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큐텐은 미국 현지 시각으로 지난 10일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 '콘텍스트로직'이 운영하는 글로벌 서비스 '위시'에 대한 포괄적 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래 대부분이 유럽과 미국에서 발생하는 위시 인수로 큐텐은 글로벌 이커머스 생태계 구축에 한층 박차를 가한다. 위시는 2010년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기반으로 설립된 쇼핑 플랫폼이다. 현재 전 세계 200여개국 소비자들에게 33개 언어로 서비스하고 있다. 8000만개가 넘는 종류의 상품을 판매, 배송하고 있다. 매월 1000만명 이상의 고객이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본격적인 스포츠 개막 시즌을 앞두고 스포츠 유니폼을 찾는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달(1월) 15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무신사에서 스포츠 유니폼 거래액은 12월16일~1월14일 직전 기간에 비해 대비 16배 확대됐다. 새 시즌을 맞은 각 스포츠 종목별로 신규 유니폼 발매가 잇따르며 판매량은 꾸준한 상승세를 잇고 있다.가장 두드러진 종목은 단연 축구다. 2024 K 리그 1 개막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국내 프로 축구단 유니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15일부터 2주 동안 MZ층을 겨냥해 영국 스포츠 브랜드 '엄브로' 론칭 100주년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엄브로 100주년 팝업 스토어는 신세계 강남점 1층 '오픈 스테이지'에서 이달 28일까지 연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엄브로가 시작됐던 '런드리 하우스' 콘셉트의 공간이다. 100년 역사와 상품을 체험해보는 공간과 포토존 등 3가지 구역으로 구성됐다. 엄브로는 1924년 영국 맨체스터 작은 세탁소에서 시작해 오랫동안 축구 선수와 팬들로부터 사랑 받아온 브랜드다. 1960년대 영국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소위 'MZ 취향'을 앞세워 수원 지역에 출점한 신세계 스타필드 수원이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인근 수원역에 있는 롯데몰이 출점 10년 만에 재단장에 나서 스타필드 대항마가 될지 주목된다. 13일 업계 등에 따르면 입지나 규모면에서 스타필드 수원과 롯데몰 수원점이 비교되고 있다. 먼저 입지를 보면 화서역 인근 스타필드 수원과 수원역의 롯데몰 수원점은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로 두 곳 모두 수원의 관문 위치에 있다. 특히 수원역은 유동 인구가 전국 5위 안에 들어가는 호화 상권에 속한다.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LF의 수입 판매 브랜드 영국 헤리티지 '바버'가 MZ 소비층 호응 속 매출 2억원을 넘어섰다. LF는 스타필드 수원 2층 글로벌 프리미엄 패션존에 지난달(1월) 26일 문을 연 '바버 메가 스토어'가 약 3만명 이상이 매장을 방문하며 누적 매출이 2억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LF에 따르면 이번 스타필드의 바버 메가 스토어는 다른 바버 매장에 비해 높은 성과와 반응을 보이면서 스타필드 수원 내부 패션 입점 매장 중에서도 상위권 실적을 올렸다. LF는 스타필드 수원 바버 인기 요인으론 대부분 방문객이 203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롯데마트 식료품 전문 매장 '그랑 그로서리'가 방문객과 매출이 늘며 성과를 내고 있다. 12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그랑 그로서리' 1호점인 은평점이 지난 12월28일 재단장을 마치고 첫 선을 보인 이후 이달(2월) 7일까지 6주 동안 이전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방문객은 약 15% 늘고 매출이 10% 증가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그랑 그로서리'는 대형마트 최초로 식품과 비식품 매장 비중을 9대 1로 구성하는 파격적인 시도의 매장 형태다. 일반 대형마트와 달리 식품 구성비를 늘리면서 식품 매장에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지난해엔 롯데백화점이 신세계·현대에 매출과 영업익 모두 앞서며 업계 1위를 되찾았다. 그동안 롯데백화점은 매출만큼은 1위를 유지했지만 영업익이 신세계에 추월당해왔다. 8일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백화점은 매출 3조3033억원, 영업익 5084억원을 올렸다. 신세계백화점이 매출 2조5570억원, 영업익 4399억원으로 뒤를 쫓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매출 2조4026억원, 영업익 3562억원을 냈다. 