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유플러스가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보조기기 지원사업에 나선다.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국립재활원과 함께 보조기기 수요기반 문제해결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1000만원을 기부해 프로보노 ICT멘토링 우수 프로젝트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사회적 약자를 위해 ICT 기술을 개발하는 대학생 등 디지털 청년인재를 응원하는 한편 보조기기 분야 프로보노 활동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KT가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이해 서울맹학교 어린이 10여명에게 봄나들이 경험을 선사했다고 19일 밝혔다.KT 사랑의 봉사단과 서울맹학교 학생들은 1 대 1로 매칭해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후 서울대공원 내 놀이동산 투어와 야외 산책을 경험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서울맹학교 봄나들이 봉사는 지난 2022년부터 KT 임직원들이 3년째 자발적으로 이어온 봉사활동이다. 평소 야외 활동이 부족한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즐거운 바깥 활동 경험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1년 시작된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지난 27년간 발달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온 ‘소울베이커리’에게 올해 두번째 희망나눔인상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1997년 설립된 소울베이커리는 경기도 고양시 애덕의집 보호작업장이다. 과거 장애인들이 밀가루 반죽으로 빵과 쿠키를 만들던 작업장에 영혼을 살찌울 먹거리를 만들라는 뜻을 담아 이름 붙여졌다. 현재 소울베이커리에는 33여명의 발달장애인과 20여명의 비장애인 파티셰들이 빵·케이크·쿠키 등 40여종의 베이커리를 책임지고 있다.대개 보호작업장에서는 핵심 작업인 반죽이나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공공가치연구원(PSR)이 한국가이드스타와 함께 ‘2024 대한민국 공익법인 백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공익법인 백서는 기부자와 자선단체의 접점 확대를 통한 건강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발간됐다. 2019년을 시작으로 2021년과 2023년을 제외하면 이번이 네 번째 발간이다.백서는 우리 사회에 기부가 필요한 소외현장과 분야별 활동 중인 자선단체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책임 활동에 나선 기업들에게 적절한 자선 파트너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4부로 구성된 백서는 1부에서 유산기부 등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장애인 게이머들을 위한 게임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 참여 대상은 서울시와 경기도에 거주하는 지체∙뇌병변 장애인이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또는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후 5월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 결과는 오는 5월24일 센터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된다. 이후 보조공학전문가의 상담 평가와 게임 보조기기 활용성 평가 등을 거쳐 6월 중 최종 지원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공되는
공익법인은 사회공헌사업의 긴밀한 파트너이자 ESG 경영의 주요 이해관계자로 지속가능경영의 기회이자 위기의 대상일 수 있다. 기업의 ESG 공급망과 가치사슬이 될 요건을 충분히 갖고 있는 공익법인의 공급망 편입 동기는 법률적인 리스크를 피하는 것보다 사회적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함이 더욱 크다. 공익법인과의 협업이 기업에게 사회적인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는 요소들은 점검 기준과 체계를 도입한다면 손쉽게 기회 요소로 전환될 수 있는데, ESG 경영 도입으로 인한 공익법인의 질적 성장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도 긍정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
ESG 경영은 규제 및 법제화와 같은 의무적 특성 때문에 ‘ESG의 경영 범위’ 및 ‘보고 및 검증 경계’를 설정하는 과업이 중요시된다. 그 결과 ESG 경영의 범위는 1차 대상인 상장 회사와 관련 산업군으로 경계가 지어졌다.반면 공익법인은 지속가능경영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긴밀한 파트너십임에도 불구하고 ESG 경영에서 소외됐다. 기부금 지출은 단기 이윤 창출과는 별개의 자금 흐름이고, 중요성 평가 자문은 이제까지 투자 및 재무 관련 결정과는 연관도가 낮은 것으로 평가됐기 때문이다.하지만 공익법인이 갖고 있는 영향력은 기업의 ESG
ESG 경영의 의무 공시를 앞두고 기업들의 부담으로 인한 기준 완화 및 적용 지연이 반복되고 있다. 이는 ESG 경영이 가볍게 대처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닌 전사 경영의 체질 전환을 요구하는 무게있는 과업임을 반증한다.ESG 경영을 내재화하는 것은 모든 영리 기업이 맞이한 피할 수 없는 과제다. E(환경), S(사회). 그리고 G(거버넌스) 영역에 있어서 기업은 수많은 보고 표준과 평가 지표를 토대로 조직 경영의 실태를 점검받고 개선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당면했다.하지만 지속가능경영의 열기 이전에 사회혁신의 선봉에 섰던 비영리 조직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ESG 경영과 사회공헌사업은 시장 논리를 토대로 한 경영·경제의 영역에서 주로 다뤄지는 주제다. 그에 반해 비영리단체(Non-Profit Organization)는 이름 그대로 영리적이지 않은 영역에서 활동하는 조직을 일컫기 때문에, 지속가능경영과의 조합은 낯설게 다가온다. 두 영역의 조합이라 하면 기업의 반사회적 활동에 항의하기 위해 본사 건물 앞에서 피켓 시위를 하는 비영리 활동가의 모습이 먼저 떠오를 정도다.국내 비영리 생태계의 변화비영리단체는 경제적 이익이 아닌 공공의 이익을 목적으로 활동을 영위하는
환경, 사회, 거버넌스 영역에서의 지속가능경영을 뜻하는 ESG 경영이 화제다. 공시 의무화를 앞두고 일차적인 대상이 되는 상장 대기업뿐만 아니라 순차적 공시 대상 확대 및 공급망 편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상 외 기업들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이제 ESG는 단어 자체만큼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일반적으로 ‘친환경 경영, 착한 경영’을 위한 캠페인 정도로도 이해된다. 마찬가지로 기업의 사회책임 활동을 뜻하는 CSR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뚜렷하지 않은 것이 여전한 현실이다.비슷한 듯 다른 ESG와 CSRCSR(Corporation’s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전자의 사업장 7곳이 최고 수준의 수자원 관리 체계를 인정받았다. 21일 삼성전자는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 사업장이 기존 1개에서 7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AWS는 UN 산하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탄소 공개 프로젝트(CDP) 등 국제 단체가 설립에 동참한 글로벌 최대 규모 물관리 인증 기관이다. 기업이 종합적인 수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지 평가한다. △안정적인 물 관리 △수질오염물질 관리 △수질 위생 △유역 내 수생태계 영향 △거버넌스 구축 등
