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KECFT)이 올해 전기자동차 배터리 산업 및 최신 개발 기술 관련 컨퍼런스를 통해 한 해를 전망한다.19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25, 26일 양일간 ‘2024 전기차 배터리 산업 및 최신 개발 기술 컨퍼런스’를 서울 여의도 한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연은 우리나라에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전기차 확산 등 정책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며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배터리 사업을 조망하기 위함이다.현재 국가 미래 첨단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포스코가 격주로 주 4일제 근무제를 실시하며 직원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강화에 나선다.19일 포스코는 오는 22일부로 ‘격주 4일제 선택적 근로시간제’(이하 4일 선택근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첫 격주 금요일 휴무는 2월 2일이다.포스코에 따르면 신설되는 4일 선택근무제는 기존 ‘선택적 근로시간제’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도 격주 금요일에 한해 4시간의 필수 근무를 없애 직원들의 근로시간 선택권을 더욱 넓혔다.포스코가 지난 2018년 도입한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상주 직원들 스스로 가장 효율적인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고객에게 최고 가치를 제공하는 차’로 꾸준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19일 현대차·기아는 미국의 시사주간지 ‘U.S.뉴스 & 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4 최고의 고객가치상(Best Cars for the Money Awards)’ 차종 별 총 11개 부문에서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브랜드가 됐다고 밝혔다.U.S.뉴스 & 월드리포트는 1948년에 시작된 시사 주간지이자, 각 분야별 순위 조사 전문 매체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해당 주간지가 매기는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연초 ‘CES 2024’에 다녀온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신입사원 입사식을 찾아 새로운 ‘LS Futurist(미래 선도자)’들을 응원했다.19일 LS그룹은 구 회장이 경기도 안성 LS미래원에서 지난 18일 있었던 ‘2024년 LS그룹 공채 신입사원 입사식’에 참석해 교육을 수료한 신입사원 200여명에게 LS 인재상이자 ‘비전(Vision) 2030’을 위한 LS Futurist가 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구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신입으로서의 열정과 패기를 갖추고, 우리 LS를 이끌 리더가 되어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그려온 ‘뉴 HD현대’의 청사진이 작년과 올해의 CES, 그리고 다보스포럼을 통해 모두 수면 위로 드러났다. 조선·건설기계 등을 아우르는 육·해상 분야에서 디지털·무인화·친환경 3가지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하드웨어 중심이었던 그룹사 전반의 체질 개선을 이뤄내겠다는 것.주목할 대목은 정 부회장의 이런 플랜이 오랜 기간 준비된 것인데 최근 빠르게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 이미 지난해부터 조선 분야에서 준수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데다, 올해 초점을 맞춘 건설기계 분야에서도 ‘혁신’
[미국 산호세=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갤럭시S24 시리즈는 전작 대비 두 자릿수 이상 판매하는 게 목표다."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17일(현지시간) 갤럭시S24 판매 목표치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S 시리즈 성적을 고려하면 매우 공격적이다. S24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는 해석이 나오는 한편으로는 MX사업부의 고민이 담겨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노 사장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갤럭시S24 시리즈를 포함해 약 1억대의 갤럭시 모바일 기기에 갤럭시 AI 제공
[데일리임팩트 황재희·이승석 기자] "삼성이 AI를 플래그십 스마트폰 최전선에 배치했다"18일 세계 최초 모바일AI폰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갤럭시S24 공개에 각국 외신들도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이전에는 카메라 성능이나 배터리 수명 개선 등을 주로 강조해왔다. 다만 이번 갤럭시 언팩은 다르다. 하드웨어 면에서도 전작 대비 개선이 있지만 그보다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 건 바로 인공지능(AI)이다.외신들은 삼성전자의 이같은 AI 강조가 전략적 의도로 보고 있다. AI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싶다면 현재로서는 갤럭시
[데일리임팩트 이승석 기자] LG이노텍은 대만의 렌즈 제조업체인 AOE(AOE Optronics)와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율주행용 카메라, 확장현실(XR)용 광학부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이번 계약은 LG이노텍이 AOE에 지분을 투자하는 것으로 두 회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핵심 광학부품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AOE는 차량모듈용 렌즈 등 소재부터 모듈에 이르는 핵심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최근 자율주행차 업계에서 고화소 카메라용 핵심 부품인 ‘비구면 유리렌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이에
[데일리임팩트 이승석 기자] ‘최초의 AI폰’ 갤럭시S24가 모습을 드러냈다. 통화 중 실시간 통역, AI를 이용한 사진 편집 등의 기능이 별도 앱 없이 가능하다. 생성형 인공지능 ‘갤럭시 AI’가 기기에 탑재된 때문이다.삼성전자는 18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갤럭시S24 시리즈의 핵심 기능들을 소개하고 직접 시연했다.이날 발표에 나선 황정호 삼성전자 MX사업부 프로는 ‘서클 투 서치’ 기능을 소개하며 “한 번 쓰기 시작하면 절대 예전으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서클 투 서치는