이런 실적 성장 요인으론 롯데백화점은 해외 패션과 남성·스포츠, 식품 상품군 중심으로 오프라인 실적 개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롯데쇼핑은 지난해 그로서리(마트·슈퍼), 이커머스 등 사업부별 전반적으로 영업익이 개선되면서 실적 가이던스(5050억원)에 부합했다. 순이익은 7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무엇보다 백화점이 해외 패션과 남성·스포츠, 식품 상품군 중심으로 오프라인 실적이 개선되며 롯데쇼핑 전체 영업익을 견인했다. 롯데쇼핑은 지난 4분기 매출 3조6329억원, 영업익 2024억원이라고 8일 공시했다. 이는 2022년에 비해 매출은 4.1% 줄고 영업익은 117.4% 늘어난 것이다. 지난 한 해 연간 누계로 보면 매출은 14조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롯데백화점이 8~14일 본점과 잠실점에서 밸런타인 데이 맞이 디저트 팝업 행사를 연다. 본점은 8~14일 지하 1층 식품관 행사에서 7개의 디저트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았다. 선보이는 브랜드는 '르봉마리아쥬', '오너스그램', '레오니다스' 등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와 압구정 마카롱 맛집 '헤이미마카롱' 등이다.또 커스터마이징 기프트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즉석에서 10분 이내에 '케이크 토퍼'를 만들어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잠실점도 11~14일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성수동 수제 케이크 맛집 '크림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단일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현대백화점그룹이 주주 환원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주주 환원 개선 의지를 담은 계열사별 중장기 배당 정책을 수립한 데 이어 대표적인 주주 친화 정책으로 꼽히는 자사주 소각도 진행하기로 했다. 최근 주주 환원을 강화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라는 정부 정책과 사회적 요구에 선도적으로 부응하려는 결정으로 읽힌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를 비롯해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등 그룹 내 상장 계열사 10곳이 각각 이사회를 열고 2024~2026년 중장기 배당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홈플러스 온라인의 성장세가 매섭다. 편의와 속도, 효율에 집중한 점포 기반 온라인 '맞춤 배송'이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으면서다. 업계 일각에서는 전국 어디에서나 고객과 가까운 인근 점포에서 직접 배송하는 완전한 점포 기반의 배송 시스템을 갖춘 홈플러스가 일부 지역에 집중한 물류센터 기반의 배송 방식보다 경쟁 우위가 있다고 보는 분위기다. 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홈플러스 온라인은 지난 5년 동안 연평균 20%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회계연도부터 홈플러스 온라인은 3년 연속 매출 1조원 이상을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화장품 새벽 배송'이라는 또 다른 화장품 배송 영역을 개척하며 재작년(2022년) 11월 출범한 컬리의 화장품 전문(뷰티 버티컬) 플랫폼 '뷰티컬리'가 지난해 말 기준 거래액 3000억원을 넘어섰다. 마켓컬리만큼이나 뷰티컬리도 빠르게 '팬덤'을 형성해가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인기 요인은 뭘까.7일 뷰티컬리 사용자 등에 따르면 시슬리·랑콤·에스티 로더·맥, 설화수·더후 등 국내외 백화점·면세점급 럭셔리 뷰티 라인업의 상품력과 이커머스 강점인 할인율 혜택을 겸비한 플랫폼 등이 뷰티컬리 강점으로 꼽힌다.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신세계는 백화점 사업 4분기 매출이 7034억원이라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직전 2022년 4분기에 비해 5.2% 신장한 것이다. 연 누계 매출로는 2조5570억원(2.8%)으로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새로 썼다. 물가 상승 여파로 관리비·판촉비가 동반 상승하며 4분기 영업익은 2022년 같은 기간에 비해 3.5% 줄어든 1447억원이다. 특히 지난해 국내 유통업계 처음으로 단일 점포 거래액 3조원을 넘어선 강남점과 지역 점포 처음으로 2조원을 올린 센텀시티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하림그룹은 7일 HMM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 거래 협상이 최종 무산된 데 대해 "HMM의 안정적인 경영 여건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건설적인 의견들을 제시하며 성실하게 협상에 임했으나 최종적으로 거래 협상이 무산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림그룹 계열사인 팬오션(국내 2위 해운사)과 재무적 투자자(FI)인 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은 HMM의 경영권 이전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매도인인 한국산업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와 7주간 협상을 벌여왔다. 