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돌입한 태영건설의 전국 11개 사업장에서 65억원 규모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사 위기가 현장 근로자에게까지 미치자 태영건설은 밀린 임금 청산에 나서고 있다. 다만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이하 외담대)를 통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들의 부담이 해소될지가 관건이다.태영건설은 설 명절에 앞서 지급하기로 한 12월분 협력사 대금을 현금 및 현장직불 등의 방식으로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 현금은 55억원, 현장 직불 방식으로는 568억원이 지급됐다는 설명이다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GS건설은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서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오는 15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GS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1-11 일원에 선보이는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580가구 규모다.전용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84㎡A 291가구 △84㎡B 103가구 △84㎡C 107가구 △84㎡D 79가구로, 전 가구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청약 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지난해 대형 건설사들은 몸집은 불렸지만 국내 부동산 침체와 원가 부담으로 영업이익률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인건비와 원자잿값이 상승하면서 공사비도 급증한 결과로, 올해도 이같은 상승세가 예상되자 건설사들은 일제히 수주 목표를 보수적으로 설정하고 있다.5% 안팎에 그친 건설사 영업이익률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들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대부분 5% 안팎을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양호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거둔 건설사들도 영업이익률은 소폭 감소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의 경우 지난해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SH공사가 2025년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착공에 나선다.SH공사는 그간 쌓아온 개발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 코레일과 함께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안정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6일 밝혔다.용산국제업무지구는 용산정비창 일대를 글로벌 도시 경쟁력과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미래 신중심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SH공사는 인허가권자인 서울시, 공동사업시행자인 코레일과 협업해 용산국제업무지구의 보상·설계·시공 등을 수행하며 운영·관리계획도 수립한다.SH공사는 사업 역량을 집중해 오는 2025년 하반기 기반 시설 착공에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특별 팝업 전시 ‘바오패밀리 in 래미안’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삼성물산 건설부문과 리조트부문은 이번 협업을 통해 ‘래미안갤러리에 놀러 온 바오패밀리’라는 주제로 전시를 선보인다.전시는 오는 3월17일까지 진행된다. 판다 인형들과 대나무 소품을 활용해 연출한 '바오 시티투어', 밤하늘 별빛이 내려오는 느낌의 공간 속에서 바오패밀리를 만날 수 있는 '바오 별빛세상' 등의 전시가 진행 중이다. 벤치에 앉아 바오패밀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바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호반건설은 제주 해변 바로 앞에 조성된 ‘용두암 호반써밋 제주’를 분양 중이라고 6일 밝혔다.‘용두암 호반써밋 제주’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2동 481-3번지 일원에 위치했다. 지하 2층~지상 1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213가구 규모다. 한국자산신탁이 수탁 시행, 호반건설이 시공했다.이 단지는 인근에 용두암 해변이 위치해 일부 세대를 제외하면 집에서 바다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용연계곡과 용암공원 등이 인접하고 제주 올레길(17번 코스)을 통해 해안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인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SH공사는 공공임대주택 사용에 관한 정보를 종합해 계약 내용과 권리의무관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공임대주택 계약서를 개정한다고 6일 밝혔다.기존 계약서는 공급자 중심의 간략한 정보만 포함돼 있어, 일반 시민이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이에 SH공사는 공공임대주택 사용자들이 사용할 주택 거주 전반에 필요한 권리 및 의무 사항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임대차사용계약서를 개정·시행할 예정이다.이에 SH공사는 공공임대주택 사용 전반에 관한 권리의무관계를 담은 사용안내문을 공공임대주택 임대차사용계약서에 포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국내 재개발·재건축 사업장 상당수가 공사비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 고금리 부담 등으로 조합과 시공사 간 의견 대립은 물론 시공사 선정에도 난항을 겪는 현장이 늘고 있는 것. 이에 정부가 해결책의 일환으로 표준공사비 계약서 개정안을 내놓은 가운데 이같은 대책이 향후 분쟁 예방에 도움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공사비 인상 문제로 난항 겪는 사업장들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노량진1구역은 오는 1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2차 입찰을 마감한다. 해당 구역은 공사비가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최익훈 대표이사, 김회언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잠실 진주 재건축 현장을 찾은 최익훈 대표이사는 “업무를 시작하기에 앞서 작업계획을 수립하고, 노사위험성 평가와 일일 안전 회의 시행 등 3대 예방 활동을 철저히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위험작업에 대해서 위험 요소가 확실히 제거되었는지 담당 관리감독자가 누락 없이 확인 점검해 불안전한 상태로 작업이 진행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같은 날 김회언 대표이사도 경기도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과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은 이달 중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는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 177-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7층 17개 동, 전용 84·108㎡ 총 1575세대 규모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전용 84㎡A 591세대 △전용 84㎡B 419세대 △전용 84㎡C 196세대 △전용 108㎡ 369세대 등이다.