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13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T1) 면세점에서 화장품·향수 매장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과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등 아시아 3대 국제공항에서 면세점을 동시에 운영한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 받아 지난해 4월 인천국제공항 화장품·향수 DF1 구역과 술·담배 DF3 구역의 면세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문을 연 제1터미널 동편의 93개 브랜드 규모의 화장품·향수 매장이다. 코로나 사태 이후 많은 사랑을 받은 '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배달의민족이 2030년까지 외식업주 성장과 라이더 안전, 친환경 배달 문화 조성에 2000억원 규모의 투자에 나선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3일 오전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오피스에서 연 전사 발표에서 외식업주와 라이더 등 이해 관계자와의 상생안을 중심으로 준비된 '지속 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약속은 외식업주와 라이더, 고객, 지역 사회, 환경 등 여러 이해 관계자와 이슈에 대한 배민의 고민과 방향을 담고 있다. 배민이 창사 이래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해온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롯데백화점 인천점의 '푸드 에비뉴'가 이달(3월) 10일 기준 누적 방문객 230만명을 넘어섰다. 새 단장한지 약 100일 만이다. 14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인천점 지하 1층에 2000평 규모로 새 단장한 식품관 '푸드 에비뉴'는 롯데백화점의 '미래형 식품관 1호점'으로서 개장 준비 과정에서부터 인천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푸드 콘텐츠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차원이 다른 '뉴 프리미엄' 식품관 모습을 갖추며 재개점 2주 만에 2022년 12월 매출을 훌쩍 넘으며 인천 지역 '미식 랜드마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CJ가 올해(2024년) 상반기 신입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공채도 미래 혁신 성장을 이끌 '최고 인재' 확보에 방점이 찍혀 있다. CJ그룹은 CJ제일제당과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에서 2024년 상반기 신입 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이재현 CJ그룹 회장은 "미래 혁신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은 인재"라며 인재 제일 경영 철학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해왔다.이를 위해 호칭 파괴와 전통적 인사 관행을 깬 승진 제도, 파격적인 채용 절차 등 선제적인 인사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그리는 강한 신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이번 회장 승진으로 장단기적인 그룹 변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 회장의 승진 인사 배경엔 그룹 핵심 계열사 이마트의 사상 첫 연간 적자 전환으로 인해 그룹이 기로에 섰다는 판단이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업계 등에 따르면 치열해지는 온오프 유통 환경에서 정용진 회장 승진을 통해 신세계그룹은 그룹의 사기를 진작하는 한편 부회장 시절 줄곧 강조해온 메시지에 더욱 집중하도록 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그 동안 정용진 회장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하이트진로는 농식품 벤처 기업 '팜조아'에 지분을 투자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첫 번째 투자로 2018년 첫 투자 이후 누적 기준 서른 번째 투자다. 팜조아의 핵심 사업은 냉동 농산물이다. 개별 급속 냉동(IQF) 특허 등 냉동 채소와 밀키트 패키지의 핵심 공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직영 농장 운영과 산지 계약 농가 비중 확대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제2 공장 설립으로 대량 생산 체계도 갖췄다. 미국·홍콩 등 해외 수출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가정 간편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대상이 한국 길거리 음식을 앞세워 K 푸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대상은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가 한국 길거리 음식을 총망라한 '코리안 스트리트 푸드' 라인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이 라인을 앞세워 북미와 유럽 등 유럽 서구권 시장을 중심으로 K 푸드 외연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글로벌 한류 열풍에 힘입어 K 푸드에 대한 관심도 높다. 최근엔 김밥과 떡볶이, 핫도그 등 한국 길거리 음식에 대한 글로벌 관심과 수요도 급증하는 추세다. 대상 오푸드 떡볶이의 지난해 매출은 2022년에 비해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고물가에 편의점과 패스트푸드 외식 프랜차이즈업계 등은 크기를 강조한 가성비·가심비 메뉴를 잇따라 내놓고 맛있고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를 찾는 소비층 저격에 나선다.실제 이들 제품은 "같은 가격이면 클수록 좋다"며 가성비를 찾는 먹거리 수요와 맞물려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 11일 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최근 왕돈까스를 통째로 넣어 거대하고 푸짐함을 강조한 버거를 한정판으로 내놨다. 이 롯데리아 '왕돈까스 버거'는 패티를 햄버거 빵 '번'의 크기에 맞춰야 한다는 생각을 깬 상품이다. 패티에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롯데온에 '폴로 랄프 로렌'이 입점한다. 지난해 인기 패션 브랜드 400개 입점에 이어 명실공히 '브랜드 패션'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모습이다. 롯데온은 11일부터 17일까지 글로벌 패션 브랜드 폴로 랄프 로렌 입점을 기념해 '폴로 랄프 로렌 봄 신상 패밀리위크'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앞으로 롯데온에서는 폴로 랄프 로렌 1700여개 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롯데온은 폴로 랄프 로렌 단독 상품과 프로모션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폴로 랄프 로렌의 봄 신상품 20여개를 롯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설립 30주년을 맞는 '현대백화점그룹 기업 대학'이 디지털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그룹 기업 대학이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유통 전문 인재 양성을 넘어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는 사내 교육 기관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1994년 설립된 현대백화점그룹 기업 대학은 사내 직원 대상의 부설 교육기관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기업 대학은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 등 그룹 주요 계열사 직원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을 30년 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약 1600명에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LG생건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 차앤박'이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최근 일본 내 K 뷰티 선호도가 높아지며 온라인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오프라인은 일본 전용 제품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10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CNP는 일본 온라인몰 큐텐의 올해 첫 할인 행사인 3월 메가와리에 일본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벚꽃 시즌 기획 각질 케어 제품을 내놨다. 