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DL이앤씨는 도심형 수목원인 국립세종수목원에 이어 국립새만금수목원을 수주해 시공 중이라고 5일 밝혔다.DL이앤씨가 시공 중인 국립새만금수목원은 전북 김제시 새만금지구 해안 간척지에 150ha(150만㎡) 규모로 들어선다. 간척지에 조성하는 수목원으로, 매립된 황무지 땅에 1014종, 총 62만본의 식물을 식재한 공간으로 조성된다.특히 이 수목원은 전 세계 해안 및 도서 식물자원을 주제로 한 해안형 수목원을 테마로 한다. 바다를 표현한 공간 및 시설물 디자인을 적용하며, 간척지 토양의 특성을 관찰할 수 있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워크아웃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 단지들이 일정대로 입주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태영건설은 경기도 용인시의 ‘용인 드마크데시앙’이 지난달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해 30%의 입주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용인 드마크데시앙’은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 8구역을 재개발해 지하 3층~최고 37층, 8개 동에 총 1308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됐다. 당초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으로 준공 및 입주 지연 우려가 있었으나, 지난달 28일 해당 사업의 공동주택지에 대해 용인시로부터 준공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재건축 사업성이 떨어지자 올해 건설사들의 정비사업 수주 소식이 잠잠하다. 잇단 선별 수주 방침으로 건설사 간의 경쟁은 고사하고 정비사업 자체를 외면하거나 수의계약 형식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하려는 모양새다.부진한 1분기 정비사업...실적 '제로' 건설사 많아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상위 10개 건설사의 정비사업 수주액은 총 3조9994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5242억원) 대비 약 12% 감소했다. 이는 2년 전(6조7786억원)과 비교하면 약 40% 줄어들었다.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금호건설은 급여 끝전 모으기를 통해 조성한 1000만원을 초록우산에 결식아동지원 후원금으로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금호건설의 ‘급여 끝전 모으기’ 운동은 임직원 성금 기부 활동인 ‘DOVE’s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급여 일부를 모아 기부금을 조성한다.‘DOVE’s 캠페인’은 ‘직원참여(DO LOVE)’와 ‘지속가능(Sustainable)’의 합성어로 금호건설 임직원의 참여로 모금한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지난 2006년부터 모아온 금액은 1억5000만원이며,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자원순환 분야 디지털 기반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출시했다.SK에코플랜트는 종합 폐기물처리시스템 ‘웨이블 서큘러’에서 ‘생산자책임재활용(EPR)제도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EPR 제도는 상품이 판매된 이후 발생하는 폐기물의 회수 및 재활용까지 생산자의 책임으로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3년 마련됐다. 정부는 포장재(종이팩·캔·합성수지·유리병 등)와 특정 제품군(전지·타이어·건설자재 등)을 재활용의무대상 품목으로 지정해 실시해 오고 있다.이 제도는 재활용 의무가 있는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DL이앤씨의 새 대표이사에 서영재 LG전자 BS본부 IT사업부장 전무가 내정됐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지난 3일 이사회를 열고 서영재 내정자를 신임 사내이사로 추천했다고 공시했다. 서 내정자는 다음 달 10일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된다.1967년생인 서 내정자는 경북대 전자공학과와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교 경영학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1991년 LG전자에 입사해 30년 넘게 LG전자에 몸담으며 HE사업본부, MC사업본부 등을 거쳤다. 기획·재무 등 경영 전반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트림블솔루션 코리아와 ‘건축정보모델(BIM) 공정관리 프로그램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BIM은 종이 도면과 같은 2차원 정보를 3D 모델로 구축하고, 설계·조달·시공·유지관리·운영 등 건설 전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통합관리 할 수 있는 스마트 건설기술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은 일부 현장에 트림블솔루션 코리아에서 개발한 BIM 공정관리 프로그램을 적용, 운용 경험에 대한 피드백을 전달한다. 또 현장의 공정관리 업무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침체한 주택경기로 경영난을 겪는 건설사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건설업계에 CEO(최고경영자) 교체가 잇따르고 있다. 실적 부진에 따른 책임론이 대두되면서 주요 건설사들이 인적 쇄신을 단행하고 있다.내리막길 걷던 DL이앤씨...발 빠른 교체 단행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마창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18명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마 대표는 지난달 21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연임 안건이 의결된 뒤 불과 11일 만에 사의 표명을 한 것으로 약 3년 만에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지난해 실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GS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가 발주하는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2번(Fadhili Gas Increment Program Package 2) 황회수처리시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2일 사우디아라비아 알코바(Al Khobar)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허윤홍 GS건설 대표와 사우디 아람코 관계자가 참석했다. 계약 금액은 약 12억2000만달러(한화 1조6000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약 41개월이다.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은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주베일시에서 약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LH는 오는 5일부터 건설경기 하락과 공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의 유동성 지원과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건설업계 보유 토지 매입 절차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에 따라 LH는 올해 최대 3조원 규모로 두 차례에 걸쳐 건설업계 보유 토지 매입을 추진한다.이번 1차 공고를 통해 우선 2조원(매입 1조원·매입 확약 1조원) 규모로 매입하고 기업 참여 확대를 위해 하반기 2차 매입을 추가 시행한다.