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SR 한혜리 기자] "슬릭은 알고 보니 누구랑 붙여놔도 잘하는 친구였던 거죠."에일리와 합동 무대를 끝낸 슬릭에게 치타가 남긴 말이다. 엠넷의 음악 프로그램 '굿 걸(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은 그야말로 래퍼 슬릭(SLEEQ)의 재발견이었다. 누구와도 어울리기 쉽지 않았던 '지옥에서 온 페미니스트 래퍼'가,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는 만능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줬으니까 말이다. 이제 슬릭의 이름 앞에는 또 하나의 수식어가 붙게 됐다. 알고 보니 '다재다능 능력자' 아티스트 슬릭. 뜨거웠던 '굿
[미디어SR 한혜리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패션계와 손을 잡고 뷰티ᆞ패션 분야의 유망 기업을 육성한다.6일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 배동현)은 뷰티 시장의 디지털 확장과 관련 분야 유망 초기 기업 육성을 위해 온라인 패션 커머스 기업 무신사(대표 조만호)와 합자조합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AP&M 뷰티ᆞ패션 합자조합’을 결성해 뷰티와 패션 분야뿐 아니라 양사 사업과 관련 있는 리테일ᆞ다중 채널 네트워크(MCN, Multi Channel Network)ᆞ컨슈머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 집중 투자하기로 합의했다.또한,
[미디어SR 한혜리 기자]누군가가 돌아온다는 건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게 그리웠던 이라면 더욱더. 강지영은 많은 이들이 기다렸던, 그리고 그리웠던 이였다. 강지영이 일본 활동을 왕성히 펼치다, 한국 복귀작으로 택한 작품은 바로 JTBC 드라마 '야식남녀'. 한국 작품의 첫 주연작이기도 하고, 한국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된 연기를 처음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해서 강지영은 걱정도 많고, 부담도 많았다. 그러나 강지영은 주저앉지 않고 진심을 다해 문을 두드렸다. 그의 진심이 통했던 것인지, 강지영은 연기력 호평을 받았으며, '야식남녀
[미디어SR 한혜리 기자] 한국 스타일 매거진 ‘임팩트 스타(IMPACT STAR)’가 스타들의 여름 소식을 담은 8월호를 발간했다. 표지는 원조 콘셉트 장인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가 장식했다.‘임팩트 스타’ 매거진은 스타들의 패션, 뷰티, 라이프 트렌드를 아우르는 한국 스타일의 월간지다. 8월호 표지 화보에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콘셉트에 도전한 드림캐쳐의 모습을 담아냈다.드림캐쳐는 그간 무대 위에서 선보인 강렬한 모습과는 달리, 이날 만큼은 포근하고 로맨틱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임팩트 스타'에
[미디어SR 한혜리 기자] 요즘엔 누군가를 알고 싶을 때 가장 쉬운 방법은 포털 사이트에 이름을 검색하거나, SNS의 계정을 살펴본다. 인터뷰어가 질문을 준비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하는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싱어송라이터이자 원맨 밴드인 송지수는 포털사이트, SNS 그 어디에서도 이름을 찾을 수 없다. 음원사이트에 크눌프(Knulp)라는 이름으로 검색해야 그의 음악을 겨우 들을 수 있다. 그렇게 귀하게 찾은 음악은 정말 '귀'하다. 잔잔한 흐름 속에 자리 잡은 단단한 스토리들로 일상의 위로가 되어준다. 모든 것을 홀로 해냈다는 연주
[미디어SR 한혜리 기자] 요즘 10대 아이돌을 바라보면, '대단하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멤버 혹은 댄서들과 화려한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어려운 안무와 노래를 척척 해내고, 무대 하나를 위해 맹렬히 달린다. 인터뷰나 SNS를 할 땐 똑 부러지게 소신을 밝히고, 나이에 걸맞은 상큼한 매력도 발산한다. 그야말로 '다재다능'. 심심하면 외쳤던 '라떼는('나 때는 말이야'에서 나온 말로, 옛 시절을 자랑하는 어른들의 허세를 풍자한 신조어)'이 무색할 정도다. 나띠(Natty)를 만나자 이러한 생각은 더욱 강해졌다. 오롯이 꿈을 위해 불
[미디어SR 한혜리 기자] 한국 스타일 매거진 ‘임팩트 스타(IMPACT STAR)’가 창간 1주년을 맞이했다. 1주년 기념호인 7월호의 표지는 만능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김동한이 장식했다.‘임팩트 스타’ 매거진은 스타들의 패션, 뷰티, 라이프 트렌드를 아우르는 한국 스타일의 월간지다. 7월호 표지 화보에는 한여름의 낭만적인 하루를 보내는 김동한의 모습을 다양한 시각으로 담아냈다.김동한은 그간 무대에서 발산해온 강렬한 카리스마와는 달리, 로맨틱하면서도 청초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나섰다. '임팩트 스타'에 따르면 김동한은 촬영 내내
