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SR 서인주 호남 취재본부장]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소상공인 성공모델인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 선정·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광주전남중기청이 11일부터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선정 사업 참여자 모집을 개시한 가운데 오는 29일부터 ‘성장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이 사업은 오랜 기간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어온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성공모델을 확산시키는 게 목적이다.올해 2월 기준 백년가게는 광주 31개사, 전남 43개사 등 총 74개사로 집계됐다. 백년소공인은 광주 17개사
[전남 강진=미디어SR 서인주 호남 취재본부장]전남 강진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11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1∼2월까지 강진 로컬푸드 직매장의 매출액은 7억원을 돌파했다.하루 평균 매출은 1200여만원으로 지난해 하루 평균 매출(760여만 원) 대비 157% 증가했다.로컬푸드 직매장은 2019년 강진농협 파머스마켓 내 201㎡(61평) 규모의 숍인숍 형태로 개장했다.2019년에 5억8000여만원, 지난해에는 27억9000여만원으로 매년 매출액이 증가했다.참여 농가도 지속해서 늘어나 현재 337농가에서 650
[광주=미디어SR 서인주 호남 취재본부장]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가 음주운전으로 교내 사택 주변 시설물을 잇달아 파손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대학 시설물을 들이받아 부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광주과학기술원 A교수를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A교수는 이날 오전 2시25분께 광주 북구 오룡동 광주과학기술원(GIST) 주변에서 만취 상태로 자신의 SUV를 몰다가 교내 가로수·교원 사택 출입구 시설물 등을 부순 혐의다.조사 결과 A교수는 인근 광산구 첨단지구 일대 술집에서 지인들과
[전남 무안=미디어SR 서인주 호남 취재본부장]전남도는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줘 출산을 장려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한 ‘다자녀행복카드’ 가맹점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다자녀행복카드는 전남도가 지난 2008년 농협과 협약을 맺고 도 내 두 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했다.가맹점은 전남에서 운영 중인 학원과 음식업, 이미용업, 육아용품업, 유통업 등 모든 제조·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연중 수시 모집한다.가맹점으로 등록하면 비씨카드 가맹점 수수료 0.2%를 감면받을 수 있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된다.
[전남 무안=미디어SR 서인주 호남 취재본부장]전남 도내 마을 곳곳의 소식을 전하는 ‘전남 마을방송국’이 11일 개국했다. 이에 따라 전남 마을방송국은 유튜브를 통해 마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단절돼가는 마을공동체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도 맡기로 했다.전남 마을방송국은 지난해 코로나19로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추진이 어려워지면서 마련됐다.단절된 마을공동체를 연결하는 비대면 사업의 하나로 전남도에서 예산 3000만원을 지원해 주민이 직접 마을 소식을 전하도록 마을
[광주=미디어SR 서인주 호남 취재본부장]시골서 한평생 농사를 지어 온 70대가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전남 나주시는 남평읍 하남마을 윤영준(74) 이장이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윤씨는 나주에서는 2번째이자 전남에서는 107번째 회원이다. 23년 간 이장을 맡아 마을의 크고 작은 일을 챙겨 온 윤씨는 20여 년 전부터 기부의 의미를 알게 됐다.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것이 새로운 기쁨이자 행복이라는 것을 마음속 깊이 느꼈다는 것이다. 2005년에는 고향의 강
[광주=미디어SR 서인주 호남 취재본부장]보해양조는 잎새주 모델 송가인과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송가인 소주 잎새주’라는 입소문이 확산,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이 계약 연장의 배경이라고 보해양조는 설명했다.보해는 최근 송가인과 포스터 촬영을 마쳤다. 기존의 주류회사가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연출을 시도, 송가인과 잎새주의 색다른 면모를 보여줄 방침이다.보해는 또 송가인을 상징하는 핑크를 넣은 송가인 한정판 잎새주도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미디어SR 서인주 호남 취재본부장]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들이 저마다 절박한 심정으로 지원을 호소했다.광주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소상공업종 대표들과 간담회를 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상인연합회를 비롯해 학원, 노래연습장, 예식업, 단란주점, 제과점, 휴게음식점, 목욕탕, 숙박, 세탁, 이미용업 등 업종 대표 14명이 참석했다.소상공인들은 매출 감소와 각종 제한에 따른 어려움을 토로하고 지원을 요청했다.예식업 대표는 매출 규모를 기준으로 하다 보니 재난 지원금
광주시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건립 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의 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올해 1월 행안부에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행안부의 내부 검토와 과제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 사업으로 결정됐다.시는 조사 전문 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KRILA)과 오는 4월 계약을 체결하고 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내년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 완공할 예정이다.전시장 포화와 국제 규모 전시회 유치 필요성에 따라 김대중컨벤션센터 제1주차장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2전시장
[나주=미디어SR 서인주 호남 취재본부장]전남 나주시가 전국 유일의 내륙 항구도시였던 영산포 권역 지역개발사업에 나선다.10일 나주시에 따르면 영산포와 나주평야 등을 조망할 수 있는 노봉산 일대를 공원화하고 부근 폐 석산에는 인공폭포를 설치, 볼거리를 조성한다.노봉산 암벽에서 천연기념물인 수리부엉이 서식지가 발견돼 지난해 말 시작한 공사가 일시 중단됐지만, 모니터링 용역이 끝나는 대로 공사 재개에 들어가 이르면 연말 완공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일제 강점기 등 근대 문화유산을 간직한 영산포 권역의 생태와 역사를 체험하는 이른바 영산강
