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SR 이승균 기자] 서울시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이번 추경으로 정부 지원을 받는 73만 가구를 제외한 총 117만 7천 가구별로 30만원에서 최대 50만원의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원한다. 서울시 전체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300만명이 지원 받는다.박원순 서울 시장은 18일 오전 "서울시는 코로나19를 한 번도 겪어보지 못 한 비상상황으로 인식하고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지원 대상은 기존 지원제도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근로자, 영세 자영업자, 비정규직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사상 초유의 '4월 개학'이 현실화 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연기됐다. 수능 등 대입 일정 변경도 검토되고 있다.교육부는 17일 오후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2020학년도 신학기 개학일을 기존 23일에서 4월 6일로 2주간 추가 연기한다고 밝혔다.1차 휴업 명령이 내려진 3월 2일부터 3차 휴업명령이 끝나는 4월 3일까지 약 한 달간 개학이 연기된 셈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날 "밀집도가 높은 학교 내에서 감염이 발생할 경우 가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여당인 민주당이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 미래통합당에 17일 중으로 통과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촉구하면서 대구·경북지역 지원금을 1조원 증액했다.민주당의 한 당직자는 이날 미디어SR에 "오늘(17일)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3당 간사가 추경안 규모를 원안 수준으로 유지하되 일부 예산을 조정해 대구경북 지역 지원 예산을 증액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안다"며 "이르면 17일중 추경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이라고 밝혔다.여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
[미디어SR 한혜리 기자] VAV가 지금의 온전한 7명이 되어 활동한 지 3년이 지났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그동안 VAV는 글로벌 K-POP 대표 그룹으로서 수많은 관객을 만나고 수많은 무대에 올라섰다. 셀 수도 없이 많은 나라를 돌아다니며 경험을 쌓았다. 모든 게 새롭고,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은 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마주한 VAV의 진짜 얼굴 속에는 더 새롭고, 더 좋은 것을 보여주리라는 열정이 넘쳐났다.Q. 오늘 촬영은 어땠나요? 보여주고 싶었던 자신의 솔직한 얼굴들을 다 보여준 것 같나요?에이노: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민주당이 비례대표 연합정당 참여와 관련해 일부 비판 여론에도 불구하고 전당원 투표를 거쳐 참여키로 결정하면서 연합정당에 일부 현역 의원을 파견하는 등 적극 동참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민주당이 비례대표 연합정당의 주도권을 쥐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 다른 군소정당의 불만섞인 목소리도 분출하는 상황이다. 앞서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은 15일 기자 간담회에서 "오는 18일에는 참여 정당의 외연이 확정되어야 한다"며 시민단체 등에 참여 의사를 확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정의당 등 원내 정당의 참여가 여전히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전당원 투표를 통해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확정했다. 이로써 이번 4.15 총선에서 여야 거대 양당이 위성정당을 중심으로 한 의석 확보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민주당은 지난 12일 오전 6시부터 24시간 동안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 찬반 투표 결과 찬성 74.1%(17만 9096명), 반대 25.9%(6만 2463명)로 비례연합정당 출범이 결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 참석해 "선거법 개혁은 국회의 비례수를
[미디어SR 정혜원 기자]황각규롯데그룹의 명실상부한 2인자.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은 롯데에서만 40년을 일했다. 사원에서 그룹 지주사 부회장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 경영 전반에 걸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후문이다. ‘역대급 물갈이’로 불린 지난해 임원인사에서도 황각규 부회장 측근 인사들은 대부분 유임되거나 핵심 요직으로 자리를 옮겼다. 전체 임원 700여명 가운데 계열사 대표 22명을 포함한 약 20~25%(140명~175명)의 임원이 대거 교체됐다. 그런데도 이른바 ‘황각규 라인’으로 분류되는 호남석유화학(이하 호남석화)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순자 미래통합당 의원의 운전기사 허정씨가 박 의원의 온갖 비리에 대하여 국민 앞에 낱낱이 알리겠다"며 양심선언을 했다.지난 7년 동안 운전기사로 박 의원을 수행한 허정씨는 "박 의원으로부터 심한 모멸감과 좌절감을 느끼면서도 평범한 시민이고 한 가정의 가장이기에 가정을 지키기 위해 참아왔다"고 언급했다.그는 "오랜 양심의 가책을 느끼던 중 21대 총선을 앞두고 박 의원이 미래통합당 경기도 안산 단원구을 지역에 단수공천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고서는 한국 정치에 대한 깊은 회의가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서울시가 구로구 콜센터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와 관련, 서울 소재 콜센터에 대한 긴급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상황에 따라서 콜센터 폐쇄를 행정명령 하는 등 고강도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11일 서울시는 코리아빌딩으로부터 시작된 집단 감염사태를 막기 위해 "콜센터 417곳에 대한 긴급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문제가 된 코리아빌딩 11층 보험사 콜센터 직원은 207명으로 전수조사 결과 9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거주자가 65명, 경기도 13명, 인천시 거주자 13명이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회의를 열고 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추가경정예산 증액과 지원사업 신설 검토에 나섰다.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은 11일 오전 열린 당정청 회의 직후 "추경의 증액과 지원사업의 신설 또는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날 회의 참가자들은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코로나19 추경안만으로는 현장의 위기가 진정되기는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민주당은 대구·경북을 비롯한 곳곳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확대와 교통항공여행업, 교육문화서비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국회의 코로나19 대응 추가경정예산 심의 과정에서 다시 한 번 마스크 수급이 불안정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의료기관 임시폐쇄, 자가격리 등 직접 피해자 보상방안보다는 마스크 배분·증산, 그에 따른 예산에 관련한 현안 질의가 쏟아졌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관련 복지부 추경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보고에서 김강립 복지부 차관은 코로나19 관련 추경예산을 총 11조 7,00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정부는 감염병 대응 인프라 구축 6개 사업, 저소득층 지원 4개 사업에 이어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진보·개혁진영의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참여 여부와 관련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전당원 투표에 맡기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오는 12일 이내로 당원 투표를 진행한 뒤 14일로 예정돼 있는 중앙위원회 최고위원회에서 신속하게 의결한다는 복안이다.강훈식 수석대변인은 9일 "비례 연합 정당 참여 여부를 플랫폼을 통한 전당원 투표로 의견을 수렴하기로 정했다"고 밝혔다. 사안이 무겁고 중요해 지도부 내에서 의견 통일을 이루지 못하자 전당원 투표라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한국과 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이유로 상대국 국민에 대한 입국 규제를 강화하면서 오늘(9일)부터 양국 간 이동이 전면 통제되는 것은 물론 산업에 미치는 악영향 등 후유증이 상당할 것으로 우려된다. 법무부는 일본 내 코로나19감염이 확산한에 따라 우리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본 국민에 대한 사증 면제를 잠정 정지한다고 9일 밝혔다.일본이 발표한 사실상 입국 거부 조치에 우리 정부가 이에 상응하는 맞대응 전략을 펴면서 양국간 관계는 그야말로 악화일로를 치달을 전망이다.
