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는 창립 93주년 기념식에서 '치열함과 응집력, 역동성의 조직 문화'를 강조하고 "월드 클래스 기술로 글로벌 물류 시장을 선도하자"고 주문했다.14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이달 15일인 93주년을 맞아 이날 서울 종로 신사옥에서 9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신호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CJ대한통운 통합 법인으로 출발한지 올해가 10년이 되는 해"라며 "매년 최대 실적을 올리며 초격차 역량으로 국내 물류 시장을 선도해왔다. 최선을 다해준 전 임직원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대웅제약의 보톡스 '나보타'는 국내 저가 경쟁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는 보톡스 1회 시술 4900원 이벤트 등 출혈 경쟁이 심화하며 품질 저하 우려마저 낳고 있다. 대웅제약은 올 3분기까지 나보타 누적 매출 1133억원 가운데 해외 매출이 전체 83% 가량인 935억원이라고 14일 밝혔다. 국내 톡신 제제 중 독보적인 '수출 1위' 입지도 확인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역대 최대인 9024억원으로 영업익은 1000억원을 넘어섰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실적을 빼놓곤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CJ제일제당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익이 모두 줄어든 가운데 식품 사업 만큼은 영업익이 성장세로 전환되며 선전했다. CJ제일제당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6734억원, 영업익 2753억원이라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매출은 9.1% 줄고 영업익은 28.8% 감소한 것이다. 다만 경영 효율화를 통해 영업익 감소폭만큼은 줄였다. CJ제일제당은 CJ대한통운을 제외한 3분기엔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 경영 효율화를 통해 영업익 감소폭을 축소시켰다. 3분기엔 1분기와 2분기에 지난해에 비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롯데주류가 이달 중순경 맥주 신제품 크러시를 내놓는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코로나 사태를 거치며 달라진 시장에 대응하고 기존 클라우드로는 좀체 쉽지 않았던 점유율 확대 기회를 늘리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젊은층 타깃의 크러시를 내놓으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는 모습인데, 롯데주류는 맥주 시장에서 2019년 1.4% 가량에서 2020년 2.8%, 지난해 3.5%, 올해 상반기 4.6%로 점유율을 거듭 확대해왔지만 5%대를 넘지는 못하고 있다. 크러시가 이런 점유율 성장에 힘을 보탤지도 주목된다.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한일 경계를 넘어 새 시장을 개척한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기업가 정신을 밝힌 연구 자료가 발표됐다. 13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지난 11일 일본 '기업가 연구 포럼' 주관으로 열린 경영학 특강 자리에서 '경계 없는 시장 개척자, 롯데 신격호'라는 주제의 연구 발표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두 나라에서 성공적인 사업을 영위한 신격호 창업주의 기업가 정신을 조명했다. 기업가 연구 포럼은 2002년 오사카 상공회의소에서 설립한 단체다. 기업 연구와 인재 육성, 경영 조직 등 여러 주제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쿠팡은 강한승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2020년 11월 쿠팡 대표이사에 선임된 강한승 대표는 3년 간 경영관리 부문을 총괄해왔다. 쿠팡의 이사회 의장도 겸직해왔다. 이번 임기는 2026년 11월까지다. 강 대표는 지난 3년 간 쿠팡아이앤씨(Inc.)의 뉴욕 증권 거래소 상장을 비롯해 유통시장에서 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한편 중소기업 상생과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큰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특히 법조인 출신인 강 대표는 지난해 쿠팡이 글로벌 권위지인 '인터내셔널 파이낸셜 로 리뷰(IFLR)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동화세상에듀코를 운영하는 바인그룹이 올해도 소외계층을 위한 쌀과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바인그룹은 2004년 강원도 양구군과 일사일촌 협약을 맺은 이래로 19년째 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바인그룹은 지난 10일 '2023 사랑의 쌀·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김장 김치 400통과 쌀 200포를 독고 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가정 등 지역 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엔 양구군 새마을 부녀회와 새마을 지도자, 양구 초등학생들과 함께 바인그룹 구성원 30여명이 참가했다.