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이 새 싱글 ‘귀차니스트’로 돌아왔다. 음악과 예능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박경은 생생한 악기의 소리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현실적인 가사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밴드 음악에 푹 빠졌다는 그가 만들어낸 음악은 상상 그 이상이다. 가사와 곡의 기승전결이 맞아떨어지는 박경의 ‘귀차니스트’는, 블락비와는 또 다른 세계를 가진 그의 음악적 지향점을 가장 잘 보여준다. 자유로움이 곧 음악의 원천이라 말하는 박경은, 듣기 좋은 음악을 하고 싶은 대로 만들어낼 줄 아는 훌륭한 싱어송라이터다.Q. 신곡 ‘귀차니
물부족 개발도상국 아동을 위한 따뜻한 발걸음이 경기도 과천에 모였다.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매일 4시간씩 걸어야 하는 개발도상국 아동의 삶을 체험하고 한 걸음당 1원씩 기부되는 '굿네이버스 스텝포워터(STEP FOR WATER) 희망걷기대회'가 1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굿네이버스가 주최한 희망걷기대회는 서울특별시, 미샤, LG생활건강, 이솔화장품 등이 후원하고, 미디어SR이 미디어파트너로 참여했다. 희망걷기대회는 굿네이버스 '굿워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굿워터 프로젝트는 물 부족으로
봉준호 :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최고영예상인 황금종려상을 품에 안은 최초의 한국 감독. 한국영화 탄생 100년이 된 2019년 한국영화가 누리게 된 영예이기도 하다.봉준호가 영화계에서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그의 장편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 부터였다. 황당하리만치 만화적 표현기법을 사용한 이 독특한 영화는 봉준호 식 블랙코미디의 시작점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이때 봉준호 나이 31세. 비록 흥행에는 실패했으나, 이 작품으로 충무로에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게 된 신예 감독이 됐다.스타 반열에 오른 계기는 연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매일 4시간을 걷는 개발도상국 아동들의 일상을 체험하고 한 걸음을 걸으면 1원씩 물 부족 국가에 후원할 수 있는 걷기대회가 열린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오는 1일(토)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스텝포워터(STEP FOR WATER) 희망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걷기대회는 굿네이버스 식수위생지원사업 ‘굿워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3천여 명의 시민들은 서울대공원에 마련된 4km 코스를 걸으며 다양한 체험형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깨끗한 물을 구하기 위해 하루 평균 4
무엇이 최고의 혁신 기업을 만드는가를 주제로 달려온 평생학습 공동체 꼼파니아 학교 2기가 30일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꼼파니아 학교는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꼼파니아 학교 교장),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임팩트 연구기관 코스리, 서강대 G EnH포럼이 공동주관으로 설립한 민간 학교다.현장에 참여한 2기 수료생들은 지난 2월 21일 개강 이후 사람을 키우는 '독일의 교육 시스템', 'BTS를 통해 본 소통과 공감의 경영', '시스템 다이나믹스로 보는 현재와 미래
3년 만이다. ‘드디어’라는 말이 따라 붙을 정도로, 이하이의 공백은 길었다. 지난 2016년 4월 발매한 2집 ‘서울라이트(SEOULITE)’가 나오기까지도 비슷한 공백이 있었다. 2012년 SBS ‘K팝스타’를 통해 발탁되고 같은 해 첫 싱글이 나온 것을 감안하면 앨범 하나마다 공백이 3년씩 발생한 셈이다. 이에 대해 이하이는 초조함이 아닌 여유를 찾게 됐다고 고백했다. 공백 동안 자신을 다듬고 또 다듬은 이하이가, 조금은 솔직한 이야기를 꺼냈다.Q. 3년 만의 컴백입니다.이하이: 그래서 떨리는 마음이 크면서도 후련하기도 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이어 공정거래위원회까지 SNS 인플루언서 쇼핑몰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30일 공정위 전자상거래과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전자상거래 등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사항 여부를 놓고 인플루언서 쇼핑몰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공정위의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화제가 된 쇼핑몰 임블리 사태와 무관하지 않다.호박즙 곰팡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면서 불거진 임블리 사태는 쇼핑몰 임블리를 키운 1등 공신인 인플루언서 임지현 씨를 상무자리에서 내려오게 했다. 또 임블리 측은 식품 사업을
