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와 마창민 DL이앤씨 대표가 수장 자리를 지키게 됐다.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DL이앤씨 역시 같은 날 종로구 디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 현장에서 윤영준 대표와 마창민 대표의 재선임 건이 각각 통과해 두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적극 행보’ 윤영준, 해외 시장·에너지 사업에 힘쓴다먼저 이날 주주총회 의장으로 나선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는 지난 2021년 대표직에 오른 이후 3년 만에 재선임됐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GS건설이 환경을 위한 세계 최대 규모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 2024’에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어스아워(Earth Hour)’는 비영리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이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밤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난 2007년부터 진행됐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에너지 절약·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한다.행사는 올해로 18회째 진행된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GS건설 본사 사옥인 ‘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대우건설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이 빌딩 테크놀로지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2년 3개 부문 본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은 풀터치 스위치와 생활정보기로 구성돼 있으며 스위치 하나로 라이프 컨디션을 관리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5인치 풀터치 LCD가 적용된 스마트 스위치는 상황에 따라 원하는 조명의 색과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모드(일상·학습·휴식·릴렉스)가 제공되며 사용자 모드를 통해 조명의 색온도와 밝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태영건설이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의견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다. 태영건설은 재감사를 통해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해당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들의 혼란은 커지고 있다.감사의견 거절,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의견거절 사유는 "계속기업 가정에 대한 불확실성 및 주요 감사 절차의 제약"이라고 설명했다.삼정회계법인은 "회사 제시 재무제표 계정과목에 대해 충분한 감사증거를 입수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DL건설은 철근 샵 드로잉(Shop Drawing)을 위한 3차원(3D) 검토 자동화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철근 샵 드로잉은 구조설계 혹은 공사 시 사용되는 철근의 배치 및 형태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도면이다. 이를 활용해 건축물의 구조적인 안전성과 강도를 파악하고, 시공 단계에서 철근의 정확한 배치를 체크할 수 있다.지금까지는 현장 검토자가 도서를 출력한 뒤, 각각의 정보를 직접 비교 후 체크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오류 확인이 어렵고, 검토 시간이 과다하게 소요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이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집값 상승기에 투자처로 주목받던 지식산업센터가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거래량과 금액 모두 급감한 가운데, 입주하려는 사업장이 없어 공실률이 높고 미분양 물량까지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부동산 경기 침체까지 겹치면서 지식산업센터 분양시장의 전망이 밝지 않다.전국 지식산업센터, 거래량 33%, 거래금액 34% 감소20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식산업센터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전년 대비 모두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발표한 지식산업센터 거래 특성 보고서를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DL이앤씨는 독일 ‘iF 어워드’에서 브랜드 가이드라인 ‘OUR CREED(아워 크리드)’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개발 과정을 담은 건설 기록물 ‘Lifestyle Builder(라이프스타일 빌더)’가 각각 본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아워 크리드는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DEA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iF 어워드 ‘브랜드 가이드라인 & 디자인 전략’ 부문 본상을 받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했다.아워 크리드는 DL이앤씨의 주거브랜드인 아크로와 e편한세상의 브랜드 관리 철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내년에도 건설경기 부진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대해 건설사들의 해외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공공주택을 늘려 경기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건설 투자 전망 마이너스...성장 악화 예상19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국내 주요 기관은 건설투자 전망으로 마이너스 성장치를 예상했다. 특히 발표(전망) 시점이 늦어질수록 건설투자 전망치는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은행은 지난해 8월 경제전망보고서를 통해 올해 건설투자 전망치로 -0.1%를 제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LH는 수급자·고령자 등 대상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정기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급 호수는 총 4000가구로 수도권, 광역시 및 인구 8만 이상 지역 등 총 90개 도시를 대상으로 공급한다.전세임대사업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하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제도다.올해 LH의 전세임대 목표는 약 3만1000가구이며, 이번 공고는 수급자·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4000가구의 3배수인 최대 1만2000명까지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분쟁 사례가 잦아지면서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선분양 단지가 줄어들고 있다. 통상 국내 건설업은 분양 대금을 받아 공사비를 충당하는 선분양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물가 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인상이 사업 및 입주 지연으로 이어지자 후분양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후분양 비율 증가, 선호 추세...