이날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오리온은 지난해(2023년) 연결 기준 매출 2조9124억 원, 영업익 4923억원이라고 7일 공시했다. 세전이익은 6.8% 성장한 52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이익을 올린 것이다. 매출액은 중국(춘절)과 베트남(뗏)의 최대 명절 시점 차이에 따른 역기저 효과, 중국 위안화 약세와 러시아 루블화 가치 폭락에도 불구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와 적극적인 영업 활동, 생산 설비 확대로 시장 수요에 대응하며 1.4% 확대됐다. 영업이익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원료 공급선 다변화,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NS홈쇼핑은 7~16일 모바일과 앱에서 '설레는 선물' 이벤트를 연다고 7일 밝혔다.NS홈쇼핑은 "가족 친지와 함께 하는 즐거운 설 연휴이지만 그만큼 스트레스도 커지는 기간인 만큼 자신을 위한 설 선물을 득템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NS홈쇼핑 모바일과 앱을 통해 '설레는 선물' 행운 경품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롯데 시그니엘 프리미어 스위트 시티뷰 1박(상시권·스테이 조식 2인)' 1명 , '24K 행운의 황금 열쇠 (7.5g)'를 5명에게 준다. 응모 방법은 앱에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LG생활건강은 럭셔리 궁중 화장품 '더후'의 공식몰을 열고 이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이번 공식 온라인몰 개설로 더후 애용객에게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후 공식몰은 현재 운영 중인 전 품목을 베스트셀러·제품 유형·브랜드 라인·피부 고민 등으로 카테고리를 나눠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디자인했다.특히 더후만의 차별화한 선물 포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얄 아트 기프트'도 공식몰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로얄 아트 기프트는 포장지·장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벤디스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편입 1년만에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대기업의 스타트업 인수 성공 사례로 이목이 쏠린다. 국내 모바일 식권 1위 기업 벤디스는 지난 2023년 연간 거래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1500억원이라고 7일 밝혔다. 이는 2022년 거래액 976억원과 비교해 50% 이상 증가한 수치다.벤디스는 그룹 편입 직후 기존 70억~80억원 수준이던 월평균 거래액이 100억원대로 급증한 데 이어 지난 11월엔 역대 최대인 135억원을 올리기도 했다. 또 고객사 숫자도 지난 2022년 200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롯데온이 해외 직구 행사를 열고 설 명절 연휴 쇼핑족을 붙든다. 롯데온은 8~12일 건기강기능식품과 분유, 명품 등 1만여개 해외 직구 상품을 모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중국 직구 플랫폼 성장으로 해외 직구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롯데온은 직구 국가와 상품 등을 다양화하며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중국 플랫폼이 확대되던 지난 하반기에도 롯데온은 직전 연도에 비해 30% 가량 매출이 늘었다. 유럽과 미국 등을 중심으로 수입 명품 매출이 70%, 건기식과 출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가구·매트리스 전문기업 지누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2.3% 수준의 자사주를 소각한다.지누스는 내달(3월) 29일까지 자기 주식 23만7972주를 장내 매수한 다음 기존에 취득한 자기 주식 23만7972주를 포함해 모두 47만5944주를 오는 4월 내 소각한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총 발행 주식 수의 약 2.3%에 해당한다. 자사주 소각은 대표적인 주주 환원 정책이다. 기업이 보유하고 있거나 매입을 통해 확보한 자사주를 소각해 유통 주식 수를 줄이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