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롯데 레드 페스티벌'에 이어 오늘(13일)부터 신세계그룹 '쓱데이'가 11월 유통그룹사 할인전의 바통을 이어 받는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도 11일 개막하며 소비자 체감 할인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그룹은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대표 쇼핑 축제 '쓱데이'를 13일 시작하고 19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고객에 대한 광적인 집중’을 핵심 가치로 삼는 신세계그룹이 1년간 준비, 이번 쓱데이엔 고객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비 절감 혜택과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즐길거리가 많다. '쓱데이 핫템 리스트'엔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정부가 물가관리 식품 품목 수를 늘려가겠다고 나서자 '밀크플레이션'(밀크+인플레이션) 주범으로 지목돼 온 유업계 등이 인상 계획을 철회하는 등 잔뜩 긴장하고 있다. 12일 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가 주요 식품 품목에 전담자까지 두고 관리하겠다고 나서면서 식품업계는 예의주시하고 있다. 최근 정부는 기존보다 많은 28개 농식품 품목에 대해 물가 관리 전담자를 두고 중점 관리하겠다고 한 상태다. 지난 9일엔 관리 품목을 기존 7개에서 21개로 더 늘린 것이다. 배추·사과·계란 등 농축산물과 햄버거·피자·치킨 등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롯데백화점이 다가오는 대학수학능력시험(16일) 수능생들의 대박을 기원하며 이달 23일까지 본점 지하 1층 식품 매장에서 '청년떡집' 팝업 행사를 연다.'청년떡집'은 '크림떡·끼니떡·꿀호떡' 등 자체 개발한 다양한 떡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잔망루피·오둥이'와 같은 인기 캐릭터와 협업한 단독 상품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이번 팝업 행사에서는 수능 대박을 기원한 '황금떡 선물세트 1호(3만9900원)'부터 '잔망루피 딸기크림떡(1만3900원)' 등 여러 상품을 판매한다.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신세계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임직원이 직접 김치를 담가 나누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신세계는 60주년을 기념해 임직원이 김장을 담가 기부하며 이웃과의 연말 '나눔'을 실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본사 등 임직원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 직접 1만 포기의 김치를 김장해 각 지역별 종합 사회복지관과 아동시설에 기부한다. 기부로 창립 기념에 의미를 더하고 있는데, 기부되는 김치는 신세계백화점의 친환경 보냉백에 담아 친환경 메시지도 전할 예정이다.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자체 개발한 동백 유래 화장품 원료가 유기농·천연 화장품 국제 인증(COSMOS) 표준 성분으로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COSMOS' 표준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유기농·천연 화장품 통합 인증이다. 생물 다양성 존중과 천연 자원의 책임 있는 사용, 친환경적 생산 및 가공 공정, 그린 케미스트리 개념 수용과 발전 등을 원칙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COSMOS 인증을 받으려면 천연 원료로 승인 받은 성분을 사용해야 한다.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해 이번에 COSMOS 승인 받은 원료는 동백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코로나 사태로 가맹점주 등 본부와 계약 관계를 통한 종속적 자영업자들은 늘었지만 사업자인 본부의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불공정 행위에 대해 법적 보호 장치는 미비한 상태다.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소속 64개 단체, 참여연대 등은 10일 국회의사당 앞 계단에 모여 자영업자 협상권 입법 등을 촉구했다. 이들 가맹점주 단체의 요구를 요약하면 자영업자 상생협상권 보장과 계약 갱신 보장, 가맹사업 부당한 필수 품목 강제 금지, 가맹사업법 적용 대상 확대 등이다. 최근 본부와 계약 관계에 있는 종속적 자영업자들의 생존권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3분기엔 롯데백화점이 매출 7530억원으로 외형은 여전히 백화점 3사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다만 영업익으론 신세계백화점이 928억원으로 지난 2분기(롯데 510억원·신세계 921억원)에 이어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롯데는 영업익으론 798억원의 현대백화점에게도 밀렸다. 롯데쇼핑과 신세계, 현대백화점 3사 사업부 기준으론 현대백화점만 매출이 3~4% 가량 늘어난 가운데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모두 매출과 영업익이 감소했다. 