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데일리임팩트 황진영 기자] 건설공사 현장 관계자들에게 협박도 모자라 금품갈취를 일삼은 인터넷 언론 기자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29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공사 현장의 미비점을 포착해 관계자들을 협박하고 광고비 명목으로 금품을 받아 가로챈 혐의(공갈)로 인터넷 언론사 기자 3명을 붙잡아 이중 A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2명은 불구속 송치했다.서로 모르는 사이인 이들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경북 안동과 군위의 공사 현장을 돌며 폐콘크리트 조각이 있다는 등의 트집을 잡아 이를 기사화할 것처럼 협박해 광고비
[경기 의정부=데일리임팩트 김동영 기자]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회장 김형두, 이하 의정부시지회)가 지역의 어른으로서 모범이 되는 일들을 솔선수범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29일 의정부시지회에 따르면 최근 관내 경로당, 학교, 지역아동센터연합회로부터 추천을 받은 37명의 초·중·고등학교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의정부시지회의 장학사업은 김형두 지회장이 제25대 의정부시지회장에 취임한 이후 노인지회가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뭔가 보람 있는 일을 하여야 한다는 신념에 따라 2020년 2월부터 시작됐다.김
[대구 경북=데일리임팩트 황진영 기자] “여기가 청정 섬이 맞기는 합니까. 아름다운 자연경관보다는 각 마을과 도로 곳곳에 쓰레기 더미가 쌓여있는 것만 보고 갑니다. 제도적 개선과 행정의 적극적인 단속이 필요해 보입니다”청정 지역으로 정평이 나 있는 울릉도를 찾은 한 관광객이 도로 주변과 마을 어귀에 쌓인 폐기물을 보고 눈살을 찌푸리며 발길을 돌렸다.경북 울릉군이 곳곳의 무단 투기 폐기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수집·운반 과정의 불법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다.2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울릉군은 매 분기 1회에 걸쳐 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
[전북=데일리임팩트 이진명 기자] 일상회복 단계에 들어서면서 전북지역 국제행사 유치(MICE)를 위한 단체별 홍보활동이 재개되고 있다.전북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22일과 24일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열린 '2022 코리아 마이스 로드쇼'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한국관광공사에서 개최한 이번 로드쇼는 베트남 마이스 인센티브 시장 공략을 목표로 152개의 베트남 현지 마이스 여행사 및 항공사 관계자 250여 명이 참가했다.재단은 이번 로드쇼에서 1:1 비즈니스 미팅, 태권도 및 한복 체험 등 전북 특화 콘텐츠 활용 팀
[대구 경북 = 데일리임팩트 이경화 기자] 포항시가 촉발지진 위기에서 벗어나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지난 2017년 11월 발생한 포항지진은 51만 포항시민에게는 충격과 공포였다. 삶의 기반까지 흔들린 지진의 고통은 4년의 시간동안 포항시민의 뇌리에서 멈추지 않았다.특히 전국에서 ‘포항은 죽은도시’로 방문을 기피하면서 암흑의 도시로 낙인됐다.하지만 포항시민은 강했다. 포항시와 51만 시민은 지진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전국에서 찾아온 자원봉사자들의 격려 속에 포항은 조심씩 제자리로 돌아가기 시작했다.이와
[대구=경북 데일리임팩트 황진영 기자] ‘2022 포항 생생문화재’가 오는 7월9일부터 11월까지 덕동문화마을(체험관)에서 열린다.28일 아리랑민속예술단 등에 따르면 경북 포항시 북구 기북면 오덕리의 덕동문화마을 일원에서 ‘생생 이야기가 살고 있는 문화재’를 주제로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마당을 준비한다.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생생문화재 사업’은 각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발굴해 문화콘텐츠로 활용, 남녀노소 누구나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문화재청과 지방자
[전북=데일리임팩트 이진명 기자] 전주시는 전주이강주의 제품 ‘이강주25’가 최근 세계적인 주류품평회로 꼽히는 영국 ‘2022 ISC(International Spirit Challenge)’에서 GOLD(금)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ISC는 올해로 27회째로 해마다 전 세계 최고의 위스키 및 주류 등을 선정해 발표하는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가운데 하나다.이강주(梨薑酒)는 조선시대 중엽부터 전라도와 황해도에서 제조된 우리나라의 3대 명주로 손꼽히는 술이다.특히, 전주 이강주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9호이자 전북 무형문화재 6호인
[대구 경북 = 데일리임팩트 김인규 기자 이은성 기자] “그날의 기억은 악몽입니다. 하천이 범람해 집이 무너지고, 정성껏 키운 과수가 쓰러지는 광경을 보면서 힘 한번 써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장마가 시작되고 태풍 시기가 다가오는데 복구는 시작도 안 된 상태입니다”지난해 8월24일 포항시 북구 죽장면 일대는 태풍 ‘오마이스’ 영향으로 3시간 만에 129mm의 물폭탄이 쏟아져 지형이 바뀔 정도의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피해현장은 처참했다.도로, 교량, 하천, 주택, 농경지 등이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고, 피해면적은
[대구 경북=데일리임팩트 이경화 기자] 경북도는 7월부터 전면 개장하는 동해안 23개 해수욕장이 새 옷을 갈아입고 피서객 맞을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전북=데일리임팩트 이진명 기자] 전북도가 창업·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출자한 ‘전북-효성-SJ 탄소성장펀드’가 높은 수익률을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고 28일 밝혔다.‘전북-효성-SJ 탄소성장펀드’는 비수도권 지방기업 투자가 주 목적인 지역 투자펀드로 지난 2016년 6월 전라북도가 효성그룹, SJ투자파트너스와 협력 출자해 조성한 200억 원 규모 펀드다.광역자치단체가 출자한 첫 창업·벤처기업 지원 펀드로 현재까지 조성된 창업펀드 가운데 최대 규모다.SJ투자파트너스는 현재 15개 펀드, 3000억원 정도를
[전북=데일리임팩트 이진명 기자] 국토교통부는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를 개최하고 군산, 순천, 서울 강남, 강릉 등 7개 신규지구와 광주광역시 등 3개 기존 지구 지역 확장 신청에 대하여 관계부처와 전문기관의 종합적 평가를 거쳐 추가 시범지구로 확정·고시 했다고 27일 밝혔다.해당 지구는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도심·관광지·공원 등에서 민간기업 주도의 자율주행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전국적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체험 할 수 있는 곳이 7개 지구에서 14개 지구로 확대되어 보다 많은 국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자율
