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행동주의펀드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산업 이사회 진입에 성공했다. 새로운 이사회가 구성됨에 따라 태광산업이 투자계획 추진에도 속도를 낼지 관심이 모인다.태광산업은 29일 오전 서울 중구 굿모닝시티 빌딩에서 제63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의결권이 있는 주식 중 전자투표·위임 포함 87.2%가 이날 표결에 참여했다. 오전 9시에 예정됐던 주총이 정시에 시작됐고, 안건들도 모두 큰 이견 없이 가결됐다. 이날 주총장에는 사내이사 후보였던 성회용 태광산업 대표가 임원자격으로 참석했다.트러스톤운용은 앞서 주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