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롯데마트·슈퍼는 통합 자체 브랜드(PB) '오늘좋은'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6종을 내놓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건기식 6종은 알티지 오메가 3, 비타민 D, 홍삼, 혈당, 관절, 다이어트 보조제다. 오늘좋은은 롯데마트와 슈퍼 상품기획자와 롯데중앙연구소가 협업해 만든 브랜드다. 신선 식품과 가공 식품, 생활 잡화 등 여러 자체 브랜드를 통합한 브랜드다. 우수 중소 기업과 사전에 물량을 기획해 가격을 낮추고 롯데중앙연구소와 함께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롯데마트·슈퍼는 이달 27일까지 2주 동안 '오늘좋은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초저가 중국 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의 모기업 알리바바 그룹이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조 단위 투자를 가시화하며 파장이 일고 있다. 5만평 가량의 물류센터도 연내 짓겠다는 계획이다. 18일 국내 이커머스업계에서 중국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 그룹의 대항마로 이목이 집중된 쿠팡은 "알리바바는 2600억원 들여 물류센터 하나 짓겠다는 건데 쿠팡은 이미 그런 크기의 물류센터가 2014년부터 10년 동안 6조원 넘게 들여 국내에 100개 가량이 있다. 현재로선 알리의 물류센터가 의미 있는 수준은 아니다"고 했다.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편의점에서 페트 소주 640㎖를 2000원대에 살 수 있게 됐다.GS리테일의 편의점 GS25는 편의점 업계 최저가 페트 소주 640㎖ '선양소주 페트(PET)'를 내놓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GS25와 맥키스컴퍼니가 기획 초기부터 물가 안정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만큼 가격 경쟁력이 특징이다. 판매가는 3000원이다. 다음달(4월) 30일까지 추가 할인 행사 기간엔 이를 편의점 640㎖형 페트 소주 최저가이자 약 15% 이상 저렴한 2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GS25가 여러 주류 카테고리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오토메이션 직군을 공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물류 설비 보전을 담당하는 오토메이션 부문에서만 8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오토메이션에서 진행해온 채용 가운데 최대 규모다. 신입 사원을 비롯해 관련 분야 4년 미만의 경력자가 채용 대상이다.CFS는 전국에 걸쳐 최첨단 물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에 따라 오토메이션 관련 우수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기술 인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관심 있는 지원자들은 3월15~31일 사람인·잡코리아 등 취업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하이트진로가 15.5도 부드러운 맛의 소주 '진로골드'를 출시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기존 '진로'의 정통성을 살리면서도 차별화한 주질과 패키지로 완성한 신제품 '진로골드'를 내놓는다고 15일 밝혔다.하이트진로는 가볍게 마시는 음주 문화의 확산으로 다양해진 소비자 입맛과 저도주 트렌드를 반영해 더욱 다양한 소비자층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진로골드를 국내 넘버원 소주 브랜드 참이슬, 제로슈거 넘버원 진로와 함께 소주 시장을 이끄는 브랜드로 성장시켜 소주 명가의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유통 그룹사 이커머스 SSG닷컴과 롯데온이 판매자와의 상생에 힘을 싣고 있다. 실제 이런 노력은 가시적인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15일 이커머스 업계 SSG닷컴에 따르면 SSG닷컴은 지난 14일 플랫폼 입점 판매자를 초청해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신규 브랜드 발굴과 지원 등 동반 성장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이날 SSG닷컴은 신뢰 받는 플랫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 차별화를 위한 사업 전략을 설명하고 이를 위한 판매자와의 동반 성장 방안을 밝힌 것이다. 신세계그룹 SSG닷컴의 올해 영업 방향은 '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신라면 볶음밥, 신라면 볶음면, 신라면 비빔면, 신라면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 9가지..."최근 몇 년 새 기생충 등 한국 영화 K 콘텐츠와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급성장한 K 라면이 간단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로서 글로벌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엔데믹에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류 전도사 역할까지 해내고 있다. K 라면이 모디슈머 레시피 등 글로벌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소비 활동을 이끌어내고 저변을 넓히며 K 푸드 선봉에 선 모습이다. 이는 업계 실적이 잘 말해준다. 15일 업계 등에 따르면 K 라면은 글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최근 중국 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초저가를 무기로 국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그 여파에 관심이 쏠린다. 다만 일각의 시각과는 달리 일선 업계에서는 알리익스프레스 경우 알리바바 모그룹의 조 단위 투자가 있지 않는 이상 국내 시장 확대는 한계가 있고 영향도 제한적일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시장에 투자하겠단 금액은 연간 1000억원 수준이어서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조 단위 금액을 쏟아부어도 적자를 넘어 흑자를 내기가 어려울 정도로 치열하다. 쿠팡이 대표적인 사례다. 신선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13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T1) 면세점에서 화장품·향수 매장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과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등 아시아 3대 국제공항에서 면세점을 동시에 운영한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 받아 지난해 4월 인천국제공항 화장품·향수 DF1 구역과 술·담배 DF3 구역의 면세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문을 연 제1터미널 동편의 93개 브랜드 규모의 화장품·향수 매장이다. 코로나 사태 이후 많은 사랑을 받은 '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배달의민족이 2030년까지 외식업주 성장과 라이더 안전, 친환경 배달 문화 조성에 2000억원 규모의 투자에 나선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3일 오전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오피스에서 연 전사 발표에서 외식업주와 라이더 등 이해 관계자와의 상생안을 중심으로 준비된 '지속 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약속은 외식업주와 라이더, 고객, 지역 사회, 환경 등 여러 이해 관계자와 이슈에 대한 배민의 고민과 방향을 담고 있다. 배민이 창사 이래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해온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롯데백화점 인천점의 '푸드 에비뉴'가 이달(3월) 10일 기준 누적 방문객 230만명을 넘어섰다. 