연결 기준으로 이들 롯데쇼핑과 신세계, 현대백화점 3개사 모두 매출과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롯데마트가 매년 한파 피해를 겪는 강원도 지역 소규모 초등학교에 겨울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10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9일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의 호저초교 학생들에게 겨울나기 물품을 담은 '온 기프트박스'를 전달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업사이클 프로그램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溫) 기프트박스'는 롯데마트가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농어촌을 지원하기 위해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한 농어촌상생기금 활용 사업의 일환이다. 해마다 폭설과 한파 피해를 겪는 호저초등학교는 전교생 수 45명 이하의 소규모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롯데쇼핑은 3분기에 백화점이 부진하며 매출과 영업익 모두 감소했다. 백화점은 따뜻한 날씨로 영업익 30%가 줄었다. 백화점과 함께 홈쇼핑, 시네마도 매출·영업익 모두 줄었다. 특히 홈쇼핑은 영업익이 적자 전환했다. 이와 달리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롯데온은 영업익이 50~150% 큰 폭 늘고 적자를 줄이며 선전했다. 롯데하이마트도 영업익이 지난해에 비해 5000% 이상 늘며 반등했다. 롯데쇼핑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7391억원, 영업익 1420억원이라고 9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에 비해 매출은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중소상공인·자영업자 부채가 1000조원을 넘어서지만 외려 정부는 소상공인들이 최고의 민생 정책으로 여기는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전액 삭감하며 이들을 사지로 내몰고 있다. 대기업은 더욱 대규모로 온오프라인 가리지 않고 골목 상권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전국자영업자소상공인중앙회 등 전국 100여개 중소상공인 단체는 9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모여 온라인 플랫폼 독점규제법·공정화법 제정과 자영업 부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이들 단체는 결의문을 통해 "가맹사업법, 대리점법, 유통산업발전법 등의 중소상공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한채양 대표는 30주년을 맞아 "본업 경쟁력 강화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마트 신규 출점 등 외형 성장과 함께 경영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마트는 9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세계그룹 도심 연수원 '신세계 남산'에서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과거 30년의 영광을 뒤로 하고 새로운 30년을 준비해야 한다"며 "최근 몇 년간 유통 환경은 급변했는데 이마트가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부분도 있다"며 위기 의식을 가질 것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대웅제약 오송공장이 'GMP 특화 IT 솔루션'을 기반으로 브라질 안비자 실사를 무결점으로 통과했다. 헬스케어 IT 솔루션 전문 기업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는 대웅제약 오송공장이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의 'GMP 특화 IT솔루션'으로 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안비자)의 품질 관리 기준(GMP) 실사에서 '지적 사항이 없다'고 통보 받았다고 9일 밝혔다.브라질 안비자 실사단은 대웅제약 오송공장의 '페이퍼리스 공장' 콘셉트를 강점으로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오송공장에 적용된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의 '전자 문서 관리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롯데백화점 본점은 지난 3일부터 크리스마스 비주얼로 화려하게 붉을 밝히고 있다. 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크리스마스 주제는 '마이 디어리스트 위시'다. 연말이면 '편지'로 안부를 전하던 향수 어린 감성을 빈티지한 무드와 아날로그적 요소에 담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지난해 호평 받았던 동화적 분위기는 그대로 가져가면서 비주얼과 연계한 '스토리·공간·콘텐츠' 등을 강화해 공감대를 높이고 '몰입감 높은 즐거움'을 주는 데 초점을 뒀다. 이를 위해 유명 소설가 '정세랑' 작가와 비주얼에 어울리는 이야기도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