그룹 B.A.P의 메인 댄서였던 문종업이 새로운 회사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새로운 앨범을 냈다. '헤드에이크(HEADACHE)'는 문종업의 첫 솔로 앨범이자, 새로운 전성기로 가기 위한 시작이다. 솔로로서 다시 발돋움을 시작한 만큼,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문종업. 새로운 스펙트럼을 퍼트릴 그의 시작점에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Q. ‘종업’을 무대에서 보는 게 참 오랜만인 것 같아요. 미디어 쇼케이스가 첫 무대였죠. 그때 기분이 어땠는지 궁금해요. 문종업: 정말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섰어요. 긴장을 많이 해서인지 그날은
[미디어SR 한혜리 기자] 한국 스타일 매거진 ‘임팩트 스타(IMPACT STAR)’가 청량한 초여름의 소식을 담은 6월호를 발간했다. 표지는 신흥 콘셉트 장인 그룹 온앤오프(ONF)가 장식했다.‘임팩트 스타’ 매거진은 스타들의 패션, 뷰티, 라이프 트렌드를 아우르는 한국 스타일의 월간지다. 6월호 표지에는 초여름의 풋풋한 청춘을 닮은 온앤오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현재 엠넷 경연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들은 강렬한 무대 위 모습과는 달리 화사하고 청량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나섰다. ‘임팩트 스타’에
[미디어SR 한혜리 기자]때때로 공간은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 추억이 깃들고 시간이 흐른 만큼 특별함은 더욱 짙어진다. 때로는 프로듀서, 때로는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하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다비(DAVII)는 자신의 작업실이자 아늑한 집에 우리를 초대했다. 즉석에서 피아노를 치며 다정하게 우리를 맞이한 다비의 모습은 그야말로 잊지 못할 영화 속 ‘명장면’이나 다름없었다. 다비의 공간에서 나눈 특별한 다비의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자.Q. 집의 인테리어가 정말 예뻐요. 다 본인이 꾸민 거예요? 다비: 네. 전부 제가 꾸몄어요. 하하. Q
[미디어SR 한혜리 기자] 통상적으로 X는 금기된 무언가, 부정의 의미를 뜻한다. 그렇지만 아티스트 시도의 첫 EP 앨범 ‘X’는 보편적인 생각과는 다른 길을 걷는다. X라는 글자의 모습을 통해 연결과 교차를 그려냈고, 'X'ydo라는 자신의 아이덴티티까지 녹여냈다. 시도는 X에 또 다른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시도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X에는 새로운 의미가 더해졌다. 정의되지 않은 무한함. 시도는 경계를 허물고 진부한 속박을 벗어던지는 자유로운 아티스트였기 때문에. 이러한 시도의 움직임은 앞으로 그에게 기대해야 할 무
[미디어SR 한혜리 기자] 한국 스타일 매거진 ‘임팩트 스타(IMPACT STAR)’가 글로벌 케이팝 소식을 가득 담은 5월호를 발행한다. 표지는 모델 겸 배우 권현빈(VIINI)이 장식했다.‘임팩트 스타’ 매거진은 스타들의 패션, 뷰티, 라이프 트렌드를 아우르는 한국 스타일의 월간지다. 5월호 표지 주인공은 모델부터 가수, 배우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펼치는 권현빈이다. 권현빈은 ‘임팩트 스타’ 5월호를 통해 지난 3월 발표한 앨범 ‘문 앤 버터플라이(Moon & Butterfly)’ 활동에 대한 소회와 신작 ‘소녀의 세계’에 임하
[미디어SR 한혜리 기자] 한국 스타일 매거진 ‘임팩트 스타(IMPACT STAR)’가 봄 소식을 가득 담은 4월호를 발간했다. 표지는 남성 듀오 비오브유(B.O.Y)가 장식했다.‘임팩트 스타’ 매거진은 스타들의 패션, 뷰티, 라이프 트렌드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고품격 월간지다. 4월호 표지에는 봄의 기운을 몰고 온 비오브유의 모습을 다양한 시각으로 담아냈다. 비오브유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무대 위 모습과는 전혀 다른 20대 청년들의 싱그럽고 풋풋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제대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팩트 스타’에 따
