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SR 이승균 기자] 2019 공익법인포럼이 `기업 공익법인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0월 8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건전한 기업 공익법인의 운영과 건강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탐색합니다. 공공기관사회책임연구원, 미디어SR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날 포럼은 공익법인에 대한 국가 정책의 미비점과 더 나은 발전 방안에 대해 살펴보고 기업 공익법인 운영 과정에서 기업과 재단 담당자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입니다. 김진우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관련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검찰이 나경원 원내대표 등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출석을 통보했다. 4일 서울남부지검 공공수사부 관계자는 미디어SR에 "나 원내대표 등 한국당 의원 17여 명에 대해 오는 7일부터 11일 사이 출석하라는 요구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검찰은 출석대상 인원을 조율한 끝에 최종적으로 17명으로 명단을 확정했다. 검찰은 지난달 27일 한국당 의원 20명에게 1일부터 4일까지 출석하라는 요구서를 보냈지만, 그동안 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경찰을 비롯해 수사기관 소환 요구에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파주와 김포에서 추가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진되자 파주, 김포시 관내 발생농장 반경 3km 밖의 돼지에 대해서도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계속 확산하자 파주와 김포의 모든 돼지를 없애기로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대한 원인 규명이 아직 안되고 있는 사실도 고려됐다.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5개월 이상 사육하여 식용으로 출하 가능한 돼지인 비육돈 수매를 이날 부터 신청을 받아 추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국정감사가 사흘째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감도 역시 조국 법무부장관 일가와 관련한 의혹 공방으로 시작됐다. 국회는 4일 정무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등 13개 상임위원회별로 국정감사에 돌입했다.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국정감사에 임하기 전 일본 수출 규제 품목과 관련해 금융부문 비상대책 TF 설치, 여신시스템 개선, 서민금융, DLF사태 등을 언급하며 인사말을 전했다.국감은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금융위원회가 조국관련 펀드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있지 않다"며 은성수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억대 뇌물을 받고 가족 명의를 통해 수의계약한 아파트가 15채에 달하는 등 각종 비리에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다.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LH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5년~2019년 8월까지) 사이 LH 내부 징계 건수가 10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징계 건수는 2015년 17건에서 2018년 33건까지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더욱 심각하다.최근 2년간 경찰과 검찰의 수사로 뇌물, 횡령 등의 혐의가 적발돼 해임, 파면
제2차 사회적 가치 법제포럼이 한국법제연구원 주최로 사회적 가치 연구, 법학 및 경제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개최됐다.'사회적 가치 측정 방법론'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측정 전문가들의 발표와 참가자들의 자유토론 형태로 진행됐다. 첫 발제를 맡은 정도진 중앙대학교 교수는 사회적 가치의 정의 필요성과 회계적 관점에서 사회적 가치 측정 방법을 설명했다. 정 교수는 "회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업활동과 직접 관련된 기업활동의 여부"라 말하면서,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영업손익이기에 특히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가 2일 시작된 가운데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의혹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국정감사 첫날인 이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과방위 의원들은 조국 법무부 장관과 관련된 의혹과 질의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서재상 피앤피플러스 대표와 조윤성 피앤피플러스 사업부문 총괄이 오늘 국감장에 출석하지 않으면서 질의 시작도 전에 언성을 높였다.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은 “증인이 주소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 출석 요구서가 통보되지 않았다. 대
2, 대구 소외지역, 구석구석 챙긴다.- 한국가스공사의 지역밀착형 사회기여 성공사업기업의 사회적 기여활동에는 3가지 이론적 원칙이 적용된다. 업과의 연계성, 종업원의 참여도, 지속가능성이 그것이다. 기업의 사업내용과 동떨어지거나 종업원이 이해하지 못하는 활동은 설득력이 약하며, 한, 두해에 그치지 않는 사업이라야 성공적인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요즘 공공기관에게는 다른 하나의 원칙이 필요하다. 지역에서 원하는 사업, 지역밀착형 활동이 그것이다.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에게 사회적 기여활동은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사업, 시민들의 참여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1일 마지막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도 예상대로 조 장관의 가족 관련 비리 의혹과 장관 자질에 질문이 쏠렸다. 그러나 맹성규, 박완주 더불어민주당과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정부 및 정책 관련, 순도높은 질의를 이어갔다.이날 오후 2시, 교육‧사회‧문화에 관한 질의가 열린 국회 본회의장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조국 법무부장관과 더불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또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의 신임인사가 있었다.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질의는 대부분이 조국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쏟아졌다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국회에서 사흘을 거쳐 진행된 대정부질문이 마침표를 찍었다. 1일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에도 조국 법무부 장관을 향한 야당의 원색적인 비난이 주를 이뤘다. 이날 국회 본관 4층 본회의장에서는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를 시작으로 교육, 사회, 문화에 관한 대정부질문이 진행됐다.대정부 질문은 끝날 때까지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해 수위의 강도만 달랐지 각종 의혹을 둘러싼 집중 공격과 비판만이 주를 이뤘다. 막상 논의되고 있는 검찰개혁에 관한 필요성과 방법론에 관한 질의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자유한국당 주호
