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SR 김예슬 기자] 핫펠트(HA:TFELT·예은)은 음악을 통해 늘 자신에 대해 노래했다. ‘진심이 담긴 음악을 뜨겁고 새롭게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은 핫펠트라는 이름은 그가 추구하는 음악관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예은은 핫펠트로서 기념비적인 첫 정규앨범의 주제를 자신이 가장 힘들었던 시기로 삼았다. 감추고 싶은 아픔과 정면에서 마주한 ‘1719’는, 그래서 더욱 핫펠트다운 앨범이다. 타오르는 열망으로 진심을 노래하는, 핫펠트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Q. 정규앨범 발매를 축하해요. 핫펠트로는 처음이네요(웃음).핫펠트: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SBS가 '트롯신이 떴다'를 통해 '트로트 랜선킹'을 선보인다.23일 SBS '트롯신이 떴다' 측은 장윤정, 설운도, 주현미, 김연자, 진성과 남진 트로트 가수들이 수백명의 랜선 관객과 화상으로 호흡하는 랜선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히며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대형 스크린이 360도로 가수들을 에워싸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스크린 상에는 각자의 집에서 무대를 실시간으로 관람하는 관객들의 모습이 빼곡히 차 있다. 국내 팬들 뿐만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은퇴를 번복하며 비난의 중심에 선 박유천이 성폭행 손해보상금 미지급 논란에서는 한시름 놓게 됐다. 다만 그의 복귀 강행에 대한 여론은 나날이 악화되고 있다.23일 의정부지방법원 제24민사단독은 22일 진행한 박유천 감치 재판을 두고 불처벌 판결을 내렸다.박유천은 지난 2016년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과 자택 화장실 등에서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4명의 여성들에게 각각 피소됐다.이후 4건의 혐의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박유천은 최초 고소자 A씨를 무고 및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A씨 역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가수도 6년 만에 데뷔했는데 배우로서는 이제 3년이에요. 앞으로 열심히 보여줘야죠.”인기 아이돌로서 정상을 달리다 배우로 다시금 출발선에 섰다. 카리스마 있던 모습을 벗고 진정한 ‘나’의 모습으로 대중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허가윤의 이야기다. 원래부터 연기에 뜻이 있었다고 밝힌 그는 앞으로 배우로서 많은 경험을 쌓아 잘하는 걸 찾아가고 싶다는 포부를 내놨다. 지금을 연기자로서의 전환점으로 두고, 조급함 없이 ‘쿨’하게 앞으로의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영화 ‘서치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COVID-19, 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가요계에 언택트 공연이 줄을 잇고 있다. 해당 사례들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새로운 확장을 이끌지 주목된다.코로나 여파가 전 세계적으로 퍼지며 K팝 시장도 위축된 가운데, '언택트'를 통해 팬과의 만남을 이어가는 스타들이 늘고 있다. 이미 대중화된 V앱 및 SNS 라이브 외에도 비대면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공연 실황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는 모습이다.최근 한국과 중국, 일본의 스타들은 오는 5월 최대 규모의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자극적인 연출과 성 상품화 등으로 안방극장 드라마들이 잇따른 논란에 휩싸였다.최근 방송된 드라마들이 과도한 폭력 장면 연출과 성 상품화 및 시대를 역행하는 대사들로 물의를 빚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청자들의 불만도 폭주하는 모습이다.지난 1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8회에서는 여성을 향한 괴한의 폭력을 범죄자 시점으로 연출해 문제가 됐다. 해당 방송분에는 지선우(김희애) 집에 괴한이 침입한 내용이 담겼는데, 이 과정에서 카메라는 지선우를 내동댕이치고 발로 차며 목을 조르
