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일 정해진 일을 하고 짜인 일정대로 움직이며 틀 안에서 뭔가 확장하는 데 익숙합니다. 틀 안에서 말이죠. 본인이 스스로 틀 안에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경력이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깨닫고 배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경험도 경험이지만 뭔가 외부적 충격과 보고 배우며 자신의 능력을 키워야만 깨닫게 됩니다. 재미있는 것은 틀 안에 있는 것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 더 많다는 것입니다. 일정수준 경력을 가진 사람도 같은 현상을 겪는 것은 틀을 깨려고 노력하지 않았고, 해야 하는 줄 모르고, 알았는데 해야 할 의
직장에 몸담고 있다면 한 번쯤 또 어떤 이는 하루에도 여러 번 이직에 대해 고민을 합니다. 이직 카드는 직장인 최후의 보루이자 자존심입니다.평생직장 개념이 무너지고 있는 시대에 과거의 산물이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여전히 사표 또는 이직 카드는 직장인이 가지고 있는 거의 유일한 무기입니다.이직이라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 묘한 설렘과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은 본인의 현재 환경에 따라 설렘이 더 크게 다가올지 두려움이 더 크게 다가올지 결정합니다. 설렘이 더 크게 다가온다면 자신의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이 작용하는 것이지만 반대로 두려움이
행복한 생각이 많아지려면 자신이 행복해야 합니다. 살면서 하고 싶은 걸 다 하고 만나고 싶은 사람만 만나고 먹고 싶은 걸 마음껏 먹고 쉬고 싶을 때 마음 놓고 쉴 수 있고 그럴 수 있다면 행복할 수 있겠습니다. 행복을 따질 이유가 없습니다.현실은 어떤가요? 밥을 먹지 않고 살 수 없으니 직업을 가져야 합니다. 직업을 가지면 행복하기 위해 더 많이 벌어야 하고 더 많이 벌기 위해서 더 많은 일을 해야 합니다.더 많이 벌면 더 많이 행복 해진다는 보장이 없는데도 그렇습니다. 행복에 대해 너무 막연하게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매사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확실히 높습니다. 특히 특정 직업 예컨대 기자라는 직업은 부지런한 것이 큰 경쟁력일 수 있습니다.다만 열심히 노력만 해서는 성공은커녕 욕먹기 딱 좋은 것이 사회 대부분의 시스템입니다. 어떤 일이든 열심히 하는 것은 당연하고 현명하게 잘 해내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열심히'에 방점을 찍는 사람은 힘은 들지만 좋은 결과를 얻기가 쉽지 않습니다. 열심히 엉뚱한 곳으로 가면 달나라로 가고 맙니다. '현명하게' 일하는데 방점을 찍으면 무작정 혼자서 고민하지 않습니다. 선
지방에 들렀다가 기차를 타고 집으로 오는 길에 젊은 군인들의 대화를 들었습니다. 두 사람은 같은 부대에 근무 중이고 계급은 일병으로 둘이 동기 같았는데 서울로 휴가를 나가는 길입니다. 마침 아들이 군에 있기도 하고 해서 관심 있게 들었습니다.서울로 오는 두 시간가량을 중간에 끈김없이 토론하듯 대화를 하는데 육체적으로 훈련이 힘들다는 이야기는 없고, 주로 선, 후임과의 관계와 동료들의 관계에서 비롯된 스트레스로 힘들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군에 간 아들도 있지만, 필자도 군에 다녀온 사람으로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이 가는 이야기입니다. 그
오늘은 그냥 하루죠. 특별할 것 없는 수많은 날 중의 하루입니다. 그러나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사는가가 당신의 미래를 좌우합니다. 그것은 변하지 않는 현실입니다. 우리가 매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가야 하는 이유입니다.미래의 나를 위해 오늘 너무 많은 것을 희생하는 것은 반대하지만 스스로 오늘 하루를 열심히, 만족스럽게 살았노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하루하루가 쌓여 남과 구별되고 차별되는 것이지 어느 날 이유 없는 폭풍 성장은 있을 수 없습니다.오로지 자신의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자신이 정하는 것입니다. 오늘
어떤 일이든 새로운 시작을 하려면 두렵습니다. 말이 쉽지 새로운 무언가에 도전하는 것이 쉬울 리가 없습니다. 많은 경험을 가진 사람도 새로운 일을 할 때는 용기가 필요합니다.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고 어려운 만큼 용기가 필요하지만 결국 한 발 내딛는 것과 결국 내딛지 못하는 것의 차이입니다. 한 발 내디뎌 본 사람은 다음 도전도 용기를 낼 확률이 높아집니다. 경험이 쌓였으니까요.어려운 일이지만 언젠가는 용기를 내야 한다면 주변의 모든 여건이 갖춰졌을 때 비로소 발을 내딛겠다는 계획을 세웁니다. 이상적인 계획입니다.