갓세븐이 이번에는 ‘불안’을 매개로 새로운 이야기를 펼친다. 다채로운 장르와 다양한 사운드가 특징적인 6개의 트랙을 통해 갓세븐은 빛과 어둠이라는 테마, 팽이라는 오브제를 통해 앨범과 음악, 무대, 인생을 망라했다. 최근 해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갓세븐이 내놓은 불안이라는 화두가 조금은 이질적으로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갓세븐이 새롭게 내세우는 불안은 갓세븐의 성장을 더욱 뜨겁게 이끌고 있다는 점이다.Q. 반 년 만에 낸 앨범입니다. 올해 첫 완전체 컴백이에요.JB: 각자 다 개인 활동에 바빠서 흩어져 있었어
LG전자가 판매한 김치냉장고 부속 김치통과 관련, 친환경 광고의 타당한 근거가 발견되지 않아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5000만원을 부과받게 됐다.LG전자는 2012년 8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전국 1200여개 LG전자제품 판매장에 배포한 카탈로그 및 제품 부착 스티커(POP), 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자사 김치통이 미FDA로부터 인증을 받았다고 광고했다. 이에 더해 'HS마크 획득, 미 FDA인증까지 친환경 김치통'이라고 광고하기도 했다.그러나 공정위에 따르면, LG전자의 김치통은 FDA로부터
한국석유공사가 기획재정부 지침을 어기고 파견직원 자녀학자금을 멋대로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감사원에서 발표한 한국석유공사 기관운영감사 자료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해외파견직원 자녀들의 학자금으로 11억 5천여 만 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석유공사가 상위 지침(기획재정부 지침)에 위반되는 기관 내부규정에 따라 해외파견직원 자녀학자금을 지원한 것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기획재정부는 2013년 12월 말 「공공기관 방만 경영 정상화 계획」(현 공공기관의 혁신에 관한 지침)을 제정하면서,
25일 실시한 860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 6개는 ‘4·8·18·25·27·32’로 결정됐다. 보너스 번호는 ‘42’이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10명으로 1인당 18억7990만원씩 받는다. 한편 1등을 배출한 판매점은 다음과 같다. 버스카드판매대(서울 관악구 신림동), 다모아복권(서울 구로구 오류동), 로또온천장점(부산 동래구 온천동), 영재서적해강점(부산 해운대구 우동), 로또명당(대구 북구 동천동), GS로또(울산 북구 호계동), 한아름 복권판매점(경기 광주시 탄벌동), 복권닷컴(강원
네이버 대표이사 사장. 숙명여자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해 민컴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IT업계를 취재하다 직접 산업에 뛰어든 케이스다.민컴에서 5년 7개월 동안 기자생활을 하다 1994년 나눔기술 홍보팀장을 맡았다. 1년 만에 PC라인 기자로 이직했다. 이후 1997년, 엠파스 검색사업본부장 자리에 올랐다. 스타트업이었던 엠파스를 검색 강자로 키웠지만 엠파스가 SK커뮤니케이션즈에 매각되면서 잠시 휴식기를 거쳐 NHN 검색품질센터 이사로 옮겼다. 2012년 네이버의 서비스1본부 본부장을 맡다 2015년 네이버 서비스 총괄이사로
정부가 아동 체벌에 관대한 사회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민법상 규정된 친권자의 징계권에서 체벌을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현재는 민법 제915조에 친권자는 그 자(子)를 보호 또는 교양하기 위해 필요한 징계를 할 수 있고 법원의 허가를 얻어 감화 또는 교정기관에 위탁할 수 있다. 바로 이 징계권 범위에서 체벌을 제외하는 방안이 추진되는 것이다. 체벌이 제외되면 부모는 훈육을 이유로 자녀에게 폭력을 행사할 수 없게 된다.정부는 지난 23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안한 포용국가 아동정책을 심의하고 발
올해 공공기관의 혁신·협업·시민참여 우수사례를 담은 사례집이 공개됐다.22일 조세재정연구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25개 공공기관의 혁신사례를 담은 '2018년 혁신·협업·시민참여 우수사례집'을 게시했다. 자료집에 실린 사례들은 1월 초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혁신·협업·시민참여 과제 공모를 통해 선정 된 과제들이다.과제들은 기술혁신을 통해 국민편의를 증진하거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 혹은 시민참여를 통해 사회적 갈등 해소 및 국민신뢰 회복에 기여한 공공기관들로 구성되
