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찌는듯한 더위가 지속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기는 더위가 앞으로 한달 가까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16일 8개 시군(순창, 남원, 전주, 정읍, 익산, 임실, 무주, 완주)에 폭염 경보, 나머지 6개 시군(진안, 김제, 군산, 부안, 고창, 장수)에 폭염 주의보를 발령했다.기상청 우진규 분석관는 미디어SR에 "현재 북태평양고기압 뿐만 아니라 티벳 고기압의 이중작용으로 매우 견고한 고기압계가 형성돼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형적인 특성에 따라 수증기까지 갖추고 있어 낮에도 덥고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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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아 기자
2018.07.16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