[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정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초안이 내달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언론의 역할에 대한 포럼이 열렸다.한국언론학회(회장 박종민 경희대 미디어학과 교수) 주관으로 15일 서울 인사동 관훈클럽에서 ‘기업의 친환경 사회책임 활동인 ESG와 언론·미디어의 상생적 역할’이란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기업의 ESG 활동에 대한 언론의 역할에 대한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박종민 언론학회장은 개회사에서 “거버넌스 주체인 기업과 언론이 어떻게 상생해야 할지 고민하는 자리”라며 포럼 개최의 취지를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가 이용자들이 꾸준히 동참할 수 있는 정기 결제형 기부 서비스를 선보인다. 카카오가 운영하는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는 매달기부 베타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매달기부는 이용자의 관심사에 따라 후원하고 싶은 분야의 항목과 기부 금액을 선택해 매월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카카오는 매달기부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이용자들의 기부 참여 첫 금액과 동일한 금액 만큼을 매칭해 기부하기로 했다. 매칭 기부 금액의 총 한도는 1억원으로 이용자가 선택한 동일 항목에 기부된다.기부할 수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유플러스가 탄소경영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10년 연속 이 분야 우수기업에 선정됐다.13일 LG유플러스는 국제 비영리기구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가 진행한 2023 CDP코리아 어워즈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통신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관리 노력에 높은 점수를 받은 덕분이다. 환경 경영정보의 신뢰도 부문에서도 인정받아 10년 연속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선정됐다. 해당 분야 10년 연속 수상은 통신업계에서 LG유플러스가 유일하다.LG유플러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SK브로드밴드(SKB)가 오는 21일까지 관객과 배우가 함께 만나 소통하는 '필모톡'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필모톡은 스크린 밖 배우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하는 토크콘서트 행사다. 매달 서울 홍대 T팩토리에서 이 행사를 열고 있는 SKB는 10번째 초청 배우로 한예리를 선정했다. 29일 열리는 행사에는 한예리가 직접 참가해 주요 출연작들을 관객들과 함께 감상하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배우 한예리는 영화 ‘코리아’와 ‘해무’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챔피언’ 등 다수 작품에 출연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유플러스가 공용 유심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소재를 줄이기로 했다. 저렴한 요금제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공용 유심 판매가 증가하자, LG유플러스는 공용 유심 크기를 줄이고 포장재 등도 바꾸기로 했다. LG유플러스가 공용 유심인 원칩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고 안내문과 배송봉투도 친환경 소재로 대체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입자 식별 정보가 담겨있는 유심은 스마트폰에 끼워 쓰는 일종의 IC카드다. 알뜰폰이나 온라인 다이렉트 요금제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판매량이 지난해 28만여건으로 전년도보다 3배
[데일리임팩트 이승석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사내 물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상생에 나선다.카카오게임즈는 성남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내 물품을 기부한다고 7일 밝혔다.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마우스패드, 에코백, 자세교정용 의자, 파일홀더 등 다양한 물품 4000여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해 성남시 지역사회 아동돌봄시설과 복지관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새학기를 시작하는 지역사회 돌봄시설 소재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기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상생을 도모하고 자원
[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한국언론학회(학회장 박종민·경희대 미디어학과)는 오는 15일 오후 인사동 관훈클럽에서 ‘기업의 친환경 사회 책임 활동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언론·미디어의 상생적 역할’을 주제로 네번째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발제는 △ESG 이슈에 대한 뉴스 빅데이터 분석과 언론의 역할(박한나·박대민 선문대 교수) △ESG 리스크 유형과 기업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언론의 역할(조수영 경희대 교수. 신별·김가람 경희대 박사과정) △ESG를 통한 기업의 정당성 확보 노력과 언론·미디어 역할(윤태일 한림대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SK텔레콤(SKT)이 안전보건 분야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에서 통신사 중 유일하게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SKT는 올해 신설된 제 1회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우수기업 선정은 SKT 가 협력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시설에 대한 투자와 다양한 소통 활동을 지속해온 것이 높게 평가받았다. SKT는 인공지능(AI)기술과 드론을 활용해 기지국 철탑을 관리하는 스마트 안전장비 솔루션, 최첨단 VR기반 안전체험교육관, 안전관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겨울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29일 삼천리 고객센터협의회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을 강화한 가스 호스와 퓨즈 콕을 무상 설치 지원했다고 밝혔다.삼천리 고객센터협의회는 삼천리가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900여세대에 약 5000만원 규모의 안전강화 가스 호스와 퓨즈 콕 설치를 지원했다. 퓨즈 콕(Fuse Cock)은 가스를 차단해 가스누출로 인한 사고를 방지할 수