[미디어SR 김사민 기자] 이승건 "우리가 꿈꾸는 미래는 금융을 가볍고 안전하고 간편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 꿈이 달성된다면 우리가 꼭 가장 큰 성공한 회사가 되지 않아도 된다"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치과의사 출신 스타트업 CEO라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2007년 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한 후 2008년부터 3년 동안 공중보건의로 근무하면서 '많은 사람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 창업의 계기라고 한다. 이 대표는 공중보건의 생활을 마친 직후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비바리퍼블리카를 창업해 핀테크 세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동료교수 성추행 건을 과감하게 고발해 교육계 미투 운동을 촉발한 남정숙 전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민생당에 입당했다.6일 민생당 인재영입위원회는 공동대표의 추천을 받아 남정숙 전 교수, 김성제 전 의왕시장, 전두환 추적자로 알려진 임한솔 전 정의당 부대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남 전 교수는 이날 미디어SR과의 통화에서 "국회에는 문화예술인이 드물다"면서 "이 분야의 전문적인 경험을 통해 문화 예술인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싶다"고 정치 입문 배경을 밝혔다.남 전 교수는 이어 "갑들에 의한 권력형 폭력에 저항하면서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본의 한국인 입국제한 강화 조치에 대해 청와대가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청와대는 6일 오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통해 "일본 정부가 우리 국민에 대한 입국 제한 강화 조치와 자국민에 대한 여행경보 상향 조치를 취한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청와대는 특히 "상임위원들은 일본 정부가 이러한 부당한 조치를 한국정부와 사전 협의없이 취한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상호주의에 입각한 조치를 포함한 필요한 대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인터넷은행 대주주의 자격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인터넷전문은행법) 개정안이 5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에 부쳐진 인터넷전문은행법 개정안은 재석 184명에 찬성 75명, 반대 82명, 기권 27명으로 부결됐다. 인터넷전문은행법 개정안은 인터넷은행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기준에서 공정거래법 위반 전력을 제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미래통합당을 제외한 여야가 반대표를 던지면서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KT는 법이 통과되면 케이뱅크 유상증자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사람과 동물 사이에서 교차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이 홍콩 당국을 통해 공식 확인됐다.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외신 등은 홍콩 당국이 인간과 동물 간의 첫 전염 사례를 확인했다고 공식 발표했다.홍콩 농림수산환경국(AFCD)은 코로나19 확진자의 반려견을 검사한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홍콩 정부에 따르면 해당 품종은 포메라니안으로 이 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와 함께 지내다 지난 26일 낮은 수준의 약한 양성 반응이 나와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연합당 창당에 나서면서 정의당이 다시 한 번 반대 입장을 밝혔다. 진보 성향 시민단체들이 만든 정치개혁연합은 지난 3일 중앙선관위에 창당 신고서를 제출하면서 정의당과의 합류 논의가 가능하다며 창당을 강행한 바 있다.이와관련 정의당은 5일 "비례연합당과 관련해서는 정의당뿐 아니라 선거제도 개혁 입법 공조를 함께 해온 정당들 중 민주당만 제외하고 모두 반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상진 정의당 대변인은 "비례용 정당 논란 관련해서 정의당은 심상정 대표가 위헌적인 위성정당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가 국회가 통보한 기준에 따라 새 획정안을 마련한다.획정위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의 요구에 따라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선거구획정안을 새롭게 마련해 다시 제출하겠다"고 밝혔다.획정위 관계자는 이날 미디어SR에 "새로운 획정안은 오늘 오후 3시 회의를 거칠 것"이라며 "새롭게 마련하는 것이 아닌 국회가 특정한 부분만 변경되는 만큼 빠르게 새로운 획정안을 국회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획정위는 전날 세종, 경기 화성, 강원 춘천, 전남 순천 등 4곳에서 선거구를 1곳씩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