유동성 위기에 빠진 기업 보유 토지를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고금리·고물가, 자재비·인건비 급등,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 건설업계가 총체적 난국에 빠진 가운데 쌍용건설과 두산건설 두 중견 건설사가 지난해 양호한 영업실적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4년 만에 웃은 쌍용건설...해외사업에 방점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28위의 쌍용건설은 지난해 4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 2022년 글로벌세아를 최대주주로 맞이한 쌍용건설은 지난해 결산 결과 매출 1조4430억원, 당기순이익 359억원, 영업이익 318억원을 달성하며 적자 터널을 벗어났다.흑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상장폐지가 예고돼 정리매매 진행 중인 태영건설의 상장채권 태영건설 68회차의 가격이 장중 500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구조조정 후 큰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가격이 아니라며 주의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상환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 역시 커지고 있다.자본잠식, 감사의견 거절...채권은 정리매매 수순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태영건설 68은 감사 의견 거절로 인해 상장폐지가 예고됐다. 이에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3일까지 7거래일간 정리매매를 진행하며 정리매매 직후인 4일에는 상장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DL이앤씨가 부산 소재 선박 기자재 전문 중소기업인 탱크테크와 ‘건물용 전기차 화재진압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화재가 발생하면 차량 위치로 진압 장비를 이동시킨 뒤, 배터리팩에 구멍을 뚫고 물을 분사해 빠르게 진화하는 시스템이다.이 시스템은 화재를 자동으로 인지하고 진압을 지시하는 ‘중앙 관제 시스템’과 직접 화재를 진화하는 ‘진압 장비’로 구성된다.아파트와 같은 건축물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시 중앙 관제 시스템은 이를 감지하고 화재가 발생한 차량 위치로 진압 장비를 이동시킨다. 이어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금호건설은 ‘대웅제약 마곡연구소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이 사업은 대웅제약이 발주해 글로벌 연구개발(R&D)의 핵심 입지인 서울 마곡지구에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의 교육 연구시설을 짓는 공사다. 공사비는 1539억원이다.해당 공사는 이달 착공해 오는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금호건설이 수주한 이번 사업은 대웅제약의 신약 개발 연구센터를 짓는 공사다. 신축된 연구센터는 국내·외 다양한 바이오 기업과 신약 개발을 협업하면서, 기업이 함께 연구 활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은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개화동 일대에 ‘그린팜(Green Farm)’ 친환경 텃밭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그린팜’은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이 관할하는 친환경 텃밭 프로그램의 하나다. 서울 강서구 취약계층 주민들의 심리적·사회적·신체적 건강 회복 도모와 상호 간의 관계망 및 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선순환 자립사업을 지원하고 있다.이날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로 이뤄진 40여명의 ‘샤롯데 봉사단’은 감자·채소·공기정화식물 등을 심어 친환경 텃밭을 조성했다. 여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국내 지방 미분양 단지가 급증하자 정부가 기업구조조정리츠(이하 CR리츠) 카드를 10년 만에 꺼내들었다. 그간 금융위기 때마다 해결사 역할을 해왔던 CR리츠가 침체한 현재 국내 주택건설시장에 '구원투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역시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한계가 존재한다는 지적도 나온다.돌아온 CR리츠, '구원투수' 역할될까 1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에 따라 지방 미분양 물량을 CR리츠를 통해 매입하는 방안을 지난달 28일 제시했다. CR리츠는 투자자로부터 자금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공동주택 하자분쟁과 관련해 사전예방 방안을 강구하고 공동주택 주거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2024년도 하자분쟁 예방 및 대응방안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전국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오는 3일 호남권을 시작으로, 4일 중부권, 16일 영남권, 그리고 18일 수도권 등 총 4차례에 걸쳐 진행한다.올해 하자분쟁 예방 및 대응방안 교육에서는 공동주택 하자제도, 하자분쟁의 쟁점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하자 관련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제도는 물론 입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대우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원동 일원 원주원동다박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을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단지는 총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7개 동 총 1502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108㎡ 1273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1단지는 △59A㎡ 169가구 △74A㎡ 131가구 △84㎡A 407가구 △84㎡B 270가구 △108㎡ 75가구이며 2단지는 △59C㎡ 26가구 △59D㎡ 13가구 △74C㎡ 95가구 △84㎡C 87가구 등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반도건설은 ‘경희궁 유보라’ 아파트 일반분양 108세대가 100% 계약 완료됐다고 1일 밝혔다. 앞서 함께 선보인 오피스텔 일반분양 물량 11실이 계약 완료된 데 이어 아파트 역시 100% 계약을 마쳤다. 입주 예정은 오는 2026년 7월이다.‘경희궁 유보라’ 아파트는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경쟁률 124.4대 1로 전 세대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59㎡ 타입의 경우 16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경희궁 유보라’는 서울시 서대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 환경시설관리가 리뉴어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리뉴어스는 환경산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의미하는 ‘리뉴(Re-New)’와 ‘우리’ 와 ‘지구’의 중의적 의미를 담은 ‘어스(Us, Earth)’의 합성어다. 환경 분야 혁신기술을 통해 폐기물을 에너지와 자원으로 바꿔 지구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사명 변경과 함께 미래 방향성도 제시했다. 우선 산하 환경자회사에 통합 환경 브랜드 ‘리(re)’를 적용하고 통합경영체계를 본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