분양가 투명성 높아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후분양 비율은 약 16%로, 전년의 2배에 달했다.보통 선분양 방식은 분양가 산정 시 실제 투입 비용이 아닌 ‘추정공사비’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현대건설은 최근 구미시 광역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민간 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구미하수처리장 내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 찌꺼기, 분뇨 처리시설을 재건설하고, 구미시와 칠곡군에서 발생하는 하루 475톤의 유기성 폐기물에서 생산한 바이오가스를 고질화해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현재 분리 운영 중인 노후시설을 통합 및 지하화해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운영 효율을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다. 총사업비는 1767억원이다.구미시 광역 통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호반그룹의 호반문화재단이 청년 작가 발굴 및 예술 활동 지원에 나선다.호반문화재단은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2024 H-EAA: Hoban-Emerging Artist Awards’(이하 ‘H-EAA’)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호반문화재단은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해마다 ‘H-EAA’를 통해 신진작가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H-EAA’는 지난 2017년부터 55명의 청년 작가에게 전시·홍보·전문가 매칭 등의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28세부터 만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주주총회가 15일 삼성물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건설사들의 주주총회 일정이 차례로 예정된 가운데, 올해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명 변경 안건이 상정되는 모습이다간판에서 ‘건설’ 떼는 건설사들이날 업계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은 오는 21일 주총을 통해 삼성E&A(Engineer&Ahead)로 사명을 변경한다. 1991년 코리아엔지니어링에서 삼성엔지니어링으로 사명 변경된 후 33년 만이며 이를 통해 에너지·환경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달 이사회를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2024년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보현 대우건설 부사장은 지난 1년 동안 협력회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수협력회사에 상패를 전달했다.김 부사장은 축사에서 “대우건설이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6년 만에 시공능력평가 Top 3 재진입 등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협력회사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우수협력회사 대상 ESG 컨설팅 및 평가 지원을 도입했고 금융지원 혜택도 확대‧유지할 예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0일 쿠웨이트에서 쿠웨이트 알 알리 은행 (이하 ABK), 쿠웨이트 상업은행(이하 CBK), 부르간 은행(Burgan Bank)을 통해 2억5000만달러(한화 약 3300억원)의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대출 기간은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이며, 조달한 자금은 대우건설 운영자금 및 사업비 명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해외사업 확대에 맞춰,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ABK는 1967년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주거단지 관리운영 전문기업과 손잡고 홈플랫폼 브랜드인 '홈닉' 서비스를 확장한다.삼성물산은 타워피엠씨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기존 주거단지에 '홈닉' 도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더불어 문화생활, 건강 관리 등 주거생활의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이다. 제공되는 서비스로는 △홈IoT 제어 △커뮤니티 시설 예약 △디지털 관리사무소 △에너지 사용량 관리 등이 있다.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사업) 절차를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다만 태영건설과 주채권단인 KDB산업은행은 워크아웃 절차에 따른 불가피한 발생이라며 워크아웃 진행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PF 사업장 예상손실 반영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지난해 말 기준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562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13일 공시했다.지난 2022년 1조186억원 대비 1조6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자산(5조2803억원)보다 부채(5조8429억원)가 많은 자본 잠식 상태에 빠졌다.태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제일건설은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의 정당계약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167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66~124㎡, 총 72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130가구 △84㎡B 87가구 △84㎡C 231가구 △119㎡A 102가구 △119㎡B 28가구 △124㎡ 75가구로 구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425만원으로 책정됐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8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4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청약 접수는 지난 11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1순위 청약 결과, 92가구 모집에 980명이 접수해 평균 10.6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오는 20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 조건으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LH는 올해 층간소음 1등급 기술을 개발해 층간소음의 근본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층간소음 기술혁신 시험시설’을 연내 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층간소음 1등급 저감 기술은 구조형식·슬래브 두께·완충재 등을 강화해 바닥충격음(소음) 수준이 37dB(데시벨) 이하가 되는 기술을 뜻한다. 통상 10dB이 낮아지면 사람의 귀에는 2배 가량 소음이 줄어든다. 1등급 기술이 상용화되면 법적 층간소음 하한선인 49dB보다 12dB 낮춰져 소음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층간소음 전용 시험시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