해당 아파트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송암근린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오는 3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4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아파트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 전용면적 53~84㎡, 총 47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 세대 구성은 △53㎡ 100세대 △59㎡ 144세대 △74㎡A 107세대 △74㎡B 81세대 △84㎡A 20세대 △84㎡B 20세대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총 178세대다. 입주는 2026년 9월로 예정됐다.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고잔연립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GS건설은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4지구(신반포 8·9·10·11·17차 아파트, 녹원한신아파트, 베니하우스 등을 통합)를 재건축하는 메이플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메이플자이는 지하 4층 ~ 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총 330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3~59㎡, 1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43㎡A 38가구 △43㎡B 11가구 △49㎡A 53가구 △49㎡B 27가구 △49㎡C 12가구 △49㎡D 15가구 △59㎡A 2가구 △59㎡B 4가구로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롯데건설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예상 밖 흥행을 거두면서 분위기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수요예측 흥행 성공한 롯데건설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지난달 31일 2000억원의 1년물 2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한 수요예측에서 총 344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발행일은 오는 7일이다.롯데건설의 신용등급은 A+(부정적)였지만, 최대 주주인 롯데케미칼의 지급 보증 덕에 AA(안정적) 등급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조달한 자금은 회사채 만기 상환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앞서 롯데건설은 PF 우발 채무 규모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DL이앤씨는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7조9945억원, 영업이익 3312억원이 예상된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6%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33.4% 급감했다.신규 수주는 전년보다 25.2% 증가한 14조8894억원으로 목표치 14조40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특히 토목과 플랜트 사업 분야의 수주가 각각 142.5%, 98.2% 증가해 1조4290억원, 3조4606억원을 기록했다.주택사업은 6.2% 증가한 6조7192억원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자회사 DL건설은 전년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이 건설경기 한파를 뚫고 지난해 나란히 호실적을 기록했다. 해외 진출과 신사업 공략 카드를 꺼내든 두 건설사의 행보가 실적 호전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해 영업이익으로 전년보다 18.2% 증가한 1조340억원을 기록했으며 현대건설의 영업이익은 7854억원으로 약 37% 증가했다.특히 삼성물산은 건설부문 단독 영업이익으로만 처음 1조원을 돌파하면서 회사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같은 실적 선방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GS건설은 지난해 매출 13조4366억원, 영업손실 3880억원, 당기순손실 4193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대비 9.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이는 지난해 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로 인한 재시공 비용 5524억원이 반영된 결과다. 품질향상과 안전 점검 활동 등을 포함해 원가율과 공시 기간을 보수적으로 반영했다는 것이 GS건설의 설명이다.사업본부별 매출은 건축주택사업본부가 10조2370억원으로 전년 대비 9.7% 증가했다. 인프라사업본부는 4.1% 늘어난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사태를 계기로 건설업계와 금융권 전반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발생 우려 및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부동산 PF 부실 위험 가능성이 높은 것은 시공사 신용도 의존, 수분양자 자금 사용 등의 구조적 특성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금융연구원(이하 금융연)은 지난달 27일 발표한 ‘우리나라 부동산 PF 위험에 대한 고찰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국내 부동산 PF는 시공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시공사에 자금경색이 발생하면 상대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했다.31일 삼성물산은 지난해 건설부문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8.2% 증가한 1조3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9조3100억원으로 32.3% 증가했다.삼성물산은 카타르 태양광, 네옴터널 등 양질의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화하고 국내외 수주가 증가하면서 이 같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반면 지난해 4분기 삼성물산 건설부문 영업이익은 13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줄었다. 매출액은 4조6780억원으로 전년 동기 4조310억원에 비해 1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한 ‘도전! 100 days Great Challenge’(이하 ‘100일 챌린지’)를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100일 챌린지’는 임직원이 자유롭게 도전과제를 설정하고, 100일 동안 꾸준히 목표를 달성해나가며 성장 동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직문화 프로그램이다.임직원들은 지난 100일간 사내 시스템을 활용해 주간 활동 내용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다.한화 건설부문은 60여명의 참여 임직원 중 도전과제별 목표 달성 우수자로 선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반도건설이 2월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경희궁 유보라’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경희궁 유보라는 서울시 서대문구 영천동 69-20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3층 2개 동, 아파트 전용 59~143㎡ 총 199세대, 오피스텔 전용 21~55㎡ 총 116실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아파트 전용 59·84㎡ 108세대, 오피스텔 전용 21~22㎡ 11실이 일반 분양된다.아파트 주택형별 일반 분양은 △전용 59㎡ 42세대 △전용 84㎡ A 3세대 △전용 84㎡ B 50세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