[미디어SR 한혜리 기자] 지난달 종영한 사극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에서 송지우는 철없기도 하면서 새침한 규수로 등장했다. 긴 분량은 아니었지만, 화면에 담긴 그 얼굴이 꽤나 그 시대와 닮아있다고 생각했다. 문득 지금의 얼굴이 궁금해졌고 사극 속 한복을 입고 있던 송지우를 ‘지금’으로 끌어냈다. 한옥을 현대식으로 개조한 ‘지금의 공간’에서 다시 보니, 송지우의 얼굴은 꽤나 현대적이기도 하다. 다양한 시간을 담고 있는 송지우의 얼굴.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마주한 송지우. Q. 첫 사극 드라마를 끝낸 기분은 어때요?송지우: 처
[미디어SR 한혜리 기자] VAV가 지금의 온전한 7명이 되어 활동한 지 3년이 지났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그동안 VAV는 글로벌 K-POP 대표 그룹으로서 수많은 관객을 만나고 수많은 무대에 올라섰다. 셀 수도 없이 많은 나라를 돌아다니며 경험을 쌓았다. 모든 게 새롭고,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은 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마주한 VAV의 진짜 얼굴 속에는 더 새롭고, 더 좋은 것을 보여주리라는 열정이 넘쳐났다.Q. 오늘 촬영은 어땠나요? 보여주고 싶었던 자신의 솔직한 얼굴들을 다 보여준 것 같나요?에이노:
[미디어SR 한혜리 기자] 모든 아이돌 그룹이 가장 원하는 것. 바로 명확한 정체성. 그룹 드림캐쳐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확고한 '정체성'을 갖고 있다. 누가 봐도 '드림캐쳐'의 장르를 구분할 수 있고, 그들의 세계를 한눈에 알아본다. 이번 새 앨범 ‘디스토피아 : 더 트리 오브 랭귀지(Dystopia : The Tree of Language)’ 역시 마찬가지. 드림캐쳐만의 명확한 아이덴티티는 이 광활한 K-POP 세계에서 드림캐쳐가 주목받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Q. 첫 정규앨범이에요. 멤버들 모
[미디어SR 한혜리 기자]가진 게 많은 이들일수록 찬란한 앞날을 꿈꾼다. 신인 그룹 밴디트(BVNDIT) 역시 그렇다. 신인 같지 않게 끼도 넘치고, 실력도 충분하다. 여기에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열정까지. 이처럼 '가진 것' 많은 밴디트는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다. 주어진 기회 앞에 망설이지 않을 당찬 밴디트의 이야기가 지금 펼쳐진다. Q. 개인적으로 밴디트의 무대를 보고 완성형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퍼포먼스에서도 많은 연습량과 팀워크가 엿보였죠. 실제로 보니 유독 돈독해 보이는 분위기고요. 밴디트의 팀워크 비
[미디어SR 한혜리 기자]살을 에는 듯한 추위는 사그라들었지만, 따뜻한 봄소식은 여전히 멀었다. 다운 점퍼도, 코트도 애매해진 날씨. 이런 상황에 해답은 재킷뿐이다.로맨틱한 벨티드허리에 벨트 하나 더했을 뿐인데 그저 외투였던 재킷은 로맨틱한 아이템으로 탈바꿈했다. 허리선을 잡아주며 균형 잡힌 보디라인을 만들어주는 벨티드 재킷은 깔끔한 오피스 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배우 이청하는 독특한 드레이핑이 시선을 끄는 재킷으로 드라마 속 커리어우먼 캐릭터의 면모를 강조했다. 반면 배우 방민아는 길이감 있는 벨티드 재킷을 쇼트 팬츠와
[미디어SR 한혜리 기자] 눈 내린 어느 날, ‘컴(COME)’이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뉴키드와 만났다. 이전보다는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나타난 일곱 멤버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했다. 갑작스럽게 내린 눈 때문인지, 새로운 만남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날 뉴키드의 좋은 기분은 앞으로의 활약을 보여줄 2020년 새로운 세계에 대한 기대감과 같은 거라고 짐작한다.Q. 뉴키드에게 축하해야 할 일이 많았죠. 먼저, (지)한솔의 생일을 축하해요!지한솔: 감사합니다! 이번 생일은 컴백 바로 직전이라 연습하고 V앱만 했었지만, 그래도
[미디어SR 한혜리 기자] 맹렬한 바닷바람을 닮아 강하고, 저돌적인 성미. 우리가 흔히 아는 부산 사람 특유의 대범함과 화끈함이다. 그들의 큰 배포를 우리는 종종 ‘츤데레(겉으론 쌀쌀맞은 모습이지만 마음은 따뜻한 사람이나 행동을 일컫는 신조어)’나 ‘사나이’로 표현한다. 그러나 부산인의 진가는 바로 ‘직진’이다. 자신이 한 번 마음 먹은 신념을 행동으로 밀어붙이는 것.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이하 미스터 주)’로 코믹 연기에 도전한 부산 남자 배정남의 연기에 대한 진심은 고로 ‘못 먹어도 고(GO)’다.Q. 언론 시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