[미디어SR 김예슬 기자]발라드의 황제로 꼽히는 가수 신승훈이 데뷔 30주년을 맞아 4년여 만에 신보를 발표했다. 누군가 신승훈에 대해 물으면 이 앨범이라 답할 수 있을 정도란다.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음악들을 담은 만큼 이름까지 ‘마이 페르소나스’(My Personas)로 지었다. 명함 같은 노래들만을 신보에 담았다는 신승훈을 만나 새 노래는 물론 서른살 가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Q. 올해로 데뷔 30주년이 됐어요.신승훈: 30주년이 되니 반환점을 도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신인 시절에 이런 말을 했었어요. 획을 긋기보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콘텐츠판다가 영화 '사냥의 시간'(윤성현 감독)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을 낸 가운데 법원이 이를 인용했다. 이에 따라 넷플릭스는 콘텐츠 공개 일정 자체를 미룰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넷플릭스 측은 9일 미디어SR에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판단을 존중해 10일로 예정되어 있던 '사냥의 시간'의 콘텐츠 공개와 관련 행사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넷플릭스 측은 이어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사냥의 시간'을 기다려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추후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배우 소지섭(43)과 방송인 조은정(26)이 백년가약을 맺었다.7일 소지섭 소속사 51k에 따르면 소지섭은 이날 조은정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소속사 측은 "굿네이버스에 5000만 원을 기부하는 것으로 식을 대신하기로 했다"면서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을 축복해달라"고 말했다.기부와 관련해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소지섭이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 접근성 향상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한 게 맞다"면서 "기부금은 교육 취약계층 아동이 온라인으로 정규 교육 과정을 수
[미디어SR 김예슬 기자]김수찬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제 끼를 유감없이 펼쳤다. 기존에 알려졌던 ‘리틀 남진’이라는 수식어를 넘어 ‘끼 수찬’이라는 새로운 애칭을 얻게 된 그는 특유의 유쾌함으로 팬덤을 대거 확보했다. 쏟아지는 러브콜을 두고 “그거 다 반짝 인기다”며 너스레를 떨던 김수찬은 앞으로도 부끄럽지 않은 가수가 되는 게 꿈이라는 소망을 밝혔다. 가수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에 선 김수찬의 트롯 인생은 이제 다시 시작이다.Q. ‘미스터트롯’ 방송 이후로도 김수찬이라는 이름 석 자가 끊임없이 회자됐어요. 남다른 인기를 실감하고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 스태프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COVID-19, 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들과 같은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스타들도 비상이 걸렸다. 6일 그룹 드림캐쳐 소속사 측은 드림캐쳐와 현장 스태프 전원에 대해 검사를 실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림캐쳐 측은 "현재 드림캐쳐 멤버들은 활동을 마무리하고 자택에 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면서 "혹시 모를 확산 우려에 대비해 이동 시에도 스태프의 차량만을 이용, 일반인들과 접촉이 없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울였다"고 덧붙
[미디어SR 김예슬 기자]여러 갈래 앞에 서왔던 김국헌과 송유빈은 마침내 ‘서로’라는 해답을 찾았다. 비슷한 듯 다른 두 사람의 조화는 비오브유(B.O.Y)라는 꽃으로 피어났다. 이들에게 비오브유는 앞으로 함께 걸어가고 싶은 봄날과도 같다. 드디어 만개를 앞둔 4월의 비오브유를 만났다.Q. 올 초 데뷔라는 새로운 도전을 마쳤어요.송유빈: 첫 앨범이어도 수준 높게 준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거쳤어요. 음악방송에서 무대를 보여준 기간이 길었는데, 그 덕분에 아쉬움 없이 활동을 마친 것 같아요.김국헌: 활동 기간 동안 저희의 자작곡을 무
[미디어SR 김예슬 기자]김호중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주목받은 참가자 중 하나다. 성악가 출신인 만큼 ‘괴물 보컬’이라는 평과 함께 초창기부터 두각을 나타낸 그는 101명 중 최종 4위를 차지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인생에 여러 부침을 딛고 마침내 김호중은 성악과 트로트라는 두 장르에서 자신이 나아가야 할 길을 찾았다. 그 어느 때보다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웃어 보인, 김호중의 진짜 전성기는 지금부터다.Q. 주위에서 연락도 많이 올 것 같아요. 요즘 근황은 어떤가요?김호중: 경연이 끝나면 쉴 줄 알았는데, 끝이 아닌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늘어가는 악플만큼 스타들의 대응방식이 진화하고 있다. 선처 없는 법적 대응에서 선제적인 법적 조치로의 변화 양상을 보인다.연예계 악플 문제는 고질적인 병폐로 꼽혀온 문제 중 하나다. 