A씨는 아침에 일어나기 무섭게 식사도 못 챙기고 정신없이 출근한다. 내일은 조금 일찍 일어나야지 하면서도 잘 안된다. 식사하지 않은 채 출근하는 데 익숙해져서 아침 빈속이 오히려 편하다.B씨는 아침을 A씨보다 40분 일찍 일어난다. 간단히 식사도 하고 가족들과 가볍게 대화도 하고 여유 있게 출근한다. B씨는 A씨와 조금 이르거나 비슷한 시간에 잠든다. 두 사람의 아침 습관은 오랜 시간 익숙해져서 바꾸기가 쉽지 않다. A씨의 경우 습관을 바꿔 조금 일찍 일어나면 얻을 수 있는 많은 것들을 경험하거나 제대로 된 조언을 받은 적이 없어서
조직 생활을 하면서 경쟁자가 없다는 것은 우울한 일입니다. 아마도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거나 뒤처져 있거나 작은 조직이어서 경쟁 자체가 없거나 그중 하나입니다.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다면 지금의 상태를 잘 유지하면 될 일입니다. S급 인재가 어느 날 갑자기 뒤처지는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조직의 관리자도 그냥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이외에 별도로 관리를 해야 하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뒤처져있다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왜 뒤처져있는지 파악하고 조처를 하지 않는다면 관리자의 합당한 조처를 받
행복한 인생 설계를 위한 조언설계를 위해 재료를 먼저 준비해야 합니다.재료 중에 바꿀 수 없는 것과 바꿀 수 있는 것을 분리합니다.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정리합니다. 여기까지는 정리할 수 있는데 대체로 그다음이 문제입니다.먼 길 나서는데 자동차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하듯 행복해지기 위한 최종 목적을 입 합니다. 응? 목적지? 경유지? 머리가 복잡해지자 다음에 설계하기로 하고 일단 철수합니다.익숙하게 보는 광경입니다. 많이 해보셨지요? 이제는 제발 그러지 말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행복한 인생 설계를 하는데 그걸 왜
근육을 만들려면 운동을 해야 합니다. 어떤 근육을 만들 것인가에 따라 그에 맞는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하고 운동 방법과 도움이 되는 적절한 식단을 조절해야 합니다.무엇보다 근육을 만들기 위한 목적이 분명해야 동기 부여가 되고 부여된 동기의 무게에 따라 운동량과 목표달성 기간 등의 구체적인 설계가 가능합니다.특정한 일을 잘하는 것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으나 어떤 일을 하든 잘 하려면 일에 관한 연구를 통해 어떻게 하면 효과적이고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자신의 인생에 대한 설계가 필요합니다. 그냥
사소한 일에 목숨 걸기일하다 보면 가끔 동료의 머리 위로 말풍선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런 사소한 일 따위를 하려고 공부한 줄 알아..."그렇죠 맞습니다. 회사도 그렇게 사소한 일 따위를 시키려고 입사를 시킨 것도 아니겠지요.그런데 말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사소한 일도 완벽하게 해내는 사람을 종종 마주칩니다.그런 사람은 학교에서도, 회사에서도, 거리에서도 어디에서든 볼 수 있습니다.재미있는 것은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 수없이 많은 사람을 만나봤지만 사소한 일까지 잘 해내는 사람을 만나는 행운은 있어도 의미 있는 큰일만 뚝딱 잘
자신감을 가져라자신감이 부족하면 뭘 하든 스스로 또는 그 사람을 바라보는 사람이 의심하게 된다.자신감이 충만한 사람은 뭘 하든 그 사람이 하면 잘 해낼 것이란 믿음으로부터 출발하게 된다. 어떤 일을 하든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일은 자신감을 만든 후 행동하는 것이 최선의 결과를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이다.스스로 자신감이 부족 하다고 생각되면 자신감을 채우면 된다. 진정한 자신감이란 자신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통해 투영된다. 자신을 깎아내리는 것이 과거라면 자신의 과거 모습에서 최고였던 부분을 기억해 모자란 부분을 채워라.자신을 깎아
경쟁상대만 바꿔도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뀝니다.시장을 바라보는 관점만 바꿔도 시장은 새롭게 만들어집니다.고정관념만 무너뜨리면 얻을 수 있는 것은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그만큼 고정관념을 무너뜨리기가 쉽지 않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기존의 틀을 허물고 새로운 틀을 만드는 것은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기존의 것을 허문다는 것이 기존의 것을 모두 이해해야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기존의 모든 것을 이해하면 오히려 동화되기 쉬워서 다른 관점을 가지기 쉽지 않습니다.관성이 아닌 다른 관점이 필요합니다.