[광주=미디어SR 서인주 호남 취재본부장]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광주·전남 60세 이상 ‘생활 밀접 사업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광주전남연구원이 제작한 ‘한눈에 보는 광주전남’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체 사업자 중 광주의 생활 밀접 100대 업종 사업자는 33.6%, 전남은 29.8%로 전국 평균(29.4%)보다 높았다.생활 밀접 100대 업종에는 소매, 음식, 숙박 등이 해당한다.인구 1000명당 생활 밀접 사업자 수는 광주 50.9명으로 전국 지자체 중 5번째로 많았
[광주=미디어SR 서인주 호남 취재본부장]광주시는 저소득층 3500여명에게 복지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복지 일자리 확대, 자활사업 참여자 역량 강화, 자활생산품 판로 확대, 자산형성 지원 등 4개 분야 16개 세부 사업에 489억원을 투입한다.120개 자활사업단, 46개 자활기업 운영 등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사업단의 공공기관 입점, 기업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한 창업도 지원한다.광산 지역 자활센터는 이달 문을 여는 하남산단 작업복 세탁소를 수탁 운영하고, 하반기 개관할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의 구내식당과 카페는 북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한미 양국의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 타결은 양국의 결단 덕분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표명했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 · 이하 향군)는 10일 "그간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 타결을 이끌어낸 양국의 결단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향군은 특히 "이번 합의는 한미 양국간의 확고한 동맹정신에 입각해 상호 윈윈(win-win)하는 결과이며 동북아의 평화와 한반도 안보의 핵심축인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양국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향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제 11대 한국메세나협회 신임회장에 취임한 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이 최근 문화계의 핵심 이슈로 급부상한 ‘미술품 상속세 물납’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메세나협회가 국내 기업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아우르는 대표성을 띤 비영리 단체라는 점에서 이번 김 신임회장의 발언이 주목된다.1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메세나협회 신임회장 취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희근 회장은 최근 불거진 미술품 상속세 물납제 도입 찬반과 관련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김 회장은 이날 기자와 만나 “국
[광주=미디어SR 서인주 호남 취재본부장]티나엔터테인먼트(대표 김현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비롯해 지역 중소기업, 사회적기업의 마케팅 지원과 판로개척에 발벗고 나섰다. 지난해 10월 광주에 둥지를 튼 티나엔터테인먼트는 로컬비즈니스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유튜브를 비롯해 줌, 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 마케팅 사업을 추진중이다. 티나엔터테인먼트는 기업의 사회적공헌과 상생을 위해 지역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브랜딩 강화와 스토리텔링, 스트리밍방송, 스마트스토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우수한 기술
[전북=미디어SR 이형훈 기자] 전북도가 4차례에 걸쳐 2022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500여 건, 8,000억 원 상당을 발굴하고 2년 연속 8조 원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대장정을 본격화했다.전북도에 따르면 9일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2022년 신규사업 발굴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중점확보 대상사업을 1차 확정했다고 밝혔다.전북도는 지난해 8월부터 국책사업 발굴 TFT와 전북연구원, 시군과 함께 선제적으로 신규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502건에 8,091억 원을 발굴했다.발굴된 주요 신규사업은 정부 정책에 부합한 전북
미디어SR은 10일 부사장에 김재석 전(前) 뉴스브라이트 부사장을 선임했다.김재석 부사장은 머니투데이 비즈국장, 뉴스브라이트 편집국장 · 부사장을 역임했다.
[전남 담양=미디어SR 서인주 호남 취재본부장]전남 담양군이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비대면 여행 콘텐츠인 ‘담양여행’을 선보이며 담양의 매력 알리기에 나섰다.담양여행은 직접적인 대면이 어려운 시기에 영상매체인 유튜브를 통해 간접적으로 대나무의 고장 담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담양의 숨은 여행명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고 담양군이 9일 밝혔다.현재 담양군 유튜브 채널에는 ‘시간이 천천히 가는 마을 슬로우시티 편’, ‘용이 승천하려던 신비한 곳 담양 가마골 용소 편’ 등 담양의 전국구 여행지들을 담은 영상이 제작돼 탑
[전남 해남=미디어SR 서인주 호남 취재본부장]해남군이 코로나 시대 비대면 관광 확산에 대비해 깨끗한 자연경관과 숲의 가치를 높이는 숲 자원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해남읍의 진산이자 군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금강산에는 명품 둘레길이 조성된다.총연장 34.26km의 둘레길은 2023년까지 금강산, 만대산 일대 기존 임도와 등산로 26km를 연결하고 미개설 구간에는 신설임도 8km를 만든다고 해남군이 9일 밝혔다.둘레길은 주요 노선에 소규모 숲속 정원을 조성하고 자갈길, 흙길, 모래길, 꽃길 등 다양하게 구성한다.기존 임도
[광주=미디어SR 서인주 호남 취재본부장]광주시는 해빙기 대량으로 발생한 도로 파임(포트홀) 복구를 대부분 마쳤다고 9일 밝혔다.지난 겨울 많은 눈과 비로 올해 광주에서는 모두 9084건의 포트홀이 신고됐다.최근 3년간 같은 기간 발생 건수의 3배에 해당한다.이날 현재 99.8%를 복구했으며 최근에는 발생 신고 당일 복구를 마치도록 힘쓰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차량 통행이 잦고 포트홀이 많은 구간 도로는 다시 포장해 그 면적만 축구장 4.4배인 3만1170㎡에 달한다.박남언 광주시 교통건설국장은 미디어SR에 “추경 예산을 확보해 균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