새 단장한지 약 100일 만이다. 14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인천점 지하 1층에 2000평 규모로 새 단장한 식품관 '푸드 에비뉴'는 롯데백화점의 '미래형 식품관 1호점'으로서 개장 준비 과정에서부터 인천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푸드 콘텐츠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차원이 다른 '뉴 프리미엄' 식품관 모습을 갖추며 재개점 2주 만에 2022년 12월 매출을 훌쩍 넘으며 인천 지역 '미식 랜드마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CJ가 올해(2024년) 상반기 신입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공채도 미래 혁신 성장을 이끌 '최고 인재' 확보에 방점이 찍혀 있다. CJ그룹은 CJ제일제당과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에서 2024년 상반기 신입 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이재현 CJ그룹 회장은 "미래 혁신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은 인재"라며 인재 제일 경영 철학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해왔다.이를 위해 호칭 파괴와 전통적 인사 관행을 깬 승진 제도, 파격적인 채용 절차 등 선제적인 인사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그리는 강한 신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이번 회장 승진으로 장단기적인 그룹 변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 회장의 승진 인사 배경엔 그룹 핵심 계열사 이마트의 사상 첫 연간 적자 전환으로 인해 그룹이 기로에 섰다는 판단이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업계 등에 따르면 치열해지는 온오프 유통 환경에서 정용진 회장 승진을 통해 신세계그룹은 그룹의 사기를 진작하는 한편 부회장 시절 줄곧 강조해온 메시지에 더욱 집중하도록 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그 동안 정용진 회장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하이트진로는 농식품 벤처 기업 '팜조아'에 지분을 투자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첫 번째 투자로 2018년 첫 투자 이후 누적 기준 서른 번째 투자다. 팜조아의 핵심 사업은 냉동 농산물이다. 개별 급속 냉동(IQF) 특허 등 냉동 채소와 밀키트 패키지의 핵심 공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직영 농장 운영과 산지 계약 농가 비중 확대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제2 공장 설립으로 대량 생산 체계도 갖췄다. 미국·홍콩 등 해외 수출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가정 간편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대상이 한국 길거리 음식을 앞세워 K 푸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대상은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가 한국 길거리 음식을 총망라한 '코리안 스트리트 푸드' 라인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이 라인을 앞세워 북미와 유럽 등 유럽 서구권 시장을 중심으로 K 푸드 외연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글로벌 한류 열풍에 힘입어 K 푸드에 대한 관심도 높다. 최근엔 김밥과 떡볶이, 핫도그 등 한국 길거리 음식에 대한 글로벌 관심과 수요도 급증하는 추세다. 대상 오푸드 떡볶이의 지난해 매출은 2022년에 비해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고물가에 편의점과 패스트푸드 외식 프랜차이즈업계 등은 크기를 강조한 가성비·가심비 메뉴를 잇따라 내놓고 맛있고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를 찾는 소비층 저격에 나선다.실제 이들 제품은 "같은 가격이면 클수록 좋다"며 가성비를 찾는 먹거리 수요와 맞물려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 11일 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최근 왕돈까스를 통째로 넣어 거대하고 푸짐함을 강조한 버거를 한정판으로 내놨다. 이 롯데리아 '왕돈까스 버거'는 패티를 햄버거 빵 '번'의 크기에 맞춰야 한다는 생각을 깬 상품이다. 패티에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롯데온에 '폴로 랄프 로렌'이 입점한다. 지난해 인기 패션 브랜드 400개 입점에 이어 명실공히 '브랜드 패션'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모습이다. 롯데온은 11일부터 17일까지 글로벌 패션 브랜드 폴로 랄프 로렌 입점을 기념해 '폴로 랄프 로렌 봄 신상 패밀리위크'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앞으로 롯데온에서는 폴로 랄프 로렌 1700여개 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롯데온은 폴로 랄프 로렌 단독 상품과 프로모션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폴로 랄프 로렌의 봄 신상품 20여개를 롯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설립 30주년을 맞는 '현대백화점그룹 기업 대학'이 디지털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그룹 기업 대학이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유통 전문 인재 양성을 넘어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는 사내 교육 기관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1994년 설립된 현대백화점그룹 기업 대학은 사내 직원 대상의 부설 교육기관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기업 대학은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 등 그룹 주요 계열사 직원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을 30년 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약 1600명에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LG생건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 차앤박'이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최근 일본 내 K 뷰티 선호도가 높아지며 온라인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오프라인은 일본 전용 제품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10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CNP는 일본 온라인몰 큐텐의 올해 첫 할인 행사인 3월 메가와리에 일본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벚꽃 시즌 기획 각질 케어 제품을 내놨다. 'CNP 인비져블 필링 부스터'는 원플러스원 행사, 'CNP 블랙헤드 클리어 키트'는 기획으로 구성했다. 이들 제품은 벚꽃철에 맞춰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코로나19 이후 국내 면세시장 회복세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실적 회복세가 녹록지 않은 모습이다. 큰손이던 중국 고객 방문은 예전같지 않은데다 코로나19로 시장은 줄었는데 사업자는 기존 롯데·신라 2강 구도에서 신세계·현대백화점까지 4강 구도로 바뀌어 경쟁이 치열하다. 이런 상황에서 롯데·신라는 글로벌 진출로 돌파구를 잡고 있다. 내수를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의 시너지 및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9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기준 시점까지 롯데와 신라 2강의 매출은 약 3조원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