'CNP 인비져블 필링 부스터'는 원플러스원 행사, 'CNP 블랙헤드 클리어 키트'는 기획으로 구성했다. 이들 제품은 벚꽃철에 맞춰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코로나19 이후 국내 면세시장 회복세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실적 회복세가 녹록지 않은 모습이다. 큰손이던 중국 고객 방문은 예전같지 않은데다 코로나19로 시장은 줄었는데 사업자는 기존 롯데·신라 2강 구도에서 신세계·현대백화점까지 4강 구도로 바뀌어 경쟁이 치열하다. 이런 상황에서 롯데·신라는 글로벌 진출로 돌파구를 잡고 있다. 내수를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의 시너지 및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9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기준 시점까지 롯데와 신라 2강의 매출은 약 3조원대로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롯데그룹은 7일 롯데월드타워에서 'AI+X 시대를 준비하는 롯데'를 주제로 '2024 롯데 CEO 인공 지능(AI)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AI+X는 커머스·디자인·제품 개발·의료·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서 인공 지능을 활용할 수 있음을 뜻한다. 이번 AI 콘퍼런스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각 사업군 총괄대표, 롯데지주 실장, 전 계열사 최고 경영자(CEO)와 최고 전략 책임자(CSO) 약 110명이 참석했다.롯데는 AI의 활용 범위를 단순히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수단을 넘어 혁신의 관점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스포츠 정규 시즌 개막을 맞아 구단별로 신규 유니폼을 발매하는 가운데 린가드·류현진 등 스타 선수가 입단한 팀 유니폼이 무신사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무신사에 따르면 잉글랜드 국가 대표 출신인 제시 린가드 입단을 계기로 FC 서울 팬덤이 두터워지면서 무신사가 발매한 '2024 시즌 유니폼'도 덩달아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2일 프로스펙스는 K 리그 1 프로축구단 FC 서울 어센틱 유니폼을 무신사에 한정 발매했다. 무엇보다 홈 유니폼 2종과 트랙탑은 발매 당일 실시간 랭킹에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총괄부회장이 8일 회장으로 승진했다. 2006년 부회장에 오른 후 18년 만의 승진이다. 이명희 회장은 그룹 총괄회장으로서 신세계그룹 총수의 역할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정용진 회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을 '정면돌파'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유통 시장은 과거보다 훨씬 다양한 위기 요인이 쏟아지고 있다. 그만큼 강력한 리더십이 더욱 필요해진 것이다.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회장 승진을 통해 시장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나가고자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치킨업계 BBQ·bhc가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에 나선다. 7일 업계 등에 따르면 BBQ치킨은 최근 베트남 수도 하노이 호안끼엠 박당에 BBQ 박당점을 열고 이 지역 점포 확장에 힘을 싣는다. BBQ는 베트남을 핵심 거점으로 삼고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BBQ는 지난해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대표 관광지 다낭 등 주요 상권에 매장을 추가로 열며 신규 출점에 속도를 내왔다. 무엇보다 2조원에 달하는 베트남 배달 시장에 주목, 지난달(2월) 하노이에 동남아 첫 배달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롯데면세점이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주류·담배 면세 매장 운영 사업자로 최종 결정됐다. 롯데면세점은 기존 향수·화장품 매장과 통합 운영을 통해 출국 면세 소비자 혜택을 극대화해나갈 계획이다. 6일 관세청에 따르면 충남 천안 JEI재능교육역수원에서 이날 열린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통해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신규 특허 사업자로 호텔롯데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롯데면세점은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여객터미널 3층에 있는 기존 향수·화장품 매장에 더해 주류·담배 매장까지 출국장 면세점을 전부 운영하게 됐다.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CJ프레시웨이가 밀 솔루션 사업을 고도화해 전문 브랜드 '이츠웰 레딧'을 선보이며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사업자로서 경쟁력을 강화한다.6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밀 솔루션 전문 브랜드 '이츠웰 레딧'을 론칭하며 전처리 식자재와 각종 소스류, 육가공품, 패티, 튀김류 등을 포함해 밀키트 상품과 간편 조리형 레디 밀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츠웰 레딧'은 CJ프레시웨이의 식품 유통 전문 마스터 브랜드 '이츠웰'과 '레디'와 '잇'의 합성어로 '이츠웰'의 다양한 상품에 식음 사업자를 위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삼양식품이 2022년 밀양 1공장 완공 후 2년 만에 2공장 건설에 들어간다. 삼양식품은 6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밀양 2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정수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글로벌 메이저 식품기업으로 도약하는 지금 더욱 적극적으로 수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밀양 2공장 신설을 결정했다"며 "밀양 2공장은 생산 혁신에 초점을 맞춰 신속한 대량 생산뿐 아니라 자동화, 효율화, 지능화 관점에서 더욱 진화한 설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밀양 1공장, 2공장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전용 스틱 '믹스 업투'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믹스 업투는 이날(6일)부터 전국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릴 하이브리드 전용 스틱인 믹스는 '믹스'와 '아이스 더블', '아이스 뱅' 등 모두 11종으로 확대됐다.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인 릴 하이브리드 시리즈는 액상 카트리지와 스틱을 동시에 사용하는 KT&G만의 독자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풍부한 연무량과 청소 불편 해소 등 편의성을 극대화해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