1, 폐조선소를 시민들의 취창업 문화공간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9월30일, 경남 통영시에서는 새로운 희망이 시작됐다. 통영시의 ’리스타트 플랫폼‘입주 18개 업체가 선정돼 본격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이들 선정업체들은 옛 신아조선소 건물을 리모델링한 빌딩에 입주해 각자 계획한 사업들을 펼친다. 지역 일자리 창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조선업 불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통영경제를 살리는 새로운 불쏘시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조성사업은 폐조선소 부지를 활용해 주민의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미디어SR 정혜원, 박세아 기자] 이미 정부가 8100억원을 투입했지만 한국GM은 올해도 적자다. 노조 측은 지난 20일부터 부분 파업에 돌입, 자사 제품 불매운동을 검토할 정도로 강경한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노조 측의 파업 배경과 진행 상황을 전국금속노조 한국GM지부 정해철 정책기획실장에게 들었다. 27일 오후 1시, 인천 부평구 청천동 제2부평공장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만난 정해철 정책실장은 말문을 떼면서부터 불만을 토로했다.“임금 인상은 부수적인 요구 사항이지, 가장 중요한 것은 고용생존권 보장”이라며 부평제2공장에 생산 물
[미디어SR 이영석 기자] “전기차 생산 이야기가 오고 가고 있지만, 여전히 공장에 드나드는 차가 몇대 없는데 활기를 되 찾을 수 있을까는 의문이다.”군산 지엠 공장을 대우 공장이라고 부르던 시절부터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한 A씨는 재가동 소식에도 회의적으로 반응했다. A씨에 따르면 작년 공장 폐쇄 이후로 지엠 공장을 중심으로 공단 사정이 많이 어려워졌다고 답했다. A씨는 미디어SR에 “지엠 공장이 문 닫고 난 이후로 인근 업체들 사정이 많이 어려워졌다”며 “엎친데 덮친 격으로 옆 공장인 타타대우상용차 역시 한 달에 1-2주만 돌리고
[미디어SR 김사민 기자]최현만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이며 조웅기 부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를 맡고 있다. 1997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창업멤버로 시작해 무려 22년 동안 대표이사직을 유지하고 있는 장수 CEO다. 미래에셋증권 출범, 미래에셋생명 기업 공개,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의 통합 등의 계열사 과제들을 무난히 해결하면서 그룹 안살림을 도맡아 왔다. 박현주 회장이 해외 사업에 집중하면서 조웅기 부회장과 함께 국내 사업을 이끈다. 올해 상반기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인 387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미래에셋대우 수익 구조 안정화에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숙박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이례적으로 정부 방침에 반발했다. 에어비앤비 관계자는 26일 미디어SR에 “투숙객의 내국인 여부, 숙박업소 측이 180일 이내로 영업하는지 일일이 알 수 없다”며 “규제가 필요한 것은 이해하지만 합리적인 결과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앞서 에어비앤비는 24일 자료를 내 합리적인 공유숙박 제도를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원칙을 직접 제시했다. 제도적 일관성과 규제 대상의 차별화, 그리고 간편 등록 시스템을 요구했다.이와 무관하게 정부는 지난 6월부터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 후속 조치로
[미디어SR 박세아 정혜원 기자]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는 예상대로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공세와 조 장관 임명에 대한 책임을 이낙연 국민총리에게 질의가 주를 이뤘다.이날 371회 국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4층에 가족관련 비리 의혹과 함께 핵심 질의 대상이 된 조국 법무부장관이 입장하자 장내가 들썩였다.조 법무부 장관이 국회의장석 앞 연석에 들어서자마자 다시 한 번 야당측 의원들이 야유를 시작했다. 소란 속에 시작된 조국 법무부 장관의 인사는 의원들의 함성과 고함에 들리지 않을 정도
[미디어SR 김사민 기자] 발암 추정물질이 검출돼 논란을 빚었던 '잔탁' 등 라니티딘 성분 원료 위장약이 결국 잠정 판매 중지 처분을 받았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발암 추정물질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잠정관리 기준을 초과해 검출된 라니티딘 성분 위장약에 대해 잠정 제조·수입 및 판매 중지 처분을 내렸다.라니티딘은 위궤양 치료제나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성분으로, 식약처가 국내 유통 라니티딘 성분 원료 의약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NDMA가 잠정관리기준(0.16ppm)을 초과해 검출된
[미디어SR 한혜리 기자]모모랜드라는 이름으로, 또 연우라는 이름으로 달리고 또 달리는 연우. 쉬지 않는 그의 다음 스텝은 어디로 향하는지 문득 궁금해졌다.Q. 지난여름 생일이었네요. 그날은 뭘 하며 보냈나요?연우: V앱 했어요. 하하. 친구들과 소소하게 밥 먹고 V앱이 그날의 가장 큰 행사였어요. 원래 생일을 잘 안 챙겨요. 8월 1일은 여름방학이기도 하고 휴가철이라서 그냥 지나갈 때가 많았거든요. 보통 가족 휴가는 7월 말에서 8월 초에 가잖아요. 친구들은 다들 바닷가로 놀러 가니 저를 만날 수 없는 거죠.Q. 방학 때 생일이면
[미디어SR 한혜리 기자]그룹 빅스의 메인보컬, 유닛 LR(레오&라비), 뮤지컬 배우 정택운. 그의 이름 앞에는 무수히 많은 수식어가 붙는다. 그리고 또 하나, 솔로 가수 LEO. 두 번째 앨범 '뮤즈(MUSE)'의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그에게, 지금까지 정택운을 달려오게 한 원동력과 소회를 들어봤다.두 번째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이 어떤가요. 이번 '뮤즈' 활동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요?LEO: 우선 3주간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활동할 수 있어서 매 순간 진심으로 행복했어요.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차량 공유 업체들의 사업 운용이 정부의 규제를 받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승차 공유 사업에 진출하려는 신규사업자들이 기존 택시업계와의 공존 방안을 찾고 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6일 정부는 택시와 스타트업을 비롯해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2차 실무회의를 열고 택시 승차 공유 정책 최종안의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했다.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카카오모빌리티나 타다, 풀러스와 같은 승차 공유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여객운수사업법과 택시지원법 개정안이 연내 국회를 통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국토교통부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