약물 성범죄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탐지 키트가 개발된다.경찰청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급부상한 약물 성범죄의 사전 예방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약물성범죄에 대한 경찰의 철저한 단속, 검거와 함께 약물 성범죄 사전 예방을 위한 휴대용 탐지 키트 개발 사업을 추진해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기존 마약 범죄가 환각 목적의 약물 유통이나 단순 복욕이었다면, 약물 성범죄는 상대에게 몰래 약물을 복용시켜 의식을 잃게 한 후, 성범죄를 저지르는 범죄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약물성범죄에 주로 이용되
최근 논란이 된 임블리 사태는 호박즙 곰팡이에서 시작됐다. 패션몰로 시작해 뷰티에서 식품까지 확장된 쇼핑몰 임블리의 인플루언서 임지현 씨가 판매한 호박즙에서 곰팡이가 발견된 것이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항의에 부적절하게 대응하면서 논란이 커졌고, 임블리 측은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열어 임지현 씨가 향후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고 또 식품 사업을 접겠다고 선언하기에 이르렀다.비단 임블리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켓에서 인플루언서들이 판매하는 상품을 소비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문제는 이들 마켓에서의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사립유치원 관계자들과도 적극적인 대화와 소통을 시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유은혜 부총리는 20일 열린 제10차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 회의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유 부총리는 "교육청별로는 이미 대화를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올해 말까지 공사립 유치원 발전방안을 만들기 위해 지역별 협의회가 정식으로 구성되었으면 한다. 17개 시도교육청을 기반으로 지역별 협의회에서 여러가지 제안을 해주시면 제안한 사항들 중 큰 틀에서 논의가 필요한 과제들은 교육부에서 중앙단위의 협의회를 구성해 함께 협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PSD)을 유지 보수하는 코레일 용역업체 소속 노동자들이 6월 코레일과 계약이 끝나면 일자리를 잃을 상황에 처해 있다. 21일 전국민주여성노동조합 철도PSD지부에 따르면, 코레일은 PSD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 9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그러나 같은 일을 하는 노동자 201명은 전환되지 않았다. 정부의 공공기관 정규직 채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2017년 7월 20일 이전 입사자만 정규직이 된 것이다. 정규직이 되려면 2017년 7월 20일 이전 PSD 용역업체와 계약해 일하고 있어야 하며, 그 용역업체는 코레
돌아오자마자 ‘핫’하다.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을 확정 짓는 것은 물론,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가창한 선 공개 곡 ‘그게 좋은 거야’에 이어 새 앨범 ‘너를 만나러 간다’ 발매까지, 제대와 동시에 종횡무진 활약에 나서고 있다. 가수이자 예능인으로 활약 중인 슈퍼주니어 규현은, 그렇게 지난 공백을 하나씩 메우기 시작했다. 정평이 난 입담과 예능 센스는 물론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사랑 받고 있는 규현을 만나 군 제대 후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는 것에 대한 소회와 포부를 들어봤다.Q. 전역하자마자 ‘열일’ 행보입니다.규현: 원래는
감사원이 공공기관의 불공정 관행 및 규제 점검을 위한 집중감사에 착수한다.감사원은 20일부터 한 달간 49개 주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간을 상대로 우월적 지위나 권한을 남용하여 부당한 요구를 하거나 부담을 전가하는 등의 불공정 관행 근절을 위한 감사에 나선다.감사원 관계자는 "이번 불공정 관행 감사는 매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는 연간 감사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라며, "정기감사는 아니다"라고 밝혔다.감사원은 한국전력공사 등 36개 공기업(공기업 전체), 한국농어촌공사 등 5개 준정부기관,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 등 8개 기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