[미국 산호세=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오늘 당신의 상상력이 현실이 될 것입니다. 갤럭시S24와 갤럭시 AI가 더 나은 내일을 실현합니다."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SAP센터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에서 이 같이 말했다. 노 사장은 "모바일 기기는 AI와의 연결고리가 될 텐데, (특히) 삼성 갤럭시는 안전하고 의미있는 AI 경험을 위한 열린 통로가 될 것"이라면서 "AI가 바꿀 모바일 산업과 생활양식의 변화를 갤럭시가 퍼뜨릴 것이다.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시키는 임무는 이제 시작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포스코홀딩스 CEO 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가 ‘호화 해외 이사회’ 문제로 입방아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후보 ‘롱리스트’ 18명을 확정, 차기 회장 후보 물색을 이어가고 있다.롱 리스트(Long List)란 넓은 범위의 후보군을 뜻하는 용어로, 여기서 통해 압축 후보군, 적격예비후보, 최종 선발 후보라고도 불리는 숏 리스트(Short List)를 추려낸다.지난 17일 포스코홀딩스 후추위는 위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6차 회의를 개최, ‘외부 롱리스트’ 12명을 결정하고, 또한 추가심사를 통해‘내부 롱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행사 마지막에 '갤럭시 링' 티징 영상을 공개하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언팩 행사 전후로 신작 스마트폰인 갤럭시S24 시리즈에 대해서는 외신 등을 통해 일부 정보가 노출됐으나 갤럭시 링이 함께 공개되리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새벽3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세너제이 SAP센터에서 개최한 갤럭시 언팩 행사가 끝나기 직전 비장의 무기를 공개했다. 바로 갤럭시 링 티징 영상이다.무대 한 가운데 거대한 반지 모양의 링이
[미국 산호세=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갤럭시가 돌아왔다. 예년과 비교해 보름 가량 빠른 등판이다. 복귀를 앞당겼으나, 변화의 폭은 크다. 안정적 발전을 꾀했던 전작과 달리 인공지능(AI)을 적용, 성능을 대폭 끌어올렸다. 프리미엄폰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겠다는 삼성전자의 결의가 읽힌다.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갤럭시 언팩을 개최하고, 상반기 전략(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를 공개했다.'모바일 AI 새 시대 개막(Opening a New Era of Mobile AI
[미국 산호세=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삼성전자의 상반기 전략(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 공개를 하루 앞둔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산호세는 캘리포니아주에선 세 번째, 미국에서는 열 번째로 큰 도시인 것은 물론 미국 서부에서 손꼽히는 중심지다. 그러나 도시 안에서는 갤럭시 언팩의 분위기를 느낄 수 없었다.지난해 갤럭시S23 공개를 앞두고 머소닉 오디토리움 인근에 현수막과 같은 홍보물을 부착하고 대대적으로 분위기를 띄웠던 것과 대조적이다. 특히 S24의 판매 목표치를 공격적으로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미래는 기술인재 확보와 육성에 달려있다. 기술인재가 마음껏 도전하고 혁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기술 인재 육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20년 이상의 내공을 쌓아온 기술 인재, 삼성 명장들과의 간담회에서 기술이 미래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앞으로 청년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16일 삼성전자는 이 회장이 이날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올해 선정된 삼성 명장 15명을 만나 격려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고 밝혔다. 삼성 명장은 지난 2019년, 제조 경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연이은 상승세에 2년 연속 ‘글로벌 완성차 판매량 3위’ 자리를 굳혔지만 올해 다소 보수적인 판매 목표를 잡으며 몸을 사리는 모습이다. 글로벌 고금리·고물가 기조와 지정학적 불안정 등으로 수요 침체 등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예상된다는 것이 그 이유다.다만 업계에서는 올해 다수의 보급형 전기자동차 라인업이 대기 중인 데다, 불투명한 환경에도 판매 목표를 상향 조정한 만큼 현대차그룹이 마냥 수비적 행보에 머물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17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삼성SDI가 캐나다 광산 업체의 지분을 인수하며 배터리 주요 소재인 니켈의 공급망 안정화를 꾀한다.17일 캐나다 증권거래소 등에 따르면 삼성SDI는 1850만달러(약 245억원) 규모의 캐나다니켈(Canada Nickel Company) 지분 인수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캐나다니켈은 광산 개발업체로, 현재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니켈 광산을 개발하는 ‘크로퍼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계약에 따라 삼성SDI는 캐나다니켈 지분 8.7%(1560만주)를 보유하게 된다. 또한 크로퍼드 프로젝트의 니켈 생산량 1
[데일리임팩트 이승석 기자]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4’의 오픈 이벤트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외신과 소셜미디어 등에서는 벌써부터 제품 이미지를 포함한 구체적인 정보가 유출되며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벤트 효과가 반감되는 등 공식 공개 행사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아쉽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16일 일부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미국 IT미디어 ‘샘모바일(SAMMOBILE)’은 최근 소셜미디어 서비스(SNS)에서 신제품 갤럭시의 색상과 디자인 등 정보가 유출됐다고 보도했다.또
[데일리임팩트 이승석 기자] LG이노텍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퍼블릭 부스에서 ‘센싱·통신·조명’의 3가지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솔루션 공급자가 되겠다는 것이다.이번 LG이노텍 부스에는 중앙에 설치된 자율주행차 목업(mock up)에 관심이 집중되며 전시 3일간 방문객이 지난해 3배인 6만명 이상 몰렸다.목업은 LG이노텍의 주요 원천기술을 융·복합해 만든 자율주행차다. 완성 자동차에 적용된 각각의 부품 라인업을 선보인 것이다. 자율주행용
[데일리임팩트 이승석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전세계 청소년 선수들과 팬들이 소통하고 연결되도록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삼성전자는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청소년올림픽은 첫번째 대회인 '2010 싱가포르 하계청소년올림픽'부터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방문객들은 대회기간 중 강릉 올림픽 파크에서 운영되는 '삼성 갤럭시 올림픽 체험관’에서 최신 IT 기술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