 해외 경영을 마무리했다. 정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의 논의를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 방안을 구체화할 전망이다.대우건설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있었던 캄보디아 방문을 끝으로 정 회장이 이번 해외출장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정 회장은 세이 삼 알 캄보디아 부총리 겸 토지관리 도시건설부 장관을 예방하고 기업 최고 경영진을 만났다.지난달 나이지리아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의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을 방문해 주요 기관과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대우건설이 안산 주공 6단지 재건축 수주전에 참전한다. 대우건설은 8일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단지명을 제안했다. 회사가 제안한 단지명은 포르지오 포레티넘으로 숲(포레스트)에 최상위(플래티넘)를 더한 합성어다. 희소가치와 품격을 상징하는 플래티넘처럼 최고로 빛나는 숲세권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 사업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76-2번지 일원의 590세대 17개 동 최고 5층 아파트를 약 1000세대 7개 동 최고 38층 아파트로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오는 23일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롯데건설이 내년 사내벤처 제도 도입을 앞두고 임직원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 롯데건설은 사내벤처를 활성화 해 신사업 발굴과 역동적 조직문화 조성을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구성원들과 사내벤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를 유도하고 나섰다. 롯데건설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벤처 사전 교육 프로그램과 아이디어 구체화 워크숍을 했다고 7일 밝혔다사내벤처는 임직원이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회사의 지원을 받아 사내에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조직을 말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사내벤처 운영에 앞서 임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제주 서귀포시에 50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인근에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위치해 있는 데다, 도로 확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접근성과 교육여건을 두루 가춘 만큼 투자 가치투자 가은치를 지녔다는 평가다. 7일 한화 건설부문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조성될 대단지 아파트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를 분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견본주택은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월로 예정하고 있다.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780번지 일원에 지어지며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현대건설이 공동주택 층간소음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설계 과정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내년 본격적으로 해당 솔루션들을 현장에 적용한 뒤 대상 단지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현대건설이 층간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한 저감 시스템 4종을 결합한 ‘H 사일런트 솔루션 패키지’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바닥시스템과 평면구조, 저주파‧진동 제어 기술, 소음 감지 알고리즘 통합 솔루션 등 최신 기술을 고성능 제품에 결합할 계획이다.H 사일런트 솔루션 패키지는 △H 사일런트 홈 △H 사일런트 프레임 △H 사일런트 하이테크 △H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친환경 저탄소 보도블록 상업화를 추진한다.삼성물산은 탄소배출량이 높은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는 콘크리트 기술을 적용한 ‘제로 시멘트 보도블록’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삼성물산은 콘크리트 블록 전문업체인 강원도 원주 소재 장성산업과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등 제로 시멘트 보도블록 개발을 위해 협력해 왔다. 제품에 대한 성능 검증을 완료,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나설 예정이며, 내년 래미안 아파트 단지 보도블록에 우선 도입해 시장을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해외 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다. 아프리카와 아시아를 오가며 현지 관계자들과 논의를 주도했다. 이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업 다각화를 이뤄내겠다는 구상이다. 5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달 29일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정 회장은 현지 10대 부동산 디벨로퍼인 찌뿌트라의 부디아사 사스트라위나타 최고경영자(CEO), 인도네시아·싱가포르에서 부동산개발사업을 하는 시나라마스의 묵따르 위자야 CEO를 만나 인도네시아 현지 개발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