특히 지난해 고(故) 설리, 구하라 등이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다 비보를 전하게 되며 그 심각성이 더욱 대두됐다. 이에 최근 포털사이트 연예뉴스 댓글 서비스가 잇따라 폐지됐으나 악플이 연예인들의 개인 SNS로까지 번지는 등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이에 악플에 대처하는 방식도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악플에 직접 맞서는 스타들이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배우 장근석 모친이 수십 억대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장근석 측이 해당 건과 선을 그었다.장근석 측 관계자는 2일 "그동안 장근석은 본업에만 충실해 어머니로부터 자금 운용에 대해 일절 공유 받지 못하여 관련 사실을 인지하지 못 했다"면서 "어머니의 독단적 경영 결과로 벌어진 문제인 만큼 관련 책임은 당사자인 어머니에게 있다"고 밝혔다.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 13부는 지난달 3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조세포탈) 등 혐의로 장근석 모친인 전모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양벌규정에 따라 트리제이컴퍼니도 조
[미디어SR 김예슬 기자]서혜진 TV조선 제작국장은 예능계의 입지전적인 인물로 꼽힌다. SBS에서 ‘스타킹’, ‘동상이몽’ 시리즈를 히트시킨 그는 TV조선으로 이적해 ‘아내의 맛’·‘연애의 맛’ 시리즈에 이어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방송가에 트로트 열풍을 이끌었다. 특히 ‘미스터트롯’은 최고 시청률 35.7%까지 치솟는 등 화제를 모았다.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트로트 장르에 젊은 층이 선호하는 오디션 포맷을 결합, 전 연령대를 사로잡은 그의 기획력은 그야말로 군계일학이다. 서혜진 국장을 만나 속엣 얘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오민석이 KBS2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로의 변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재벌 3세에 불륜까지 저지르는 도진우 역을 연기한 그는, 자칫 비난의 대상이 될 수도 있는 캐릭터임에도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을 정도로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호평을 모은 ‘사풀인풀’처럼, 그는 다양한 장르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표현하고 싶다는 의욕을 감추지 않았다. 새로운 시작점을 만난 오민석의 연기 세계를 들여다봤다.Q. 긴 호흡의 드라마를 무사히 잘 마쳤네요.오민석: 막상 종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배우 박보검(27)의 올 여름 군 입대설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측은 이를 공식 부인했다.박보검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1일 미디어SR에 "박보검 배우가 올 여름 입대한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면서 "아직 입영 통지서도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박보검은 현재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와 tvN 드라마 '청춘기록'을 촬영 중이다.'원더랜드'는 여러 이유로 볼 수 없는 그리운 사람을 A.I.로 재현하는 가상세계에서 식물인간이 된 연인을 의뢰한 2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방탄소년단 인기에 힘입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31일 빅히트의 2019년 감사보고서 공시에 따르면 빅히트는 지난 해 매출액 5872억, 영업이익 987억 원을 기록, 최고 실적을 이어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95%, 영업이익 24% 가량 증가한 수치다.빅히트는 지난 해 초 발매된 방탄소년단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앨범이 약 372만 장 판매된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데뷔한 그룹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CJ ENM, JTBC에 이어 SBS도 자체 드라마 제작 스튜디오를 마련, 본격적인 IP 확보 경쟁에 뛰어든다.SBS는 오는 4월 1일 기존 자회사 '더스토리웍스㈜'를 '㈜스튜디오 S'로 사명을 변경해 드라마 전문 제작 사업에 뛰어든다. 지상파 채널 중 드라마 제작 전문 스튜디오를 마련한 것은 SBS가 처음이다.스튜디오 S에는 기획, 캐스팅부터 연출, 제작, 마케팅, 뉴미디어, 부가 사업 등 드라마의 제작부터 수익 창출까지 모든 과정이 내재돼 있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