[대구 경북 = 데일리이팩트 이은성 기자] 포항역 주차장 부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역을 찾는 이용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환송객과 마중객들의 차량이 뒤 엉키면서 이면도로 불법 주차가 증가하는 등 추가 주차장 증설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27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개청한 포항역에는 한국철도공단이 조성해 철도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332면과 포항시가 이용객들의 불편을 우려해 임시로 조성한 405면이 전부다.하지만 장기출장과 당일 타지 볼일을 위해 장시간 주차 중인 차량을 빼면 환송과 마중을 위해 찾은 1시간 이내 이용
[전남=데일리임팩트 이형훈 호남 취재본부장] 쌀값 하락폭이 45년만에 최대치를 기록, 쌀 산업 전체의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쌀 분야 전문가들 사이에서 3차 시장격리 요구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는 지난해 10월 이후부터 산지 쌀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5일 산지 쌀값은 80kg당 18만 2136원으로 전년 수확기 평균(21만 4138원)보다 14.9% 떨어졌다. 이는 쌀값 데이터 축적 이후 45년 만에 최대 하락폭이다.그동안 정부는 2회에 걸쳐 2021년산 쌀 27만 톤을 시장 격리했지만, 쌀값 하락세가
[대구 경북 = 데일리임팩트 이경화 기자] 포항 여남지구 해양문화공간 주요 시설물의 부실관리가 도마에 올랐다.포항시의 랜드마크로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어가고 있는 스카이워크와 해안산책로 등 시설 곳곳에서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드러나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2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준공 전부터 관심을 받았던 높이 7m, 총 길이 463m에 달하는 스카이워크는 일부 이음새 부분의 틈이 넓어 발끼임 사고 우려가 높고, 해수풀장은 추락 등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또 스카이워크를 받쳐주는 기둥 밑부분 보호공이 떨어져 나가고, 전체 도
[대구 경북 = 데일리임팩트 김인규 기자] 포항시의 상반기 정기 승진인사가 조직균형과 직렬별 조화가 묻어난 무안한 인사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그전 승진인사에서 제기된 국별 편중과 연공서열 배제 등의 우려가 상당부분 해소됐다는 것이다.27일 포항시 인사위원회 승진심의 결과(6월24일)에 따르면 국장급 4급 3명, 과장급 5급 10명, 팀장급 6급 17명이 이름을 올렸다. 주무관 7‧8급은 63명이 승진했다.지난 23일 인사 예고 때 후보에 이름이 올라 승진을 기대했던 직원들의 볼멘소리는 있지만, 조직의 리더 역할을 하는 국장‧과장
[데일리임팩트 = 대구경북 황진영 기자] 경북 김천의 한 저수지에서 물놀이를 하던 초등학생이 물에 빠져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54분께 김천시 남면의 오봉저수지에서 물놀이를 하던 A군(13)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친구 5명과 물놀이 중 실종된 A군은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10여 분만에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한편 오봉저수지의 최대 수심은 15m
[대구 경북 = 데일리임팩트 황진영 기자] “울릉군수협 임직원 및 조합원들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열정을 다해 울릉도 어민들의 소득증대와 권익 향상을 위해 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경북 울릉군수산업협동조합(이하 울릉군수협)의 김명규(63) 현 상임이사가 3선 연임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24일 울릉군수협은 대의원 총회를 열고 참석자 17명의 만장일치로 김명규 상임이사를 다시금 선출했다. 이로써 김 상임이사는 향후 4년간 연임할 수 있게 됐다.김 상임이사는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 김형수 조합장님 취임 후 변화와 혁신을 울릉수협 정신으로
[대구 경북 = 데일리임팩트 이경화 기자] 포항시가 치솟는 생활물가 안정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물가 상승 상황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24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이강덕 시장의 주재로 개최한 ‘생활밥상물가 안정을 위한 비상대책회의’에 대한 후속조치로 '물가안정 추진계획'을 수립했다.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물가 상황실을 구성하고, 물가 상황판을 시장실 등에 설치해 주요 품목 가격변동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한다.또한 유관단체와 함께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월 1회 물가점검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경기 의정부=데일리임팩트 김동영 기자] 의정부 ‘시민협치 인수위원회’는 의정부시청 중앙출입문을 오는 7월 1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또한 민원실에서 중앙로비로 이어지는 복도에 설치된 총 4대의 출입통제시스템도 운영이 중단된다. 시청 중앙로비는 시민들이 편하게 앉아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시민라운지로 조성될 계획이다.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당선인은 후보 시절 시장으로 당선되면 제일 먼저 시청 출입문을 전면 개방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김 당선인은 “열린 공간에서 열린 소통이 나온다. 시민들이 의
[전북=데일리임팩트 이진명 기자] 전북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시도 지역 자율형 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2015년 보건복지부에서 평가를 시작한 이후 8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해당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서의 도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는 자평이다.지역 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이란 지역 주민 수요와 공급 여건 등을 고려하여 지자체가 직접 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평가는 전년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