잘해야 한다는 부담좋은 결과를 만들어야 하는 부담주변과 좋은 관계를 맺고 관리 해야 하는 부담항상 최고의 몸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부담누군가를 챙겨야 하는 부담누구나 이런저런 부담을 안고 살아간다. 부담 없이 라는 말은 부질없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부담이 없을 수는 없다. 그 부담을 내적으로 잘 갈무리하면서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성장해야 하는 거다. 어떤 것이 성장통이고 어떤 것이 후퇴통인지는 잘 모른다. 살아가면서 언제나 밝고 아름다운 나날의 연속은 있을 수 없다. 분명한 건 힘들고 어려움만 있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때로는
하루 어떻게 보내셨나요?어떤 이에게 하루는 정신없이 바쁜 와중에 지나가고다른 이에게 하루는 뒹굴거려도 시간이 잘 안 가고...어떤 날은 정신없는 하루도 있고, 또 어떤 날은 쉬어가는 하루도 있습니다.문득 하루를 쉽게 보내는 날이면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 하루는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살고 싶어 했던 내일이다"라는 말이 스칩니다. 괜히 죄지은 것 같아 숙연해집니다.1년을 하루같이 모든 날을 최선을 다해서 살기는 어렵겠지만, 일하는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시간을 나누고 계획을 잘 짜서 튼튼한 하루를 보내야겠습니다.누군가 지켜봐서
삶이란 행복 하기 위한 과정인데 다른 일에 집중하다 보면 행복과 동떨어진 결정을 할 때가 많다.어려운 결정을 앞두고 고민이 있다면 어떤 결정이 행복에 가까운 결정하고 판단해라.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떤 결정이 더 행복한 결정인가에 집중해라.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에 행복과 거리가 있는 요소를 들어내고 판단해라.잊지 마라! 당신이 가지고 있는 목표는 행복이다.
세상은 정신없이 변하고 그에 맞춰 기업의 사업 방향도 수시로 바뀐다.변해야 할 때 변하지 못하면 도태된다. 기업과 사람 모두 해당한다.기업과 기업의 사업 방향이 조정될 때 몸담은 조직 구성원의 변화가 필수다.개인의 변화가 조직의 변화보다 쉽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기업의 변화는 효율과 성과를 지향하는 경영진에 의해 방향을 급격히 바꿀 수 있지만, 개인의 변화는 기업과 달리 변화를 능동적으로 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오랜 시간 일했던 경험은 오히려 관성 때문에 변화를 힘들게 만들고, 새로운 방향은 낯설고 두려워 변화 자체를 받아들이기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을 해야 한다.하루만 나열해도 셀 수 없을 만큼 많다. 몇 시에 일어날까? 아침 메뉴는 뭐로 할까? 집에서 나서는 시간은 몇 시에 나설까? 옷은 뭘 입을까? 뭘 어떻게 이동할까? 점심 뭐 먹지? 오늘은 어떤 일 먼저?오죽하면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가 매일 같은 옷을 입는 이유를 묻자 "수많은 선택 중 될 수 있는 대로 선택을 줄이고 싶기 때문"이라고 하겠나.중요한 선택도 있겠지만 가볍게 그냥 하면 되는 선택도 많다. 매일 하는 결정 중 대부분은 고민 없이 선택해도 되는 일이 많다.문제는 가벼운 선
큰 회사 vs 작은 회사누구나 큰 회사를 가려고 노력한다.자신의 비전과 취향, 하고 싶은 일과 맞는지 많은 조사와 연구를 하고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막연히 큰 회사에 가면 많은 연봉과 안정적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큰 회사에 간 사람들은 왜 퇴사를 할까?모두가 그렇지는 않지만 큰 회사의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조직문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도 의외로 많다.큰 회사의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것과 잘 맞는 사람은 잘 맞추기도 하고 그 안에서 성장한다.장점은 안정적인 수입과 큰 조직의 특성상 나를 평가받는 것이 아닌 기업 브랜드를 통해 평가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